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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똥똥이

쥐똥나무 똥똥이

조재도 (지은이), 조시원 (그림)
작은숲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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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똥똥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쥐똥나무 똥똥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0350463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8-08-13

책 소개

평화도토리 시리즈. 숲에 사는 생명체들의 삶을 통해 경쟁과 협력의 중요성, 공생하는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화책이다. 조재도 작가가 <오리와 참매의 평화 여행>, <대왕자라와 물고기들>에 이어 출간한 세 번째 평화동화다.

목차

숲속 친구들
침입자 고라니
부엉이
딱새가 알을 낳았어요
나무들이 싸워요
비를 막아주어요
칡덩굴
꽃이 피었어요
똥똥이가 태어났어요
이크, 자벌레
올무에 걸린 고라니
고라니 구출 대작전
너 자신을 믿어야 해
내년 봄에 만나요

▣ 함께 읽어봐요
▣ 함께 생각해봐요

저자소개

조재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여에서 태어나 청양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때 서울로 전학 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공주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85년 『민중교육』지에 시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집   『내 마음이 네 마음』 외 소설, 산문, 동화 등 70여 권의 책을 펴냈고, 2025년 개정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시 「큰 나무」, 「자물쇠가 철컥 열리는 순간」이 실려 있다. 그는 요즘 자신이 쓰는 시를 ‘대중시’라 이름하여 80년대 민중시의 계보를 잇는다고 말한다. 그 대중시는 대체로 10행 내외로 짧게 그리고 재밌게 쓴 시를 가리킨다. 그런 시를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여러 매체에 시를 연재하고 매달마다 시를 여러 분에게 배달한다. 10행 내외 그 이상은 군더더기라고 하더니, 급기야 이번 시집에서는 그마저도 둔중했던가. 시의 제목마저 없애고 시의 몸피를 더 줄이고 줄여 ‘극소’의 지경에까지 시를 밀어올린다. 이제 더 이상 줄이면 그 형체마저 무의 영역으로 흩어질 지경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극소의 경지에서 우리의 숨통이 오히려 팍 터져나온다는 것이다. 눈길이 닿는 낱낱의 시편들에 공감의 촉수가 찰랑거려 웃음이 나기도, 고개를 끄덕이기도, 분노하기도, 시 다음에 오는 깊은 여운에 눈길이 망연히 허공을 더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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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덕여고를 나와 백석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혼자 있는 것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태권도에 열심이어서 유단자이나 태권도를 업으로 삼고 있지는 않다. 지금은 직장 일을 하면서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 마음 속 깊이 숨어 있는 동심을 찾아 그리기 위해 노력한다. 청소년평화모임 회보에 만평을 그리고 있고, 지은 책으로는 평화감수성을 일깨우는 <살자토끼 1, 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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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쳐가는 바람에 시든 잎새가 그만 떨어져 버렸어요.
너무나 힘이 없어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떨어졌어요.
“누나-!”
“엄마, 똥똥아-”
잎새가 공중에서 하늘거리다 땅에 떨어집니다.
똥똥이가 잎새를 부르며 안타까워 합니다.
쥐똥나무 엄마 눈에도 이슬이 맺혔어요.
“잎새야, 너무 슬퍼하지 마라. 너뿐만 아니라 다른 나뭇잎들도 떨어져 그렇게 흙으로 돌아간단다.”
(중략)
잎새가 똥똥이를 살포시 덮어 줍니다.
똥똥이는 어둡고 갑갑했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게 기분이 좋았어요.
잠시 후 바람이 불자 잎새 위에 넓고 둥근 상수리나무 이파리가 이불처럼 떨어져 덮입니다.
똥똥이와 잎새가 나뭇잎에 덮여 보이지 않아요.
“아가. 올 겨울 잘 견디고 내년 봄에 만나자.”
쥐똥나무 엄마가 앙상한 가지를 흔들어 댑니다.
- 본문 중에서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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