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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호흡

백세 호흡

(발암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법)

노진섭 (지은이)
교보문고(단행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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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호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세 호흡 (발암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909878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1-11-05

책 소개

과거에 먼지가 없었던 것도 아닐 텐데 왜 현대의 미세먼지는 이렇게 위험한 것이 되었을까? 《백세 호흡》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 오염의 주범 미세먼지란 무엇이며, 보이지 않는 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 프롤로그

course 1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1― 도노라 스모그부터 에어포칼립스까지
2― 몸은 생각보다 강하지만
3― 미세먼지는 어떻게 우리 몸 전체로 퍼지는가
4― 담배, 술, 라돈, 그리고 미세먼지의 공통점
5― 10명 중 1명은 대기 오염으로 죽는다
6― 혈액을 타고 심장으로 갈 때 벌어지는 일
7― 비흡연자가 폐질환에 걸리는 이유
8―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미세먼지의 결탁
9― 치매 앓고 싶지 않다면 미세먼지 피하라
10―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도 공격당한다
11― 당뇨병과 미세먼지, 심증은 있는데
12― 아이들에게 미세먼지 얼마나 위험할까?

course 2
알아두면 쓸모 있는 최소한의 지식
1― 미세먼지는 무엇인가?
2― 우리가 잘 모르는 먼지의 역사
3― 공기는 맑아졌는데 ‘마스크족’이 늘어나는 이유
4― ‘우리 공기’에 대한 진실게임
5― 미세먼지와 계절의 과학
6― WHO 권고기준이 주는 메시지

course 3
인간이 만든 먼지가 인간을 공격하다
1― 먼지 만들기 게임에서 자연을 이긴 인간
2― 편리함 뒤에 따라온 먼지라는 재앙
3― 산업과 결합한 먼지의 사기극
4― 바다에서 온 먼지 괴물
5― 고등어는 억울하다
6― 미세먼지의 30%는 중국, 나머지는?

course 4
호흡을 지키는 법 vs. 망치는 법
1― 참 불친절한 미세먼지 행동요령
2― 미세먼지 심한 날 운동할까, 말까?
3― 마스크를 쓰면 얼마나 막을 수 있나?
4― 숨 쉬는 데도 요령이 있다
5― 미세먼지와 직접 닿는 눈
6― 대기 오염 시대, 청소의 기술
7― 사 먹을 수만은 없고, 미세먼지 피하는 요리법
8― 한눈에 보는 공기청정기 사용설명서
9― 공기 정화 식물의 허와 실
10― 새집 줄게 헌 집 다오

course 5
맑은 미래의 조건
1― ‘한국’이라고 쓰고 ‘기후 악당’이라고 읽다
2― 과학도 모른 채 예산만 낭비하는 정책들
3― 단기 대책은 효과도 단기
4― 미세먼지 대응 원년 2019년에 생긴 일
5― 딱 아는 만큼만 발전한 중장기 정책
6― 우리 주변의 미세먼지부터 잡자
7― 다시, 식목일이다
8― 아이가 숲속 유치원에 가야 하는 진정한 이유

• 찾아보기

저자소개

노진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보 〈시사미디어〉를 거쳐 〈시사저널〉 의학전문기자로 있다. 기자가 힘들어야 독자가 쉽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산다. 어려운 의학 정보를 쉽게 풀어 일반인에게 건강 정보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건강 안 챙기는 의학전문기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보건 관련 연구소, 병원, 공기업, 언론사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거나 칼럼을 쓰며, 책 《100세 혁명》 《한국의 100억 부자들》《한국의 월세 부자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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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숨을 쉴 때 산소와 함께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까지 도달한 아주 작은 먼지는 산소처럼 혈관으로 이동한 후 전신을 돌아다닌다. 미세먼지에게 혈관은 체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고속도로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 몸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혈액에 이물질이 섞여 있다는 것을 감지한 대식세포가 출동한다. 대식세포는 이물질이나 병원균을 잡아먹는 일종의 면역세포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염증도 생긴다는 점이다. 이물질과 면역세포가 한바탕 전쟁을 치른 결과다. 피가 끈적해지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 혈관이 막히거나 딱딱해진다. 혈액 흐름에 부하가 걸리므로 혈압도 오른다.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이 생기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또 면역세포가 이물질과 싸우는 과정에서 염증 반응도 일어난다. 이물질이 체내에 침투하면 면역세포가 증가하면서 염증 촉진물질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물질의 양이 적으면 큰 영향이 없지만, 그 양이 많거나 이물질의 자극을 지속해서 받으면 우리 몸속에서 염증 반응이 꾸준히 일어난다. 기도, 폐, 혈관 등에서 염증 반응이 계속 생기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심장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마디로 적군과 자주 싸우다 보면 아군도 피해를 보는 것이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등급별로 분류한다.1군부터 4군까지 있는데 1군은 인체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인된 물질이 속한 그룹이다. 담배, 술, 젓갈, 탄 음식, 라돈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2군은 그룹 A와 B로 세분돼 있으며, 모두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의 그룹이다. 납, 커피, 휘발유 등이 속한다. 3군은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가 없는 물질이 속하는 그룹으로 페놀, 차, 카페인, 콜레스테롤 등이 포함된다. 4군은 비발암물질 그룹이다.
국제암연구소는 2013년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 오염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대기 오염과 미세먼지의 구성성분이나 농도의 정도와 관계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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