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58771867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1. 부모님처럼 살기 싫어
친구 집 지하 단칸방에서 | 엉엉 우는 어머니 | 짬뽕도 이제 지겨워 | 첩첩산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 우리 가족은 끝났구나 | 아내는 천사였다 | 결혼도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 반복되는 한숨 속에서
2. 성공을 위한 스텝
희망이 없는 사람의 눈빛을 보았는가 | 이거라도 해보자, 어느 날 바인더와 함께 | 꿈과 목표가 먼저다 | 운동 미니멀리즘, 성공 미니멀리즘 | 인생 정렬하기(Life Alignment) | 실전 Life Alignment | 어느덧 10년 | 책 없이 살 수 있나요
3. 꿈
성공하고 싶으면 오늘의 삶을 바꾸어야 한다 | 반드시 종이에 써야 하는 것 | 행동해야 알 수 있는 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것 | 이거라도 해보자 | 알람 5개를 맞춘다는 것 | 새로운 인생 준비하기
4. 성공의 핵심열쇠
나만이 잘할 수 있는 것 찾기 | 독립 | 섬김 | 공부는 도서관에서만 하던가 | 생존을 위해 해야 하는 일 | 종이 한 장의 위력 | 핵심은 행동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를 살린 것은 종이였다. 절망으로 빠질 것 같던 삶에도 놓치지 않은 끈. 오랜 시간 동안 꿈과 목표를 종이에 적어왔다. 미국에서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 멋진 사업가가 되겠다는 꿈,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메신저가 되겠다는 꿈. 꿈은 자라고 변했다. 그럼에도 꿈을 종이에 적는 것만큼은 변한 적이 없었다. 꿈과 목표가 쓰인 종이는 언제나 나와 함께했다. 이 종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매일 목표를 적고 하나하나 해치워나갔다. 아주 사소한 일부터 종이에 적었다.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거나 친구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것까지 종이에 적었다. 하나를 해치웠으면 했다고 표시(⊕)를 했다. 진행 중인 일에도 흔적(?)을 남겼다. 내가 세운 목표를 스스로 피드백 해나갔다.
목표가 적힌 종이에 성공의 표시(⊕)가 쌓이고 작은 성공이 이어지면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난다. 자연스레 아주 큰 꿈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이 자리 잡게 된다. 거대한 성공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100억의 자산을 일구는 일도 1억의 재산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한다. 1억을 모으는 가장 쉬운 방법은 100만 원부터 모으는 일이다. 위대한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도 사소한 일을 꾸준히 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매일매일 웨이트트레이닝과 스트레칭, 기술훈련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을 짓는 것도 터를 파고 기초를 단단히 세우지 않으면 시작될 수 없는 일이다.
되는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지 않고 목표를 세우고 실천했다. 오늘 할 일이 무엇인지에 집중했다. 오늘 하는 일이 나의 꿈과 목표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폈다. 오늘 할 일을 하면 자동으로 꿈과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인생 정렬(Life Alignment)’이라고 한다. 오늘의 삶이 미래의 꿈과 목표에 맞닿아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공부가 잘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끌벅적한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절간처럼 적막한 집에서 공부가 잘 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내게 꼭 맞는 방법은 카페에 가는 것이었다. 커피 한 잔의 돈이 아깝지 않으려고 그 시간에 그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4,000원으로 인생을 바꿔보자!’
이 결심이 내 삶을 변화시켰다.
내게 카페는 ‘실천’하는 곳이다. 카페에 있으면 뭐라도 한다. 가만히 앉아 있기 뭐해서 책이라도 편다. 가방에 공부할 것을 챙겨오면 공부를 하게 되어 있다. 피 같은 내 돈 4,000원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매일 커피 한 잔을 먹어도 한 달에 12만 원 밖에 하지 않는다. 독서실 비용과 비슷하다. 담배를 끊으면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돈이다. 친구들과 술자리 몇 번만 하지 않으면 만들어낼 수 있는 돈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의 삶을 바꾸어야 한다. 하루를 바꾸는 비결은 간단하다. 퇴근 후의 삶을 먼저 바꾸면 된다. 퇴근 후에 이 약속 저 약속에 끌려 다니지 말고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남들처럼 살면 남들처럼 된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닻을 굳건히 내려야 한다. 뿌리가 깊어야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퇴근 후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만의 아지트를 만들고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삶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