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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쥐똥나무 똥똥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035046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8-08-13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035046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8-08-13
책 소개
평화도토리 시리즈. 숲에 사는 생명체들의 삶을 통해 경쟁과 협력의 중요성, 공생하는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화책이다. 조재도 작가가 <오리와 참매의 평화 여행>, <대왕자라와 물고기들>에 이어 출간한 세 번째 평화동화다.
목차
숲속 친구들
침입자 고라니
부엉이
딱새가 알을 낳았어요
나무들이 싸워요
비를 막아주어요
칡덩굴
꽃이 피었어요
똥똥이가 태어났어요
이크, 자벌레
올무에 걸린 고라니
고라니 구출 대작전
너 자신을 믿어야 해
내년 봄에 만나요
▣ 함께 읽어봐요
▣ 함께 생각해봐요
책속에서
스쳐가는 바람에 시든 잎새가 그만 떨어져 버렸어요.
너무나 힘이 없어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떨어졌어요.
“누나-!”
“엄마, 똥똥아-”
잎새가 공중에서 하늘거리다 땅에 떨어집니다.
똥똥이가 잎새를 부르며 안타까워 합니다.
쥐똥나무 엄마 눈에도 이슬이 맺혔어요.
“잎새야, 너무 슬퍼하지 마라. 너뿐만 아니라 다른 나뭇잎들도 떨어져 그렇게 흙으로 돌아간단다.”
(중략)
잎새가 똥똥이를 살포시 덮어 줍니다.
똥똥이는 어둡고 갑갑했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게 기분이 좋았어요.
잠시 후 바람이 불자 잎새 위에 넓고 둥근 상수리나무 이파리가 이불처럼 떨어져 덮입니다.
똥똥이와 잎새가 나뭇잎에 덮여 보이지 않아요.
“아가. 올 겨울 잘 견디고 내년 봄에 만나자.”
쥐똥나무 엄마가 앙상한 가지를 흔들어 댑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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