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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초콜릿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0341461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0341461
· 쪽수 : 336쪽
책 소개
십 대들의 몸, 섭식 장애, 가스 라이팅을 놀라운 반전과 섬세한 표현으로 긴장감 있게 표현한 소설.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 속에 숨겨진 씁쓸한 카카오 맛을 담은 청춘의 성장 이야기다. 그저 남들처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어린 소녀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리뷰
책속에서
내가 더 이상 초콜릿을 먹지 않은 지 일주일이 넘었다. ……나는 좀 떨렸다. 천 번도 더 반복했던 동작이었다. 이번에는 체중계의 판결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들고 시선을 높이 유지했다. 자, 용기를 내자……. 1킬로 200그램이 줄었다. 나는 살이 빠졌다! 뚱덩이는 살이 빠졌다! 완벽한 1킬로! 게다가 200그램 더. 마치 파티를 완성하려는 듯이 말이다. 한 주 동안 1킬로면 한 달에는 4킬로 그리고 한 분기에는 10킬로, 내년 여름에는 몇 킬로가 될까? 진정하자! 진정해……
마농, 네가 토마스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 다시 살이 찌면 안 돼. 그러면 토마스가 너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 네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마다 얼마나 비참하고, 기분 상하고, 좌절했는지 떠올려 봐. 그 끝없던 투쟁이 너를 어떻게 지치게 하고 네 인생을 즐기지 못하게 만들었는지 기억해 봐.
왜 아이들이 더 이상 웃지 않는 것일까? 왜 리사 그리고 쥐스틴은 여전히 의기양양한 표정일까? 왜 라파엘은 사진에 대해서 처음 이야기했을 때부터 당황해 보였을까? 토마스는 왜 “마농, 그만둬.”라고 말했을까? 왜냐하면 그 망할 목요일에 라파엘이 그 빌어먹을 탈의실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나만 몰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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