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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알기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알기

(하브루타 질문 육아의 힘)

이미은 (지은이)
  |  
메이트북스
2019-06-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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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알기

책 정보

· 제목 :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알기 (하브루타 질문 육아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외국의 육아.교육 > 유대인 교육법/하브루타
· ISBN : 9791160022384
· 쪽수 : 268쪽

책 소개

아이들의 질문이 ‘어떻게’ 드러나고, 부모와 아이의 대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저자와 아이들이 도서들과 함께한 다양한 경험을 담아서 생생하게 전한다. 아이가 던지는 질문을 제대로 바라보고 대화하면 아이의 숨어 있는 감정을 토닥여줄 수 있고, 아이의 억압과 스트레스를 드러내 치유하도록 해주며, 공감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자라도록 도와줄 수 있다.

저자소개

이미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책 읽어주는 엄마다. 아이들이 책 읽기의 재미에 흠뻑 빠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교육을 시작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밝게 변하는 아이들의 표정과 성장하는 모습에 부모이자 전문가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독서교육을 하면서 책은 아이들의 내면과 외면을 튼튼하게 해준다는 것을 명확하게 경험했다. 아이들에게 책은 자긍심, 꿈, 공부를 위한 내적동기일 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사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책을 품는 그날까지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날 생각이다. 쓴 책으로는 하브루타 질문육아의 경험을 담은 『내 아이의 진짜 속마음 알기』가 있다. 독서대중화를 위해 현재 독서문화 현상에 대한 연구논문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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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대인 가정은 매주 금요일 저녁이 되면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둘러앉는다. 이날을 안식일이라고 하는데 안식일은 ‘일을 정지하다, 행동을 멈추다, 휴식하다’라는 뜻이다. 즉 안식일은 하던 일을 멈추고 쉬는 날을 의미한다. 안식일에 유대인 가족이 식탁에 모이는 이유는 태초에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고 7일째 되는 날에 쉬었으므로 인간도 그날을 지켜 거룩하게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이날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전깃불을 켜는 행위도 일을 하는 것으로 여겨 식탁 위에 촛불을 켜놓는다. 미리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토요일 저녁때까지 식탁에 앉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다. 길게는 7시간이 넘도록 한자리에 있다. 이때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의 태도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말할 때 전적으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인다.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로 아이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한다.


아이가 하는 질문은 아이의 현재를 나타낸다. 그 안에 아이만의 아우성이 담겨 있다. 소리 없이 나부끼는 깃발의 몸짓을 알아차리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의 질문에서 아이의 현재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면 아이와 진정한 대화를 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 말에 관심을 가지는 다정한 행위 자체가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 아이 마음을 읽으려는 것이 아이를 향한 관심이고 존중이다. 이것이 아이 자존감을 키워주는 첫걸음이다. 동기부여와 성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우리 마음은 우리가 가진 가장 귀중한 소유물”이라고 했다. 그는 이 값진 선물을 얼마나 잘 발견하고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이 달라진다고 했다.


우리는 부모인 내가 하는 질문에 익숙해져 있다. 무엇을 위해 아이에게 질문을 던질까? 생각해보면 대부분 내가 궁금한 정보를 얻으려고 질문했을 것이다. 이렇듯 질문의 주체는 항상 부모였다. 우리가 먼저 질문을 던지면 아이는 질문에 맞춰 대답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질문의 틀 안에서 답을 고른다. 아이는 엄마가 원하는 답을 해준다. 오류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예언자』를 쓴 칼릴 지브란은 “여러분이 하는 많은 말에서 생각은 항상 절반쯤 살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는 뜻이 담긴 말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생각을 하고 말해야 할까?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은 자신뿐만 아니라 대답하는 아이의 생각과 마음까지 재단해버린다. 우리가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대부분 ‘예’ ‘아니요’다. 그러니 아이들은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를 차단당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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