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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0070828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6-11-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트럼프 시대 개막, 깜깜한 밤의 촛불 같은 재테크 길잡이
1장 총론 | 2017년 세계 경제, 어디로 가는가
| 01 | 되돌아보는 2016년 글로벌 경제와 한국 경제
브렉시트와 자국 이기주의
저금리 시대의 종언?
삼성전자와 국내 증시
| 02 | 2017년, 계속되는 저성장·저물가·저금리의 ‘뉴노멀’ 시대
금리 인상하는 미국
영국이 떨어져 나가는 유럽
주춤하는 중국에 정치적으로까지 꼬인 관계
2017년 대한민국, 3% 성장은 과연 가능한가?
| 03 | 분야별 전망 : 일반금융 금리는 답을 알고 있다
기준금리 1.25% 초저금리 시대, 2017년 금리 전망은?
은행의 적금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대출금리 인하는 ‘글쎄’
보험사 운용 수익률 뚝, 보험료 인상 불가피
| 04 | 분야별 전망 : 부동산 그래도 부동산 VS 신화는 끝났다
시장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그래도 부동산이다?
당신의 부동산 투자 목적은 무엇입니까
2017년 부동산 시장 전망
| 05 | 분야별 전망 : 증시 중국의 반등과 미국 금리인상에 쏠리는 눈
연초부터 충격에 휩싸인 한국 증시
미국 금리인상에 쏠리는 눈
금리인상 분위기 서서히 끌어올린 미국, 경기 회복의 신호탄일까
환율, 동전의 양면
국제유가, 일단 저점은 뚫었는데…
| 06 | 분야별 전망 : 노후준비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화 사회
불안한 노년의 삶
노후파산, 장수가 악몽이 되는 시대
공짜 지하철과 무료 급식소를 찾는 노인들
이제야말로 전략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다
2장 금융시장 | 저금리 시대는 끝나는가
| 01 | 금리, 바닥은 찍었지만 반등은 ‘글쎄’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
| 02 | 환율, 강달러 기조 이어진다
앞으로의 환율 전망은?
| 03 | 증시, 미국의 반등과 중국 경제의 연착륙이 관건
3장 부동산 | 살 것인가 팔 것인가
| 01 | 박근혜 정부 5년차, 2017년 부동산 정책
‘8?5’ 가계부채 관리방안
| 02 | 전세 보증금 고공행진에 전월세 전환 부담 - 집, 사도 좋을까?
분양시장은 위축이 불가피
| 03 | 수익형 부동산, 높아지는 관심
공급물량 추이를 주목하라
| 04 | 부동산 경매,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부동산 경매의 매력
| 05 | 각광받는 부동산 간접투자, 리츠와 부동산펀드
각광받는 리츠, 상장규제도 완화
대표적인 부동산 간접투자, 부동산펀드
4장 주식.펀드.파생상품 | 또 다른 대안에 투자하라
| 01 | 2017년 증시의 키워드, 대선과 선강퉁
미국 금리인상 수혜주, 은행·보험업종 긴 잠에서 깨다
미국과 한국, 대통령 선거는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어떤 업종이 수혜를 입을까?
중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떠오르는 선강퉁
| 02 | 펀드, 베트남과 인도를 주목하라
펀드란 무엇인가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펀드에 주목하라
코끼리 장세가 뜨겁다, 인도펀드 대세
안정성에 수익성까지, 배당주펀드
떠오르는 크라우드 펀딩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엔 답이 없다, 대체투자를 노려라
| 03 | 또 다른 해법, 투자의 폭을 넓히는 파생상품
파생상품이란?
파생결합증권 ELS·ELB에 주목하라
파생상품 매력 더한 DLS, DLB로 선택의 폭을 넓혀라
주식+펀드+파생상품 장점이 한번에, ETF 너는 누구?
파생 매력 첨가한 ETN도 급성장
박스권 장세의 해법, 레버리지·인버스 ETF
5장 예금.대출.보험 |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01 | 위험 관리가 최고, 예적금으로 안전하게
안정성은 예금이 최고, 고금리 찾아 발품 팔면 ‘티끌모아 태산’
‘통장 쪼개기’ 지출 관리로 저축액 늘려야
내 집 마련 사다리, 청약통장 가입도 필수
신용카드, 체크카드 혜택도 꼼꼼하게 챙기자
| 02 | 대출, 문제는 금리다
대출금리, 조금이라도 우대받으려면
대출금리, 변동금리로 할까 고정금리로 할까
어떤 대출상품이 좋을까
대출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중도상환수수료 내더라도 대출은 빨리 갚는 게 유리
| 03 | 보험 포트폴리오, 어떻게 짜야 하나
‘불완전 계약’ 피하려면 보험용어부터 이해하라
연령별 보험 포트폴리오 짜기, 사회 초년생의 보험 포트폴리오
중년 직장인의 보험 포트폴리오
6장 노후준비 | 초고령 사회 진입, 노후파산에 대비하라
| 01 | 늘어나는 기대수명, 낮아지는 금리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노년에 필요한 노후자금은?
‘하우스푸어’(House Poor)가 아닌 ‘헬스푸어’(Health Poor)에 대한 두려움
자녀 양육비와 결혼비용
| 02 | 노후준비, ‘3층 연금’을 쌓아라
노후준비,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하다
국민연금, 언제 받아야 손해 덜 볼까
연금수령을 늦추고 싶다면 건강과 소득 상황을 꼼꼼히 살피자
11월부터 국민연금 어떻게 바뀔까
| 03 | 퇴직연금, 언제 어떻게 들어야 하나
퇴직연금, DC형과 DB형
운용사와 상품 선택
IRP를 활용하라
| 04 | 개인연금, 또 하나의 안전판
| 05 | 주택연금으로 노후소득 보장하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2017년 글로벌 증시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고려해야 할 수많은 변수가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점과 폭입니다.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과연 미국이 언제 금리를 올릴 것인가’를 놓고 출렁였던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식, 채권, 달러, 유가, 원자재 등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미국 금리인상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미국은 올해 12월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한 이후 2017년에도 적절한 시점에 약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략)
미국 금리인상 시기가 임박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등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는 수출 위주인 한국의 경제 성장에 긍정적이며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에 따라 은행·보험주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은 부정적입니다.
- 1장 〈총론 | 2017년 세계 경제, 어디로 가는가?〉 중에서
환율이라는 것이 워낙 다양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므로 섣불리 2017년 전망을 하기는 어렵지만 달러 강세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주요 선진국 중에서 금리를 올리고 있는 곳은 미국뿐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글로벌 자금시장에서 미 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다 보니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고, 자연스럽게 달러도 강세를 보이기 마련입니다.
1980년대 이래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마다 달러는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레이건 정부 당시 군비 확장으로 재정적자가 심화됐지만 금리를 올림으로써 외국 자금을 빨아들였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초 걸프전, 2001년 9?11 사태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침공 등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당시에 비해 절대적인 금리 수준이 낮다 보니 달러 강세에도 한계는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현재 주요 선진국 중에서 미국처럼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곳이 없는 상태라 강(强)달러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2장 〈금융시장 | 저금리 시대는 끝나는가〉 중에서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넘어 1,2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에 메가톤급 폭탄이 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 5년차에 해결해야할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입니다.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일단 주택담보대출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완화 조치를 2016년 7월에서 2017년 7월로 1년 연장했습니다. 사실상 간접적으로 재정을 집행한 것이지요. 이에 따라 2014년 7?4 부동산 대책 이후 적용됐던 LTV 70%(전국), DTI 60%(수도권)이 2017년 7월 말까지 유지됩니다. 집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면 완화된 기준에 따라 대출을 받을 수 있겠죠. 다만 그 이후에는 기준이 종전처럼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전 LTV와 DTI 비율은 각각 60%와 50%였습니다. 이 비율이 강화될 경우 역대 DTI 규제가 강화되면 집값이 하락하고 완화되면 집값이 상승했던 것처럼 집값이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 3장 〈부동산 | 살 것인가 팔 것인가〉
최근 세계 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2세로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얼마나 더 생존할 수 있는지를 추정한 수치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지난해 13위에서 순위가 세 계단 더 올라갔습니다. 1980년 한국 기대수명이 65.7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50년이 채 되기 전에 평균 15년은 주변 공기를 호흡하며 살 수 있게 된 셈이지요.
하지만 기대 수명이 길어졌다고 해서 꼭 좋아할 수만은 없습니다. 바로 건강수명을 따져봐야 하기 때문인데요. 건강수명은 기대수명과 달리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기간이 얼마나 되냐를 따집니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세. 기대수명이 82세였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10년은 질병과 싸우며 노년을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략)
장성한 자녀가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자녀를 위한 지출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자녀결혼‘은 지출이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웨딩컨설팅 회사 듀오웨드가 최근 2년 신혼부부당 결혼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결혼비용은 2억 7,42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주택마련 비용이 1억 9,147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주택마련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예식장, 예물, 예단, 혼수 등에 각각 1,000만 원 이상이 들었다고 합니다. “무리한 결혼 비용을 지원한 탓에 은퇴자산을 소진했다”는 푸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신혼부부 셋 중 한 명이 결혼비용의 60% 이상을 부모가 부담했다고 하니 은퇴 설계에 자녀 결혼 비용 지원은 크나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 6장 〈노후준비 | 초고령 사회 진입, 노후파산에 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