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5877194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0-10-15
책 소개
목차
1.인생에 로또는 없다
날아가버린 대박의 꿈 | 비록 첫 소개팅은 실패했지만… | 힘겨웠던 학창시절과 군대에서의 결심 | 결핍과 절박함에서 시작된 변화 | 성공이냐, 성장이냐 | 머리가 똑똑하면 성장하기 어려운 이유 | 롤렉스 시계를 1주일 만에 잃어버리고 기분 좋은 이유
인생의 밑바닥이었던 22살 ‘나’에게 쓰는 편지
2. 당신은 틀렸다 - 마인드 세팅
100가지 아르바이트로 잡은 돈과 경험 | 당신의 첫 스승인 결핍 | 성장을 방해하는 사회에 맞서 선택하자 | 성장을 방해하는 친구보다 조력자를 찾아라 |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무조건 있다 2.6.2 법칙으로 찾은 이유 | 언제나 일관적일 필요는 없다 | 장애물이 성장 포인트다 | 선순환 이론, 버티는 시간이 필요하다 | 첫 직장의 실패로 배운 것
디지털 노마드의 환상과 현실 | 규율이 곧 자유다
3. 루저(Loser)에서 위너(Winner)로
컴포트 존을 깨라 | 준거집단 변화로 찾은 행복 | 변화로 가능하게 하는 힘, 수용성 | 평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만든다 | 자기합리화 대신 솔직하자 | 심리적 장벽을 무너트리기 위해 인사부터 해라 | 얇고 넓은 지식이 당신을 매력적으로 만든다 |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4. 나 같은 놈이 해내는 방법
사람들 사이에 기회와 성공이 있다 | 이미 가진 도구들을 활용하라 | 관종으로 보여도 나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 | 존버 정신으로 상위 5%가 되다 | 불확실하더라도 삶의 주도권 갖고 살라 |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라 만들어서 해라 | 행동하려면 스스로 위기상황을 만들어라 | 20대에 꼭 챙겨야 할 2가지 | 변화의 1단계, 인지력 | 변화의 2단계, 행동력 | 변화의 3단계, 반복력
내가 아직도 알바를 하는 이유 | 이 책을 읽어도 변하지 않다면?
5. 진짜 변화하고 싶은가요?
여자친구가 행복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 삶의 비밀: 인생 체크 | 일에서의 만족도, 불만족에서 당장 벗어나라 |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과정, 일단 시도하라 | 사랑,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자 | 대인관계, 새로운 환경에 노출하라 | 사회성, 기회는 사람으로부터 온다 | 휴식, 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 | 열심히보다 방향성이 중요하다 | 부자들은 의사결정에 집중한다 | 나이에 상관없이 변화하라
연애도 돈도 공부가 필요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성장은 많은 경험을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기도 하다. 고생을 사서 할 필요는 없다. 다만, 20대에 가져야 할 가장 큰 마음가짐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다. 그 경험은 발칙한 것일수록 좋다.
나와 맞든 안 맞든 다양한 사람을 경험하면서 그 케이스를 넓혀보는 것. 좌절, 분노, 성장, 희열 등 다양한 감정들을 다양하게 느껴보면서 무뎌지는 것. 모든 시행착오가 성장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시행착오는 본인의 그릇을 넓혀준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트라우마, 귀찮음, 두려움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본인 스스로가 그러한 것들에 도망가지 않고 똑바로 설 수 있을 때 세상은 우리에게 역설적으로 “세상은 오히려 무섭지 않아”라고 말해준다. 나 역시 방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 사람이 무서웠다.
나를 욕할까 봐 무서웠다. 하지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그러한 사람들에만 신경 쓰면서 살게 되었다. 나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오히려 세상이 안전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 생각과 현실은 엄연히 다르다. 그 벽과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나는 제안하고 싶다. 여러분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자. 당신은 ‘성장’하기 위해 지금 어떤 행동들을 하고 있는가? 혹시, 일주일 내내 같은 행동만 하고, 같은 사람만 만나고 있지는 않은가?
“새로운 영역을 늘려나가자. 다만, 부담스럽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내 반경을 넓혀 나가자.”
가장 처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머리를 굴리고 굴리니, ‘경비 아저씨’에게 인사하기라는 결론이 나왔다. 평소의 나는 경비 아저씨, 동네 이웃들에게 인사조차 하지 않았다. 사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생활 반경의 확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하나씩 안 해봤던 것들을 실천했다.
첫날은 그냥 대뜸 경비아저씨가 계시는 경비실에 들어가서 인사를 했다. 다음날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는 주민에게 인사를 했다. 그다음 날은 버스아저씨 그리고 그다음 날은 택시아저씨에게 인사했다. 매일매일 내가 하지 않은 것들을 하나씩 시도했다. 물론 택시아저씨의 정치 이야기로 조금 지치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버틸 만했다. 한 3주정도 되었을까? 변화된 포인트들이 있었다.
1.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인사를 해주었다. 경비아저씨도 나에게 인사를 해주었다.
2. 처음엔 경비아저씨에게 말을 건넸다는 것조차 어색했지만, 한 번 하고 나니 두 번째는 더욱 쉽게 이야기했다. 일주일이 지날 때는 짧지만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가서는 고생하신다고 박카스까지 사서 드리는 사이가 되었다.
3. 세상 사람들이 내가 생각한 것만큼 차갑지는 않았다. 대부분 고마워했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다. 나이를 막론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겪고 이제 실전으로 들어갔다. 새로운 모임에 참석해본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았다. 3주간의 체험판(?) 같은 경험으로 예전과 같은 바로 감정적으로 올라오는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었다. 처음엔 말도 더듬고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2번, 3번이 되자 훨씬 더 편하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듣는 사람들도 훨씬 괜찮아졌다고 칭찬해주었다.
3개월 이상이 지났다. 다양한 부분에 ‘노출 빈도’를 늘렸다. 누군가를 만나도 내 이야기를 건넬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그냥 그 자리에 머무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어색함을 견디는 힘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