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환자가 된 척추명의가 환자·가족·의료진에게 제안하는 실천 가이드)

박춘근 (지은이)
바이북스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6개 13,4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9,000원 -10% 950원 16,150원 >

책 이미지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경외과 전문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환자가 된 척추명의가 환자·가족·의료진에게 제안하는 실천 가이드)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중풍과 치매
· ISBN : 9791158773779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07-25

책 소개

환자가 된 척추명의의 파킨슨병 실제 투병기. 저자 박춘근은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_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에게 주어진 사명

1. 환자가 된 명의
환자가 되니 절실히 깨닫게 된 사실 | 날개를 펼치자마자 폭풍으로 나락에 떨어졌다 | 척추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다 } 척추성형술로 ‘명의’가 되다
[TIP] 척추에 병이 있을 때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중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신경외과의사인데도 늦게야 파킨슨병으로 진단되다
[TIP] 진단을 정확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래전 이미 잠입해 있었던 파킨슨병 | 평소 노인성 질병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었나?
[TIP] 파킨슨병의 전구증상

2. 다시 쓰는 나의 투병일지
임상일지를 증상별로 다시 쓰다 | 임상경과에 영향을 주었던 동반질환들 | 뒤늦게 나타나는 파킨슨병의 증상 및 대책
[운동 관련 증상] 보행 동결(Freezing) | 하지불안증후군과 자세 불안정증 및 넘어짐 | 진전(進展: Tremor, 떨림) | 근육강직(rigidity) | 자세변형(Postural deformities) | 스트리아탈 수족 변형(Striatal limb deformities) | 경부(목) 통증 | 연하장애(Dysphagia)와 음성저하장애(hypophonia), 구음장애(dysarthria) | 쇠진(Wearing-off) | 우측 무릎관절통과 과신전 | 호흡이상(Respiratory disturbance)
[비운동 관련 증상] 인지기능저하 및 정신병리적 병증 | 우울증(Depression) | 수면장애(sleep disorder) | 발한(發汗: Sweating) | 변비 | 빈뇨, 절박뇨, 요실금 | 피곤감(Fatigue) | 감각이상과 통증 | 직립성 저혈압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TIP] 킨슨병 치료약제의 부작용
요양원 치료의 필요성과 요구조건

3. 파킨슨병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파킨슨병을 완치시킬 치료법은 없다 | 수술 전 재활치료를 고려하라 | 소변장애와 연하장애 및 발성장애 치료 경과 | 사람마다 치료효과는 다르다 | 다양한 과의 협진체제 구축하라 | 파킨슨병 전문병원이 필요하다 | 재활치료와 개인운동의 중요성 | 나의 재활치료일지 – 물리치료 | 나의 재활치료일지 - 개인운동
[TIP] 파킨슨병에 좋은 재활운동법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 | 나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 고마운 사람들 | 가족이 겪는 고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복지정책의 도움을 받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일 | 육체의 짐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치유해주자

맺음말 _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의 꿈을 가져라
부록 1: 파킨슨병의 정체
부록 2: 나의 약함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약력

저자소개

박춘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었다. 척추성형술을 국내에 도입하여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EBS의 <명의>에 소개될 정도로 명성을 얻었다. 2002년 설립한 한국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한국척추신기술학회(KOSASS)의 최우수논문에 대해 만선학술상을 수여할 정도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그런데 인생의 가장 정점에 오른 순간에 파킨슨병이란 위기를 맞게 된다. 파킨스병 환자가 된 명의로서 ‘상처 입은 치유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힘겨웠던 투병생활을 의사와 환자 두 입장 모두의 측면으로 바라보면서 꼼꼼한 투병일지를 써내려갔다. 이제 그것을 정리해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 치료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 위해 책으로 엮었다. 파킨슨병의 투병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더불어 수술 및 재활치료에 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투병 및 간병에 필요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지금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마와 싸워 이기기를 기대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박 교수님, 1번 방으로 들어오세요.”
재활의학과 외래 앞에서 기다리며 잠깐 졸았던 모양이다. 진료실로 들어오라는 소리에 눈이 떠지며 내 앞의 유리창을 무심코 바라보았다. 그곳에 비친 나의 모습은 새하얀 가운을 입고 10여 명의 직원과 학생들을 위풍당당하게 이끌던 한창 시절의 내가 아니었다. 병원에서 가장 인정받는 의사가 사용하는 1번 방이기에 감회가 남달랐다.
‘아, 나는 파킨슨병 환자지!.’
현실로 돌아온 나는, 재활치료실로 들어가면서 잠깐이지만 나의 어린 시절부터 의사가 되기까지, 그 길고 긴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나는 의사이며 환자인 입장에서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제3의 치료법에 대해 신뢰하지 않았다. 특히 주치의가 권고하지 않는 경우 더욱 그랬었다. 물론 침술 등 민간치료요법 등 비의료요법도 치유의 기대 없이 몇 번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정규치료인 재활치료는 평범하고 극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졌었기 때문에 민간요법과 달리 치료법으로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다.
편협하다고 할 이러한 선입관이 진단 후 상당기간 동안 약물치료, 보톡스 주입 혹은 뇌 심부전기자극기 삽입수술 등의 전통적 치료방법에만 몰두하게 하였다. 반면, 재활치료처럼 기초적이고 시간을 소모하는 듯한 치료는 고려하지 않았다. 내가 읽은 어느 신경외과 교과서에도 파킨슨병에서 관찰되는 척추변형 치료수술 전 재활치료를 먼저 시도해보고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시행하라고 기술되어 있지 않았다. 놀라운 사실은, 돌이켜볼 때 결국 재활치료가 나의 외모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장 중요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877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