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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포

볼 포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어느 너클볼 투수의 고백)

짐 바우튼 (지은이), 최민규, 정우영, 한승훈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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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볼 포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어느 너클볼 투수의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야구
· ISBN : 9791160071306
· 쪽수 : 716쪽
· 출판일 : 2017-03-31

책 소개

47년 만에 국내 최초 출간된 야구 논픽션《볼 포》의 초판과 10, 20, 30주년 개정판에서 추가된 내용 그리고 2014년 새롭게 쓴 저자의 에필로그를 덧붙인 최종 완전판이다. 프로야구 전문가인 최민규, 정우영, 한승훈이 번역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목차

추천의 글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Ball Four
Part 1 그들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Part 2 "내 팔은 죽지 않았다"
Part 3 그런 다음 나는 죽었다
Part 4 나는 늘 하와이를 보고 싶었다
Part 5 양키스가 온다!
Part 6 닥쳐
Part 7 여보, 휴스턴에서 만나요

Ball Five 10년 후
Ball Six 20년 후
Ball Seven 30년 후

에필로그

사이버 공간의 파일럿츠에게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이 책의 등장인물

저자소개

짐 바우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앨런 ‘짐’ 바우튼(James Alan 'Jim' Bouton)은 미국의 전직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선수이다. 1939년 3월 8일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난 그는 불과 스물세 살의 나이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1962년부터 1978년까지 뉴욕 양키스, 시애틀 파일럿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1963년에는 특유의 강속구를 앞세워 21승을 달성하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뉴욕 양키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았지만, 이후 부상과 구속 저하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변칙 구종 중 하나인 너클볼을 배워 복귀에 성공하는 극적인 현역 시절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밝히는 당찬 모습으로도 잘 알려졌는데, 선수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과정에서 구단 및 사무국으로부터 ‘미운 털’이 박히기도 했다. 그 정점은 1970년에 출간한 《볼 포 Ball Four》였다. 이 책은 1969년 시즌에 파일럿츠, 애스트로스 구단에서 뛰며 느낀 점과 양키스 시절의 기억을 일기 형태로 적은 것으로, 이미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던 바우튼은 이 책에 담긴 솔직한 묘사와 폭로 때문에 출간 이후 상당수 동료 선수들로부터 ‘배신자’ 낙인이 찍히며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했다. 은퇴 후 TV 리포터 및 방송 연출, 사업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그는, 현재 사랑하는 아내와 인생의 황혼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작 《볼 포》 외에 《감정적으로 대한 건 아니라 감사드려요 I’m Glad You Didn’t Take it Personally》, 《파울 볼 Foul Ball》, 《스트라이크 존 Strike Zon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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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대 중반부터 세이버메트릭스에 관심을 가졌고, 어쩌다보니 야구와 야구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업을 갖게 됐다. 자랑거리는 한국야구학회 회원이라는 것. 2007 『스포츠 2.0+ 프로야구 컴플리트 가이드』 주관 2011~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집필 2011 『프로야구 30년 레전드 올스타』 집필 한국야구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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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SBS 스포츠에서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중계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 캐스터이다. 2012년 한국스포츠캐스터 연합에서 선정한 '올해의 캐스터'상을 받았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본인의 의사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부모님이 가입해준 한 야구팀의 어린이회원이 되면서 여덟 살부터 야구는 눈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고교 시절 락 밴드의 보컬을 맡은 덕에 자연스레 복식 호흡과 지치지 않는 샤우팅을 체득했다. 대학 시절 기자를 꿈꿨으나 한 신문사의 면접에서 '정우영 씨는 아나운서가 어울리겠는데?' 라는 예의상 날린 멘트에 속아 아나운서로 방향을 전환했고, 이후 8개월 만에 MBC스포츠플러스의 캐스터가 됐다. 입사 후 메이저리그, K-1, EPL을 거쳐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맡고 있으며 현역 야구 캐스터 중 가장 독특한 중계방송을 하는 캐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저서로 《야구장에 출근하는 남자》, 번역서로 《괴짜 야구 경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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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일에는 포털 사이트 스포츠 서비스 기획자로, 주말엔 SPO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도류'를 하고 있다. 검의 양날이 무뎌지지 않도록 책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병행하면서 매년 미국 야구장을 찾는 '수련'도 반복하는 중이다. 과거에는 그 칼로 많은 것을 베어 나의 것을 얻는데 집중했지만, 이젠 수확한 것을 함께 나누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겼을 때 홈경기장에서 틀어주는 토니 베넷의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좋아한다. 자주 들을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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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단은 선수들에게 다른 선수와 연봉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요한다. 그들은 우리 선수들을 벙어리로 만들고 싶어 한다. 만일 조 페피톤이 톰 트레시가 얼마 받는지를 안다면, 또 트레시가 필 린츠의 연봉 액수를 안다면 연봉 협상을 보다 유리하게 할 수 있다. 선수들 가운데 누군가가 금기를 깨면 모든 선수들이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구단은 선수들을 청맹과니로 놔두기를 바라고, 실제로 구단의 의도는 잘 먹히고 있다. 빅리그 선수 대부분은 자기 팀메이트가 얼마를 받는지 모른다. 게다가 연봉 이야기를 하는 것을 쑥스러워 한다.


방출된 선수에게 벌어지는 일은 흥미롭다. 방출 통보를 받은 순간 다른 사람이 된다. 그는 더 이상 팀의 일원이 아니다.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고, 거의 존재가 사라진다.

야구계에서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기 어렵다. 시즌 중에 선수들은 친밀하게 지낸다. 원정 때는 몇 명이서 동아리를 지어 다닌다. 그렇다고 진정한 친구 사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깊은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는 게 이유일 것이다. 동료 가운데 누군가가 다음주에 팀을 떠날지 모른다. 그 친구와 함께 나도 팀을 떠날지 모른다. 아무리 애를 써도 친구 만들기에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과 팔 길이만큼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전쟁터에서도 이럴 것이다.


짐 가스거는 룸메이트가 그 지역 탤런트와 침대에서 뒹굴 때 옷장에서 몰래 지켜봤던 이야기를 해줬다. 룸메이트끼리는 숨길 것도 없는지, 웃을 때 이빨 꽉 깨물고 참으라고 가스거에게 수건까지 줬다고 한다. 침대에서 그 둘의 섹스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탤런트가 신음하며 말했다. “오! 자기! 나 전에는 이렇게 안 해봤어!” 가스거는 그 소리가 들리자마자 고개를 빼꼼 내밀고는 느릿느릿한 말투로 “오오. 진짜아!” 이러고는 다시 옷장 문을 닫았다고 한다.
가스거가 이 말을 한 이후에 “오오. 진짜아!”는 우리 팀의 좌우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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