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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넘볼 수 없는 최상의 우주 설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최상의 우주 설계

필리포 보나벤투라, 로렌초 콜롬보, 마테오 밀루치오 (지은이), 박종순 (옮긴이)
북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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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넘볼 수 없는 최상의 우주 설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최상의 우주 설계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9115971558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3-25

책 소개

오늘 여기에 당신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 우연의 양을 상상해 보면 필요한 모든 조건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 작은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 확률이 너무나도 작아서 우주는 당신이 살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들어졌다고 생각될 정도로.

목차

프롤로그 우주를 조절하는 다이얼

1장 맞춤 양말 : 인류 원리

중심을 없애라 | 무작위라니, 젠장! | 누구에게 약한가? | 그것은 완벽한 양말이다

2장 치명적인 끌림 : 중력 상호작용

상호작용 없이는 파티도 없다 | 커브를 조심하세요! | 상황의 중대성(gravity) | 분재(盆栽) 별과 하늘색 숲

3장 빛이 되게 하라 : 전자기 상호작용

하루에 사과 하나 | 전하 문제 | 당신은 정말 나를 끌어당기는군요! | 왜 137인가? | 접촉 금지 | 파스타를 던져라! | 얼마나 중요한 원소인가! | 긍정적(positive)으로 생각하라

4장 실재의 접착제 : 강한 핵 상호작용

우주의 저편 | 다수의 핵 접착제 | 우주 팔레트 | 격리 중인 쿼크 | 연쇄반응 | 수소 구름과 글루온 수프 | 양성자 교향곡 | 보물 지도

5장 변화의 힘 : 약한 핵 상호작용

판타 레이(Panta Rei) | 맛이 바뀌다 | 무법자 상호작용 | 병 속의 우주 | 당신은 폭발이다! | 마법사의 제자

6장 소립자 동물원 : 우주의 입자들

세계의 벽돌 | 양성자를 구출하라 | 중성자의 복수 | 전자, 세 번째 현혹 | 도망치는 원자 | 미소(微少)하지 않은 중성미자

7장 암흑의 존재 : 우주의 내용물

있다, 하지만 볼 수 없다! | 6 대 1, 중앙에 놓인 구 | 미는 건 누구? | 매우 슬픈 결말 | 우주 복권 당첨자

8장 크기가 문제다 : 공간과 시간

4차원 러브 스토리 | 그리고, 브라보 칸트! | 셋이 낫다 | 별이 모두 내려앉는다면 | 안정적인 신경! | 타키온을 벗어나 | 3+1 : 놓칠 수 없는 제안

9장 출발점에서! : 우주의 초기 조건

138억 년의 게임 | 끔찍한 물리학 | 엔트로피, 엔트로피, 그것이 아무리 작아도…… | 온갖 것들 | 균질화된 우주 | 우주 주사위

10장 오케이, 우주가 옳다! : 인류적 설명

행복한 무지 |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알아야 할 필요 | 이해할 수 없는 헛소리 | 누구도 당신 같은 사람은 없다 | (안 좋게) 같이 있는 것보다 혼자가 낫다 | 불완전한 건축가 | 놀라운 부작용

11장 수정 구슬 : 인류적 예측

유명한 최종 선언 | 날아다니는 찻주전자 | 행운의 탄소! | 떠다니는 두뇌 | 마지막 비틀기 몇 개 | 놀라운 예측 | 끝이 가깝다?

에필로그 당신은 우주
감사의 글

저자소개

필리포 보나벤투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고 트레에스테의 SISSA(국가지원 국제대학원 및 연구기관)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천문학 잡지『 Le Stelle』의 편집자로 일하며 다양한 신문과 온라인 간행물에 천문학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밀라노에 거주하며 출판 및 과학 보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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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 콜롬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외계 행성 분야에 대한 논문으로 이탈리아 토리노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을 전공하고 파도바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21년 트레에스테의 SISSA(국가지원 국제대학원 및 연구기관)에서 Franco Pratico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토리노알프스로 돌아와 지역 사회와 온라인에서 과학 보급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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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밀루치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초신성과 활동은하를 연구하여 천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탈리아 국립 천체물리학 연구소와 카나리아 제도 천체물리학 연구소에서 근무했고, 현재 ESA(유럽우주국)에서 우주망원경 유클리드(Euclid)의 관측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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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뉴욕주 소재 클라크슨대학교에서 통계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바다주립대와 숭실대에서 연구원으로 있었고, 현재는 연세대, 교통대, 한경대 등에 출강 중이다. 틈틈이 경제물리를 연구하면서 이탈리아어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쓰레기에 관한 모든 것』,『 수학 한잔할래요?』,『마리 퀴리: 칠흑에서 가장 찬란한 빛으로』,『 니콜라 테슬라: 꿈을 현실로 만든 전기의 마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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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폐로 들어오고 나가는 공기는 당신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산소를 포함한 기체의 혼합물이다. 아마도 당신에게는 그것이 특별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관측 가능한 우주는 3,600억 조의 조의 조의 조의 조 세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있으며, 우리가 아는 한 여러분이 단 몇 분이라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여러분이 있는 이 행성의 지표면뿐이다. (…) 오늘날 당신을 존재할 수 있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우연의 일치가 있어야 하는지 상상해 본다면, 당신이 존재할 확률이 얼마나 미미한지 알게 될 것이다. 너무도 적어서 이제 당신은 심지어 우주가 당신이 존재하는 것을 허용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고 여길 수도 있다. 너무나도 많은 것이 우연의 일치다. 당신이 숨을 쉬고, 살아가면서, 《최상의 우주 설계》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우연의 일치의 우연의 일치다.
<프롤로그>


천문학적인 방랑은 잠시 접어 두고, 아름다운 일출이 눈앞에 있다. 보랏빛 광채가 동쪽에서, 수평선 위로 태양이 떠오를 시간이 임박했음을 알리면서, 처음에는 소심하게 그리고 점점 더 확실하게 출현한다. 태초부터 반복되어 온 마법이지만, 세상 그 자체만큼이나 오랜 태고의 감정을 선사하면서 매번 마치 처음인 양 우리를 놀라게 한다. 영묘한 밤의 그림자를 몰아내는 새벽의 빛 속에서, 모든 것이 아주 짧은 순간 시간 속에 멈춘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도약 전의 심호흡이다”라고 간달프(…)는 말했을 것이다. 새로운 날이 시작되기 전에 자연 전체가 잠시 숨을 멈춘다. 당신도 숨을 멈추라. 자연은 일관성을 잃으면서 동시에 되찾는다. 당신도 그렇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연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수평선에 깜박이는 새로운 태양은 새벽의 밝은 커튼 뒤에 숨어 일몰 후 다시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마지막 별을 겁준다. 바다의 표면은 햇빛을, 이제 마침내 인지할 수 있는 파도의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수천 개의 붉은 광채로 분해한다. 태양의 열기는 새로운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만들고, 보이지 않는 물 분자를 증발시켜 태양을 가리는 구름을 만들 것이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상호작용한다. 물리학자들에게는 이것이 존재하는 것을 정의하는 방식이다. 즉 무언가 다른 것과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이다.
<치명적인 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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