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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60022414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_ 역사를 안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첫걸음!
1장 국가
국가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 함수로 역사를 상상해보자
국가의 성립
세로축 : 공간으로서 역사 | 가로축 : 시간 속에서 국가
동양의 고대 국가
문명이 국가를 만들다 | 전설 속 하나라 | 갑골에 남긴 신의 계시, 상나라 | 천명에 따르는 주나라 | 발전하는 분열의 시기, 춘추전국 시대 |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 중국다운 중국의 기반, 한나라
서양의 고대 국가
청동기 시대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지중해 문명 | 철기 이후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지중해 문명 | 서쪽에서 동쪽까지 알렉산드로스의 헬레니즘 제국 | 서양의 로망, 로마 제국
중세의 국가
중세의 동양 | 중세의 서양
중세 이후의 국가
변화의 시작,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 성큼 다가온 시민혁명
2장 종교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일까? | 종교 = 믿음 + 제도
원시의 종교
원시 신앙(구석기~신석기 시대) | 신화, 역사와 종교(문명의 시작, 청동기 시대) | 종교, 초월적인 권위를 제공하다
고대의 종교
유대교 | 조로아스터교 | 크리스트교 | 힌두교 | 불교 | 유교 | 도교
중세의 종교
서유럽의 교황 | 이슬람의 이슬람 | 동아시아의 불교
근대의 종교
제국주의 시기 크리스트교 |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종교
현대의 종교
발칸반도 | 팔레스타인 분쟁 | 이라크 전쟁, 911
3장 혁명
혁명이란 무엇인가?
혁명으로 역사의 힘을 느끼다
경제적 혁명
신석기 혁명 : 농경 혁명 | 산업혁명
정치적 혁명
영국 혁명 | 미국의 독립혁명 | 프랑스 혁명
4장 제국
제국이란 무엇인가?
제국, 인류의 팽창에 대한 욕망 | 제국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부분
페르시아 제국
독창적이고 고유한 페르시아의 재창조 | 각 지역의 우월한 요소를 적극적으로 수용
몽골 제국
가장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다 | 몽골 제국은 세계사가 시작된 시점
19세기 제국주의
19세기 제국주의의 시작은 산업혁명부터 | 제국주의,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다
5장 도시
도시란 무엇인가?
도시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 도시, 문명을 이끌고 나가다
최초의 도시
도시의 등장은 언제일까 | 청동기 시대를 정리해보자
고대의 도시
그리스 폴리스의 아테네 | 헬레니즘의 알렉산드리아 | 로마 제국의 로마
중세의 도시
당의 수도 장안 | 비잔티움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 아바스 제국의 바그다드 | 유럽의 자치도시
근대 이후의 도시
19세기의 런던 | 20세기의 뉴욕
6장 과학
과학이란 무엇인가?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과학이 있다 | 과학과 기술이 역사에 미친 영향은?
원시의 과학
구석기와 신석기에도 과학이 존재했을까? | 보편법칙에 의한 과학은 아니었다
고대의 과학
고대 그리스의 과학 | 그 후
중세의 과학
이슬람의 과학 | 중세 유럽의 과학
근대의 과학
17세기 과학혁명 | 18세기 산업혁명 | 19세기 과학의 발달
현대의 과학
제1차 세계대전과 과학 | 제2차 세계대전과 과학 | 20세기 이후의 과학
7장 법
법이란 무엇인가?
법은 시대정신을 반영한다 | 법은 공평하게 적용되는가
고대의 법
함무라비 법전 | 소크라테스의 재판 | 사마천의 궁형 | 로마법
중세의 법
율령 | 대헌장(마그나카르타) | 마녀재판
근대의 법
찰스 1세의 합법적 죽음 | 단두대와 나폴레옹 법전
현대의 법
뉘른베르크 재판 | 미란다 원칙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사람들은 존재하는 시공간에서 자신의 흔적을 점으로 찍어낸다. 이 점들이 모두 역사다. 이 중 우리가 역사로 아는 점들은 역사가들에 의해 이미 선택된 점들이다. 역사가들은 현재로 이어진 일정한 경향을 가진 점들을 발견하고 선택해 선으로 연결한다. 이 선은 역사 속 법칙 혹은 성향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다. 과거의 점들을 선으로 이어 지금의 나와 연결해보며 나의 위치와 미래의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역사 속 무수한 점들로 찍힌 사건들을 찾아보며 현재의 나를 살펴본다면 손에 잡힐 듯 역사적 사건들과 그 속에서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떼어보자.
인류는 청동기 시대부터 문자를 사용해 문명을 시작했고 국가를 건국했다. 문명이 발생한 곳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곳은 4곳이다.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이다.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서로 교류가 활발했다. 서구 유럽 사람들은 이 둘을 오리엔트라 칭했고, 이는 서양 문명 기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인더스 문명은 도시의 흔적이 남아있으나 도시를 이룩한 사람들이 인도인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라고 한다. 동쪽 끝에는 황허강을 중심으로 한 황허 문명이 있다. 이는 중국 문명으로 이어졌고 현재 동양 문명의 큰 토대를 제공했다. 4대 문명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성은 청동기를 기반으로 시작되었고, 지배자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치수였으며, 문자를 사용했다는 것 그리고 여기에서 국가가 성립했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국가들은 어떠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