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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91160200645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8-12-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에르제 : 땡땡」 한국 전시를 축하하며
서문 ‘예술’이라고 했습니까?
1장 땡땡의 창시자, 에르제
2장 조르주 레미 전기
3장 스토리텔링의 예술
4장 드로잉 기법: 클리어 라인
5장 흑백의 아름다움
저자소개
책속에서
“만화는 나의 유일한 표현수단이다. 이러한 만화 말고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있겠는가? 그림? 그림을 그리려면 자신의 삶을 바쳐야 한다. 그리고 나는 단 하나의 생을 가졌기 때문에, 그림을 그릴지, 땡땡을 그릴지 선택해야 한다. 둘 다는 안 된다! 나는 일요일이나 토요일 오후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될 수 없다. 그건 불가능하다!”
“땡땡, 아독, 해바라기 박사, 뒤퐁과 뒤뽕을 비롯한 모든 다른 캐릭터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에 관한 한, 나는 이를 해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플로베르가 ‘보바리 부인은 바로 나야!”라고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땡땡(그리고 나머지 모두)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 캐릭터들은 나의 눈이자, 감각이며, 폐이자, 위장이다.”
―뉘마 사둘에게 에르제가 건넨 말
에르제가 창조한 캐릭터들은 단순히 살아있는 존재를 복제한 것 이상이다. 이들은 작가의 투영이며, 밀란 쿤데라가 말했듯이 “실험적 자아”이다. 에르제는 이를 스스로 확인시켜주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인지 물었을 때, 작가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아독 선장이에요. 그는 너무 많은 결점을 가지고 있어서, 나는 그가 거의 가까운 친구, 형제이자, 두 번째의 나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