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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도어 프라이즈

빅 도어 프라이즈

M. O. 월시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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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도어 프라이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빅 도어 프라이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0263022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3-01-17

책 소개

더 많은 것을 꿈꿀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될 때까지는 지금의 삶이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믿었던 더글러스 부부, 목수의 꿈을 찾아 어느 날 갑자기 퇴직을 선언하는 팻 교장 등 개성 넘치는 디어필드 사람들은 또 다른 ‘인생의 가능성’을 운명처럼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사건’에 직면하게 된다.

목차

질문

1장 허버드 부부
2장 제이컵
3장 더글러스
4장 셰릴린
5장 일그러진 시간
6장 나란히 나란히
7장 피트 신부
8장 오 나의 별들
9장 날랜 손재주
10장 목장의 집
11장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는 건 싫어
12장 난 산책 중이야, 그냥 지나가는 거야
13장 그대 이름을 딴 술을 만들어야 해
14장 한밤중 들리는 의문의 소리
15장 아침에 일어나 개처럼 일하고
16장 전시회장에 내 그림을 걸고
17장 부엌에 파리가 있어, 붕붕 소리가 들리네
18장 바보들의 대행진
19장 결코 유행에 뒤떨어질 일 없을 거야, 언제나 당신에게 잘 어울릴 거야
20장 모두 다 모인 거나 다름없었지
21장 우리는 칠면조와 권총을 먹었지
22장 당신이 우리를 용서하면 우리 역시 당신을 용서하리다
23장 양보가 이어지고, 이어지고, 또 이어졌다네
24장 생생하게 기록할 거야, 속임수 같은 건 없어
25장 창문은 닫혔지만 내 마음은 열려 있어
26장 작은 그림들엔 큰 귀가 달려 있지
27장 오래된 깨진 병이 다이아몬드 반지로 보일 수도 있다니 우습지 않나요
28장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고
29장 빗속의 안장
30장 기념품
31장 당신 안의 황금
32장 내 기억의 뒤편에 앉아 있는 그대와 나
33장 당신 아들이 여기 있어요
34장 두 개의 세계가 부딪치는 순간 이런 일이 일어나지
35장 한 남자의 행운은 어디까지일까?
36장 그대를 사랑하는 바보가 필요하다면
37장 ······한 사람을 알지
38장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M. O. 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태어나 자랐다. 《뉴욕타임스》 《가디언》 《서던 리뷰》 등에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했으며 첫 소설집 『The Prospect of Magic』으로 2009년 ‘Tartt’s First Fiction Prize’를 수상했다. 첫 장편소설인 『마이 선샤인 어웨이』는 스릴러의 외피를 두른 리얼리즘 소설로, 사랑과 집착을 주제로 한 소년의 성장담을 통해 우리가 어떤 존재로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NPR, 《커커스 리뷰》 《북리스트》에서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예술학석사를, 테네시대학교와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살며 뉴올리언스대학교에서 창작 워크숍을 꾸리고 있다. M. O. 월시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자 애플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하여 방영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리 휴먼 판타지 『빅 도어 프라이즈』는 미국 남부의 한 작은 마을 디어필드에 기상천외한 기계가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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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섬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잘 듣고, 읽고, 쓰고 싶어 번역을 시작했다. 여성, 성소수자, 노인과 청소년이 등장하는 책들을 더 많이 소개하고 싶다. 《페이지보이》, 《자미》, 《눈과 보이지 않는》, 《낭비와 베끼기》, 《당신 엄마 맞아?》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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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그러니까 과학이라든지 신이라든지, 당신이 믿는 무언가가 정해준 시간에 해가 뜨는 어느 날, 일찍 일어난 새들이 평소와 마찬가지로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어느 날, 당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되리란 사실을 당신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알 수 있을까?
매일 동틀 녘마다 하는 산책이 이토록 기분 좋고 안전한데, 당신한테 또 다른 인생이 있다는, 어쩌면 당신 안에 이미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할 이유가 있을까?


이제 와 생각해보니 제대로 된 취미 하나 없이, 책장에 장식한 멋진 트로피 하나 없이, 세상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 하나 남기지 못한 채로 살아왔다. 이런 울적한 현실 하나하나가 그에게 마치 갓 신문에서 읽은 틀림없는 사실처럼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평생 하게 될 선생이라는 직업조차도 전만큼 보람차지가 않다고 했다. 천재 제자를 키워낸 것도 아니고, 디어필드 거리를 배회하는 위기의 청춘을 구제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학생들에게 D를 매긴 적도 없는 것 같다는 것이다. 즉, 중년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제이컵은 트리나가 궁금했고, 그 애가 안타까운 동시에 두렵기도 했다. 마치 그가 모르는 수많은 진실을 알고 있다는 듯한 트리나의 표정 때문에 불안하고, 또 불편했다. 둘을 하나로 이어준 건 정말 우정일까, 아니면 의무감? 끌림일까, 상실감일까? 아니면 완전히 딴판인 그 무엇일까? 제이컵은 알 수 없었다. 제이컵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요즈음 그의 머릿속을 온통 뒤덮고 있는 다른 의문이었으니까.
여기서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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