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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사목, 문화를 입다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

(문화사목의 이해와 실제)

김민수 (지은이)
평사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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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사목, 문화를 입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 (문화사목의 이해와 실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9116023208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02-15

책 소개

김민수 신부는 “문화사목은 시대 변화, 유연성, 개방성, 창의력, 친교, 참여 등의 새로운 상황에 적합한 사목이며, 자기쇄신과 적응력을 보여주어 본당 사목구를 살아있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는 대안 사목입니다.”라고 대안적인 본당사목으로서 ‘문화사목’을 주목해 왔다.

목차

머리말
1장. 문화사목의 이해
2장. 독서사목
3장. 칭찬사목
4장. 성지순례사목
5장. 본당단체박람회
6장. 디지털문화사목
7장. 환경문화사목
8장. 영상미디어사목
9장. 재능나눔사목
10장. 영적 독서 피정
11장. 청년해외봉사활동
12장. 본당특화문화사목

저자소개

김민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울대교구 서울 상봉동성당 주임신부.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장. 1985년 사제품을 받고 일산·신수동·역촌동·불광동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한인본당에서 교포사목을 했다. 199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매스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여 년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총무를 맡아 사목과 문화를 접목한 문화사목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가톨릭평화방송 주간과 한국언론학회 ‘종교와 커뮤니케이션’ 분과장을 역임했으며, 서강대와 가톨릭대에서 매스컴을 가르쳤다. 2009년부터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논문으로 ‘종교방송의 공익적 성격에 대한 분석’, ‘매스미디어 패러다임의 전환: 홍보수단에서 미디어문화로’,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사상에 따른 신학과 커뮤니케이션의 관계’ 등 다수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 문화사목의 이해와 실제』(평사리, 2017), 『행복한 사람들』(서교, 2015), 『디지털 시대의 문화복음화와 문화사목』(평사리, 2008), 『문화를 읽어주는 예수』(기쁜소식, 2020)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복음화와 커뮤니케이션』(가톨릭출판사, 2009)과 『교회쇄신과 매스컴』(가톨릭출판사, 2005)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기에 소개한 여러 가지 문화사목은 새롭고 창의적인 사목 프로그램을 원하는 본당 사목자와 협력자, 사목위원과 단체장들에게 매우 필요한 소재를 전해줄 것입니다. 본당 전례, 교육, 봉사, 친교, 행사 등 교회활동 전반에 문화사목을 접목하여 실행한다면, 사목자와 평신도 모두가 행복한 신앙생활을 맛보고, 하나된 공동체로 거듭나는 본당을 체험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사목’이라는 용어를 생소하게 생각한다. 노동사목, 빈민사목, 청소년사목과 같은 특수사목이나 전문사목 중 하나로 보는 이도 있다. 어떤 경우는 연극, 영화, 음악회 등을 활용하는 사목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문화사목은 여러 종류의 사목 중 하나도 아니고, 단지 예술만을 활용하는 것도 아니다. “문화사목은 ‘문화의 복음화’를 신앙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이며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신앙을 삶이라는 문화 속에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방식이다.” 문화의 복음화와 그 구체적 사목활동인 문화사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필자는 본당에서 매주 목요일 10시 미사 강론에 교회서적을 활용한다. ‘본당추천도서 읽기 운동’과 연결된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책읽기 운동은 두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는데, 이때 선정된 책의 내용을 강론 때 신자들과 나눈다. 강론 중 첫 시간에는 신자들에게 선정된 책을 소개하고, 매주 일정 분량을 읽어올 수 있도록 책 목차에 따라 진도표를 나누어준다. 그 후 매주 목요일 강론 시간에 진도표에 따라 읽은 내용에 대하여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처음에는 신자들이 ‘독서 후 느낌나누기’를 어색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면서 곧잘 나눔이 이루어진다. 무선마이크를 들고 성전 복도를 오가며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나누려 하지만 신자들이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발표하기 힘들어한다. 그럴 때는 주례사제가 책 내용을 요약해서 말해준다. 특정 내용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던져도 좋다.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강론 중에 교회서적을 나누는 것을 매우 신선하게 느끼며, 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진다. 우선 교회서적을 공동체적 안에서 함께 읽고,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되며, 딱딱하고 지루한 강론에서 벗어나 신앙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하게 된다. 어떤 신자들은 선정된 책을 다 나누기도 전에 다음에 선정할 책이 무엇인지 묻기도 한다. 본당의 매주 목요일 10시 미사는 ‘독서사목 미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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