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6002365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01-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인공지능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비할 때입니다
part 1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그것이 궁금하다 | 자동화 시스템과 자율 시스템은 무엇이 다를까? | 인공지능의 2가지 유형
인공지능의 역사
전설과 신화에 나타난 인공지능 | 스스로 움직이는 오토마타 | 인공지능 연산에 필요한 이론의 발전 | 컴퓨터가 등장하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출현했나?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한 동력 | 인공지능 기술의 특징
part 2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지능화 사회로 발전하다
산업혁명 이전의 사회 |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온 1차 산업혁명 | 다양한 기술 발달을 불러온 2차 산업혁명 | 인터넷 기술이 개발된 3차 산업혁명 | 지능화 사회가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우리 곁에 와 있는 인공지능
현재 활용되는 인공지능의 종류 | 인공지능을 우려하다
인공지능은 사람인가?
사람이란 무엇인가 | 인공지능의 지적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 사람이 인식하는 외부 세계의 모델 | 고도의 지적 능력, 상식 | 자신을 인식하는 자아의식 | 인공지능의 미래
part 3 학습 기능을 갖춘 컴퓨터
머신러닝의 작동 원리와 유형
지도형 학습 | 비지도형 학습 | 강화학습
딥러닝의 작동 원리와 유형
머신러닝의 한계와 딥러닝 | 딥러닝의 역사 | 딥러닝의 작동 원리
머신러닝의 응용분야
자율주행, 물체 인식, 무인 전투기 등의 다양한 활용 | 날씨 예측, 독화술, 법률 서비스까지
머신러닝의 한계와 미래
학습용 데이터의 문제 | 머신러닝 블랙박스 | 대규모 투자와 에너지 소모 | 한국의 대규모 학습 데이터 구축 | 초거대 AI | 머신러닝의 미래
part 4 인공지능의 자연어 처리
자연어 처리의 정의와 원리
자연어 처리는 무엇인가? | 언어의 구성요소와 구조 | 자연어 처리의 역사 | 자연어 처리 기술
외국어 소통 기술, 기계 번역
기계 번역은 어떻게 할까? | 기계 번역 학습에 필요한 언어 데이터 | 자연어 처리와 다양한 기술의 통합
자동 요약의 원리와 응용분야
자동 요약의 작동 원리 | 키워드 추출 | 자동 요약의 응용분야 | 고려할 사항들
자연어 처리의 응용분야와 미래
기계독해 | 대화 시스템 | 챗봇 | 회의록 작성 | 이미지 캡셔닝 | 감성 분석 |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part 5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법
규칙기반 시스템의 원리와 활용분야
규칙기반 시스템의 동작 원리 | 지식의 종류와 한계 | 규칙기반 시스템의 응용분야
진화와 유전자의 알고리즘
진화ㆍ유전자 알고리즘의 원리 | 진화ㆍ유전자 알고리즘의 응용분야
센서퓨전의 개념과 활용분야
다양한 형태의 정보 수집 센서
컴퓨터 비전의 원리와 응용분야
컴퓨터 이미지 처리의 원리 | 컴퓨터 비전의 응용분야 | 컴퓨터 비전 기술의 위험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화 로봇과 지능 로봇 | 자율주행 | 자율주행과 다른 인공지능 기술의 통합
AI 반도체의 원리와 종류
컴퓨터의 병렬처리 원리 | AI 반도체의 종류
인공생명과 인공지능의 차이점
에이전트 시스템 | 자기 조직화 | 스웜 | 곤충 드론
part 6 우리와 동반자가 된 인공지능
우리 생활의 동반자, 인공지능
인공지능, 일상으로 스며들다 | 하나씩 등장하게 될 인공지능 기술들
인공지능 윤리,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인공지능 윤리
국가별 인공지능 기술 혁신 전략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 기술 경쟁 | 국가 간 인공지능 기술 경쟁은 생태계 구축 경쟁
part 7 인공지능의 미래
인공지능은 디지털 혁신의 원동력
인공지능으로 사회 변화가 일어나다 | 다른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시대의 유망직업
신기술 출현과 직업 세계의 변화 | 미래 세대는 먹고살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인공지능의 미래는 우리가 결정
인공지능 시스템의 미래는? |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ㆍ개발에서 고려할 사항 | 인공지능 시스템 운영에서 고려할 사항 |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 보편적 인류 가치를 실현할 인공지능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고대 유대에서 전하는 『탈무드』라는 경전에 따르면 아담과 이브가 탄생하기 전에 골름Golem이라는 진흙 인형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인형은 신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이마에 붙이거나 입에 넣으면 움직이고 사람의 명령에 따르지만, 가끔 독자적으로 행동하기도 했습니다. 기원전 850년경 호메로스라는 고대 시인이 전하는 전설에 따르면 헤파이스토스Hephaestus라는 불 또는 대장장이의 신이 쇠붙이를 녹여 자신을 도울 사람을 만들 때 “가슴에는 지능이 있으며 입으로는 말을 하고…”라면서 인공물에 지능을 부여했다고 합니다. 한편 그리스신화에는 탈로스Talos라는 청동 거인이 그리스 남쪽에 있는 크레타섬을 해적으로부터 지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신화에 따르면 탈로스는 하루에 세 번 크레타섬을 순찰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고대 전설이나 신화에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공 생명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공적인 물건이 사람처럼 행동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천 년 전부터 인류는 달을 보면서 그곳에 토끼가 살고 있다고 상상했고,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나는 인간을 상상했습니다. 말의 다리를 가지고 빨리 달리는 인간을 상상했고, 물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인어를 상상했습니다. 상상 속에서 인간이 갖고자 했던 능력이 이제는 모두 기술로 가능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상상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하는 열망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사자처럼 힘이 세지도 않고, 독수리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수천 년 동안 자연 생태계에서 살아남았고, 지금은 오히려 자연을 지배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인간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도구를 끊임없이 탐구해왔는데, 이 모든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도의 지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지능화 사회는 사회 전반의 환경이 인간을 중심으로 해서 똑똑해지고 지능화되어 삶이 편리하고 윤택해지는 사회를 말합니다. 수많은 데이터와 초고속 통신 환경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정보와 지식이 원활하게 유통되고, 5G와 IoT 같은 첨단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서 지능화된 시스템이 확산되는데, 이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합니다. 지능화된 로봇이 인간 역할을 일부 대신하고 노동, 복지, 고용, 교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그동안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지능 시스템이 접목되며 기존의 제조 중심 산업 기반 위에 서비스 산업들이 활성화되고, 산업 원동력이 기계나 에너지 중심에서 디지털로 옮겨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