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도서] 사자성어로 본 인간.관계.경영

1. 利民爲本(이민위본) _ 6
2. 繪事後素(회사후소) _ 8
3. 易地思之(역지사지) _ 10
4. 近悅遠來(근열원래) _ 12
5. 不脛而走(불경이주) _ 14
6. 先始於隗(선시어외) _ 16
7. 寬則得衆(관즉득중) _ 18
8. 無信不立(무신불립) _ 20
9. 移木之信(이목지신) _ 22
10. 蒞事惟平(이사유평) _ 24
11. 我心如秤(아심여칭) _ 26
12. 見利思義(견리사의) _ 28
13. 周而不比(주이불비) _ 30
14. 和光同塵(화광동진) _ 32
15. 心和氣平(심화기평) _ 34
16. 集思廣益(집사광익) _ 36
17. 玩物喪志(완물상지) _ 38
18. 不爲胡成(불위호성) _ 40
19. 弓滿則折(궁만즉절) _ 42
20. 欲速不達(욕속부달) _ 44
21. 與民同樂(여민동락) _ 46

心和氣平(심화기평)

출전은 채근담(菜根譚)으로 “마음이 화평하고 기운이 평온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면 백가지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온다는 뜻의 ‘심화기평’을 예서와 전서체로 썼다.

현대 사회는 그 변화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고 각박하여 사람들이 여유를 갖고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지위와 이득을 얻고자 소리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남에게도 당연히 여유가 생길 수 없다. 오히려 생존경쟁에서 이기려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타인과 화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내 마음이 화평하고 기운이 평온할 때 남들도 이에 동조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꾸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