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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섬

색맹의 섬 (4종 중 1종 표지 랜덤)

(개정판)

올리버 색스 (지은이), 이정호 (그림), 이민아 (옮긴이)
알마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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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색맹의 섬 (4종 중 1종 표지 랜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59921940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8-08-22

책 소개

<색맹의 섬> 개정판. <색맹의 섬>은 올리버 색스가 생전에 가장 사랑했던 저작으로, 타계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새로운 장정과 표지를 마련하고 다시 한번 문장을 다듬어 펴냈다.

목차

머리말

1부 색맹의 섬
섬 돌이

섬에 매혹되다 │ 색깔 없는 세상에서 산다는 것 │ 장님의 골짜기, 귀머거리의 섬 │ 색맹의 섬을 향하여 │ 크누트, 색맹의 동행자 │ 독가스 가득한 해골 섬 │ 마주로에서의 짧은 휴식 │ 콰잘레인에서 감금당하다 │ 자연주의자의 낙원, 폰페이

핀지랩
아이들의 섬 │ 산호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마스쿤의 유래 │ 핀지랩에서의 첫날 밤 │ ‘한쪽 눈’을 선물한 크누트 │ 돌아온 고향에서 외톨이 되다 │ 색맹 여인이 짠 아름다운 무늬 │ 색맹검사 소동 │ 스팸에 중독된 사람들 │ 토란밭에서 만난 노인 │ 이틀 만에 만들어진 신화 │ 마지막 날의 밤낚시

폰페이
폰페이를 발견한 남자 │ 난마돌 유적을 찾아서 │ 만드, 섬 안의 섬 │ 색맹 아이들의 공부법 │ 삼남매가 걸어간 서로 다른 길 │ 소년의 작별 인사 │ 토박이 의사들에게 강연하다 │ 폰페이, 어느 식민지의 역사 │ 식물학자가 된 선교사 │ 토종 식물 탐험 │ 사카우에 취하다 │ 폰페이에서의 마지막 밤 │ 사이버공간으로 간 색맹의 섬

2부 소철 섬

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 소철 섬에 도착하다 │ 고갱을 닮은 신경학자 │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병 │
천천히 타는 도화선 │ 파킨슨증 걸린 리어왕 │ 악마의 코코넛 │ 후안의 떨리는 손 │ 알마와 함께한 바닷속 탐험 │ 괌, 그 슬픈 기억들 │ 서양 의사는 믿을 수 없어! │ 환자를 품는 차모로 가족들 │ 로케 이야기 │ 점령당한 낙원 수메이 │ 기계장치의 삶 앞에서 │ 세상이 층계로 이루어져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세 질병의 공통점 │ 무너진 소철 가설 │ 일본 식당에서의 생선 독 강의 │ 괌에는 새가 없다 │ 괌의 국가대표 고사리 │ 헤수스의 공놀이 │ 그리고 증상은 아주 뒤늦게 찾아온다 │ 가이두섹의 쾌거 │ 스펜서, 새로운 독소를 발견하다 │ 또 다른 가능성?유전자 가설 │ 40년 동안의 숨바꼭질 │ 기억하지 못할 테니 만나면 또 반가울 겁니다 │ 우마탁의 묘비 사이를 거닐며

로타
고대 식물과의 첫 만남 │ 쥐라기 수풀 속으로 │ 뭍으로 올라온 최초의 식물 │ 야자열매를 따 먹는 게 │
방울열매가 뜨거운 이유 │ 소철의 신기한 번식 방법 │ 5억 년을 살아남은 생명력 │ 단단한 소철 씨의 비밀 │ 더 다양하게, 더 복잡하게 │ 원시림은 숭고하다 │ 아득한 시간을 거슬러 지구의 벗이 되다 │ 소철 씨, 바다를 건너다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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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올리버 색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 퀸스칼리지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베스에이브러햄병원, 컬럼비아대학, 뉴욕대학 등에서 신경과 의사, 교수로 활동했다. 독특한 신경학적 문제를 겪는 환자들의 사연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담아 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화성의 인류학자》 《뮤지코필리아》 등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증상과 병명으로 환자를 분류하기보다, 그들 각자가 세상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고유한 방식을 포착하고자 한 색스의 기록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의학계의 계관시인”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록펠러대학에서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토머스상을 수상했다. 2015년 안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10여 년간 친구이자 동료 과학자인 수전 배리와 이 책에 실린 편지들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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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 여자 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영문책과 중문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웃음이 닮았다』, 『HIIT의 과학』, 『온더무브』, 『색맹의 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해석에 반대한다』, 『즉흥연기』, 『맹신자들』, 『어셴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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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그림)    정보 더보기
일러스트레이터. 직접 쓰고 그린 데뷔작 《산책Promenade》으로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AOI가 주관한 2016 월드일러스트레이션 어워즈에서 최고영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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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부 색맹의 섬
어쨌거나 가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는 거기서 기이한 흔적을 발견하는 것을 상상했다. 그 알록달록한 집에 살았던 색맹의 유령들, 흑백의 식물군, 그들을 알았던 자들이 남긴 문서와 그림, 기억과 이야기를 말이다. 그러나 아직 핀지랩이 남아 있었다. 나는 거기에는 아직까지 색맹이 ‘다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크누트에게 다시 편지를 써서 핀지랩까지 1만 6,000킬로미터 길, 그 과학 모험에 나와 함께하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물었고, 그는 좋다, 가고 싶다, 8월에 몇 주 동안 여행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나는 자기네만의 독특한 멋과 예술, 음식, 의복을 지닌 완전한 색맹 문화를 상상했다. 감각기관, 상상력이 우리와는 상당히 다른 곳, ‘빛깔’이 가리키는 내용이나 의미가 전혀 없어 빛깔의 이름도 빛깔에 대한 은유도 빛깔을 표현하는 말도 없는, 그러나 우리가 그저 ‘잿빛’ 한마디로 끝내버릴 질감과 농담(濃淡)에 관해서라면 제아무리 미묘한 것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는 언어를 가진, 그런 문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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