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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댈러웨이 부인

(기획 29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명희 (옮긴이)
솔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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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댈러웨이 부인 (기획 29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20077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버지니아 울프 전집 5권.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솔출판사에서 1990년 초반 기획 후 출간되기 시작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가벼워진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목차

울프 전집을 발간하며
댈러웨이 부인
해설: 삶과 죽음의 화해로운 공존_정명희
연보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문학의 혁신을 이룬 영국의 작가. 잊을 수 없는 언어, 역사·정치·페미니즘·예술 문제에 관한 시대를 초월한 문제의식, 놀랍도록 왕성한 작품활동, 소설의 기존 형식을 깨부순 그녀의 실험은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진로를 바꾸어 놓았다.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Adeline Virginia Stephen)으로 1882년 1월 25일 영국 런던의 중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은 저명한 문인이자 영국 국가인명사전의 초대 편집자로, 어렸을 적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인 울프를 지도했다. 어머니 줄리아 덕워스는 빼어난 미모와 빅토리아 시대가 요구하는 자기희생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또한 19세기 최고의 인물 사진가인 줄리아 마거릿 카메론을 숙모로 둔 만큼 저명한 사회적, 예술적 인맥을 가지고 있었다. 1895년, 1905년 어머니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이때 발병한 울프의 신경질환이 평생을 괴롭힌다. 그녀가 회복하는 동안 네 남매(바네사, 토비, 버지니아, 아드리안)는 런던의 보헤미안적인 블룸즈버리 지역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고 즐겁게 지냈다. 곧 미술·문학·사회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급진적인 젊은이들의 주간 모임 ‘블룸즈버리 그룹’을 주최하는데 거기서 교제한 레너드 울프와 1912년 결혼한다. 1917년 울프 부부는 인쇄기를 구입하고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한다. “사람들을 조각과 모자이크로 드러낼 것입니다. 그들은 예전처럼 깨끗하고 획일적이며 일관된 전체가 아닙니다.” 그녀는 일기에 쓴 것처럼 현실을 “떨리는 조각들로 이루어진 전체”로 창조하고 “마음의 비행을 포착하는 데 전념”했다.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등 그녀 최고의 소설들은 깔끔한 해결책이나 명확한 구분 없이 인간의 내면과 외부 사이를 오가며 시간, 경험, 성격의 불확정성과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에 대한 미적 탐구로 우리를 초대한다. 또한 예술 이론, 문학사, 여성의 글쓰기, 권력의 정치에 관한 선구적 에세이 《자기만의 방》을 남겼으며 전기문과 일기, 서신도 썼다. 정신 질환이 재발하면서 1941년 3월 28일 서섹스 우즈강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향년 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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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양성성의 미학 Virginia Woolf's Aesthetic of Androgyny'으로 뉴욕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현재 국민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댈러웨이 부인 - 해체적 글쓰기', '등대로 - 정신분석학과 문학', '황금색 공책 - 새로운 여성성의 정립'이 있다. 옮긴 책으로 <댈러웨이 부인>이, 편주한 책으로 <제인 에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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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그녀는 삶을 최대한 누렸다. 누리는 것은 그녀의 천성이었다(비록 신만은 아시겠지만, 그녀도 제쳐놓은 것이 있었다. 이렇게 세월이 흐른 뒤지만 그 자신조차도 클러리서에 대해서 아는 것은 단순한 스케치에 불과하다고 때때로 느꼈다). 어쨌든 그녀에게는 쓰라림은 없었다, 착한 여자들을 혐오스럽게 만드는 도덕적인 미덕 같은 건 없었다. 실제로 모든 것을 그녀는 즐겼다.


그는 브래드쇼가 “우리가 아플 때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용이 없어요” 하고 말했던 것이 기억났다. 브래드쇼는 그가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브래드쇼는 그들이 헤어져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문명의 위대한 승리 중 하나라고 피터 월쉬는 생각했다. 앰뷸런스가 가볍고 높은 사이렌을 울리면서 지나가는 것, 이것이 문명의 승리 중 하나였다. 인간적으로 불쌍하고 재수없는 어떤 이를 즉각 태우고, 재빠르게, 말쑥하게 앰뷸런스가 병원으로 속력을 내 달려갔다. 우리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듯이, 어떤 이는 머리를 부딪쳤고, 어떤 이는 병으로 쓰러졌으며, 또 어떤 이는 아마 일이 분 전 이런 건널목들 중 하나에서 차에 치였다. 이것이 문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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