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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법과 생활 > 법률이야기/법조인이야기
· ISBN : 979116020260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9-2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009
프롤로그 013
1장 변호사로 태어나던 날 019
2장 나의 사촌 성호 057
3장 게임의 법칙Ⅰ 083
4장 게임의 법칙Ⅱ 133
5장 게임의 법칙Ⅲ 177
6장 승패는 병가지상사Ⅰ 219
7장 승패는 병가지상사Ⅱ 249
8장 승패는 병가지상사Ⅲ 299
에필로그 323
저자소개
책속에서
“변호사님, 이미 들으셨을 거예요.
저는 이 사건 양보 안 합니다. 이 사건 때문에 저한테 접촉하시는 거, 변호사님이 처음 아닌 것도 아시죠.
박성중 변호사도 저한테 전화했어요. 네, 맞아요. 성중이도 변호사님 기억하더군요.
변호사님 연수원 동기면서 저랑 고등학교 동창이죠.
하지만 제가 단칼에 잘랐습니다. 이 사건 맡지 말라고요.”
― 「변호사로 태어나던 날」 중에서
성호로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마도 편히 대답했겠지만 느슨한 성호에 비해
수사기관의 잣대는 꽤 엄격했던 듯했다. 아마도 사기죄의 주범들과 같이 조사를 받는 와중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었던 성호는 대충 조사를 받았고 덩달아 큰 죄목 아래 묻혀 들어가지 않았을까.
‘뭐지, 트랍스가 된 느낌인데?’
우연히도 성호가 처음 사무실에 온 날 보내준 뒤렌마트의 단편소설 주인공.
트랍스와 성호가 묘하게 겹쳐졌다.
― 「나의 사촌 성호」 중에서
장렬한 패소의 첫 경험은 당연히 깊은 트라우마를 남긴다. 처음부터 패소를 예상하면서 사건을 맡는 변호사는 없을 것이다. 패소가 예상된다면 의뢰인에게 패소의 위험을 충분히 알려주고 그래도 변호사를 선임해가면서까지 소송을 할 것인지 물어 그 의지를 확인한 뒤에 진행한다. 당장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전의를 부태우며 들어섰던 사람이라도 패소의 위험이 더 크다는 말을 들으면 십중팔구는 소송을 포기하고 그 길로 발을 돌린다. 하지만 가끔은 1%의 승률이라도 있다면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큰 비용을 들여가며 소송을 진행하는 의뢰인도 있다.
― 「게임의 법칙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