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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0110388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19-01-1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발문 박영덕
진솔함으로 빚은 말의 항아리, 그 자정적 의미
1. 내 별명은 오순이
삼천포에서
옻나무 엄살
명동 가을 앞바다
동남아 3국 여행기 1
동남아 3국 여행기 2
동남아 3국 여행기 3
동남아 3국 여행기 4
동남아 3국 여행기 5
내 별명은 오순이
여고 동창
2. 무릉도원에서의 하룻밤
다리미질
무릉도원에서의 하룻밤
백두산 여행기 1
백두산 여행기 2
백두산 여행기 3
백두산 여행기 4
백두산 여행기 5
미운 사람
대단한 여자 친구
방아다리 고추
3. 어머니의 환한 웃음
그때 그 시절
어머니의 환한 웃음
지리산 종주기 1
지리산 종주기 2
지리산 종주기 3
지리산 종주기 4
나도 전라도 사람
탈
나의 글쓰기
감자크로켓과 카레밥
4. 공짜는 없다
기계치의 변
노래를 듣다가
공짜는 없다
1. 말도에서 보낸 하루
2. 말도에서 보낸 둘째 날
멋쟁이 영어 선생님
세 번째 만난 친구
땡’해도 나는 좋아
‘나는 미용사
폼 나게 살 거야
5. 낯선 나라의 낯선 문화
‘정자골’에 가면
낯선 나라의 낯선 문화
태국 첫째 날, 치앙마이
태국 둘째 날, 카렌족 마을을 찾아서
태국 셋째 날, 라오스, 미얀마
일탈
못 말리는 아들
찹쌀 도넛의 힘
자격증 따기 1
자격증 따기 2
6. 마음 씻기
인생의 사랑방
검정 봉지 사연
갱년기
감기 홍역
마음 씻기
서천 국립 생태원을 찾아서
밤톨
정동진 한 바퀴
월정사 전나무 숲길 위에서
황홀했던 10월의 마지막 밤
저자소개
책속에서
1부
말없이 가는 세월이 덧없다는 말이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봄 햇살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돌아본다. 몬순이면 어떻고 뽈래기면 어떠하며 ‘오순이’인들 또 어떠리. 그때가 그리운 걸.
2부
아카시아 꽃향기가 남편의 운전대를 재촉한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 무릉도원 펜션, 부부 모임 가는 길이다. 오월의 푸르름을 맘껏 끌어안고 달렸다.
3부
돌아가신 후 한 번도 보이지 않던 어머니가 집 단장을 하고 나니 꿈에 보이셨다. 도배도 하고, 장롱은 좋은 원목이라며 세간을 자랑하니, 환하게 웃으시며 “참 좋더라, 깨끗해서 좋더라. 내가 보고 왔다.”라는 어머니 말씀에 눈을 뜨니 꿈이었다. 환하게 웃으시는 어머니 얼굴은 편안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