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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위험한 미래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정인호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8-10-1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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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책 정보

· 제목 : 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위험한 미래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0021738
· 쪽수 : 356쪽

책 소개

트럼프 이전의 미국 정책과 현재의 트럼프 정책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이전의 미국 정부는 중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했을지언정 경제적으로는 시비를 걸지 않았으나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트럼프의 정책뿐만 아니라 미국, EU, 일본, 중국, 한국의 경제까지 살펴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트럼프발 경제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트럼프발 경제위기가 시작됐다』 저자 심층 인터뷰

1부 트럼프의 출현 배경과 정책을 말한다

1장 트럼프가 미국 대중을 구하기 위해 나타나다
2016년 대선에서의 트럼프 돌풍 | 왜 트럼프인가? 누가 당선시켰는가? | 공화당은 제조업, 민주당은 금융업 엘리트를 대변한다 | 신자유주의로부터 버림받은 대중

2장 트럼프 정부의 멤버
트럼프 정부의 삼각 축 | 국가주의자 : 파시스트? | TIP 국가주의자 | 영원한 세계주의자 : 유대인 | TIP 유대인 | 주류 엘리트 : 미국의 전통부자들 | TIP 공화당 주류 정치인 | TIP 군인 | 경쟁하는 세 세력

3장 트럼프의 정책 : 위대한 미국의 부흥
미국인들이 환호하는 ‘위대한 미국을 다시!’ | 위대한 미국을 어떻게 다시 건설할 것인가?

4장 트럼프의 경제정책
반세계화와 전통 정책의 짬뽕 | 이민정책 : 이슬람과 멕시칸을 몰아내라 | 무역정책 : 미국을 착취하는 나쁜 나라들을 응징하라 | 감세 : 투자 촉진을 명분으로 하는 부자들에 대한 선물 | 인프라 투자 : 방향은 맞지만 내용은 기업 보조 | 군비 증강 투자 : 주먹을 더 키운다 | 금융규제 완화 : 금융자본가들의 친구가 되어주다 | 연준의 개혁 : 등에 칼을 꽂지 못하도록 물갈이하다

5장 트럼프의 안보정책
트럼프에게 과연 안보정책이 있는가? | 미국의 대외정책 역사 | 트럼프의 안보정책은 매우 합리적이다

2부 트럼프로 이어진 경제위기의 역사

1장 자본주의 위기의 두 원인
장기적인 이윤율 저하 |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공황과 금융위기

2장 1929년 대공황
사상 최대의 공황인 미국의 대공황 | 주식시장의 끝없는 추락 | 루즈벨트의 안간힘에도 다시 추락하는 미국경제

3장 자본주의의 황금기
미국이 짠 세계경제 질서 : 브레턴우즈 체제 | 1945년 이후 펼쳐진 ‘자본주의 영광의 30년’ | 케인즈가 자본주의를 구한 영웅이 되다

4장 긴 불황의 시작
금태환 중지 : 미국의 적반하장 | 달러 : 금에서 석유로 담보를 바꾸다 | 고금리로 달러위기는 잡았으나 제조업이 망가지다

5장 신자유주의로 불황을 돌파하다
트럼프의 선배 레이건이 무대에 등장하다 |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롱텀캐피탈 : 미국도 부메랑을 맞다 | 21세기 벽두에 닥친 닷컴 버블 붕괴 | 이번에는 부동산 버블로 대항하다

6장 2008년 금융위기: 신자유주의가 한계에 봉착하다
금융위기 : 80년 만에 대공황이 올 뻔하다 | 양적완화 : 위기 탈출을 위한 극약처방 | 비상수단의 결과로 대중은 더 나빠졌다

7장 현재 세계경제는 어디에 와있는가?
장기불황에 빠진 세계경제 | 미국경제의 현재 | EU경제의 현재 | 일본경제의 현재 | 중국경제의 현재

8장 트럼프 정책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
무역전쟁 : 중국에 대한 거대한 포위망 | 경제정책 : 한쪽으로 돈을 풀고, 다른 한쪽으로 돈을 거두는 모순 | 안보정책 : 유가 상승의 우려

3부 위기의 한복판에 선 한국경제의 미래

1장 미국이 강요하는 한국경제의 미래
미국의 의도는 무엇인가? | 미국에게 종속된 한국경제 | 신자유주의는 한국경제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 트럼프가 가져올 충격

2장 한국경제: 가라앉는 주력산업과 사방에 깔린 리스크
한국을 먹여 살리던 주력산업의 쇠퇴 | 제조업 가동률 저하 : 점차 느려지는 톱니바퀴 | 산처럼 쌓인 가계 부채 : 위기의 진앙지 | 환율 : 올라도 문제, 내려도 문제 | 줄타기를 해야 하는 금리 |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북한 경협

3장 한국이 맞을 경제위기 리스크
3가지 태풍이 만나는 퍼펙트 스톰 | 리스크 요인 1 :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위기 | 리스크 요인 2 : 보호무역과 산업쇠퇴로 인한 위기 | 리스크 요인 3 : 미국과 세계의 자산시장 붕괴 | 자욱한 연기 속에 있는 한국경제

4장 한국경제, 무엇을 할 것인가?
장기불황을 피할 길이 없다 |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자 | 성장률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5장 위기를 헤쳐나가는 개인의 대응
강달러와 부채위기에 준비하자 | 보수적인 투자가 불가피하다 | 일본의 선례를 참고하자

각주

저자소개

정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학박사.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이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진투자증권(현 메리츠증권), KT 경제경영연구소에 26년간 근무하면서 금융과 IT를 모두 경험하는, 흔치 않은 경력을 쌓았다. 단국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도 IT 정책에 관해 강의한 바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의 국가정보화기본계획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IT가 모든 산업으로 흘러들어가 융합되는 현상을 오래 연구했으며, 그것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에 관심이 많다.
펼치기

책속에서

2016년 미국 대선 초반만 해도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힐러리(Hillary Clinton)가 되는 것이 당연지사였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후보에 의해서 유력한 후보들이 퍽퍽 나가떨어지는 것 아닌가? 설마설마하는 사이에 그는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었다. 그는 바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다.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를 낙마시키려고 노심초사했으나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트럼프는 노도와도 같은 기세를 타고 돌진해, 마침내 힐러리를 꺾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주류 언론들과 미국의 지배 엘리트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눈으로 트럼프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린 다음, 트럼프를 나무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흔들어댔다. 집요하게 ‘러시아 스캔들’을 물고 늘어졌으며, 거칠고 오락가락하는 듯한 그의 스타일을 놓고 미치광이로 몰아갔다. 트럼프는 미국 지배계급의 이단아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자유무역은 미국에서 민주당 금융자본가와 공화당 산업자본가 모두에게 유리하다. 금융자본가로 말할 것 같으면, 그들은 다른 나라에 대한 증권투자 등으로 이익을 거두므로, 자유무역에 수반되는 자본시장 개방이 중요하다. 산업자본가는 생산시설을 외국으로 옮기거나, 부품 등을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낮춘다. 그러면 당연히 미국의 노동자계급은 실업과 임금하락으로 고통받고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 노동자들을 달래려면 식량(푸드 스탬프 등)·의료(건강보험) 등 사회보장뿐만 아니라 필수적인 생활물자의 가격도 낮아져야 한다. 자유무역은 생활물자를 값싼 수입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생활비를 낮춰주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도 이런 방식이 근시안적이며, 결국 중국에게 패권이 넘어갈 것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이 제조업을 키우고, 경제력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을 모든 악의 근원으로 몰아 붙이고, 노동자들을 선동해 중국을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다.


트럼프의 정부는 미국 중하층 백인계급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국가주의적 이념을 가지고 있지만, 매우 타협적이며 실용적인 정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호무역과 반이민을 제외하면 기존 지배계층의 요구를 기꺼이 들어주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읽고, 그들의 마음에 드는 말을 하며, 매우 단순해 기억하기 좋으면서도 선동적인 구호를 사용한다. 또한 기존 정치인 주류와는 결이 다르지만, 감세와 환경규제 완화 등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사하기도 한다. 주류 언론들은 그가 국정운영에서 크게 혼선을 빚고 있고, 그의 정부가 결국 실패할 것이며, 그의 정책이 미국에게 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선전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한 사업가이며, 수많은 방해공작을 뚫고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다. 미국 주류는 그가 재선되는 것을 막으려고 힘과 지혜를 다할 것이다. 트럼프가 이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를 예측하는 것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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