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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을 백향목처럼

잡목을 백향목처럼

손훈 (지은이)
KIATS(키아츠)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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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을 백향목처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잡목을 백향목처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91160371840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22-03-05

책 소개

영화교회 원로목사인 손훈 목사의 삶과 목회철학을 담은 책이다. 1부에서 손훈 목사는 그저 평범한, 오히려 부족함이 많은 자신을 백향목처럼 사용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목차

<추천의 글> • 8
이태웅 목사(글로벌리더십 원장)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창립·원로 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목사)
밥 모피트 박사(하베스트선교회 설립자, DNA 공동설립자)
대로우 밀러 목사(DNA 공동설립자)
에이수케 간다 박사(FVI 창립자 및 회장, 일본 DNA 대표)

<프롤로그> 잡목도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다 • 20

1부: 잡목을 백향목처럼 쓰신 하나님의 손길 • 22
1.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이야기
2. 직장 생활 12년의 이야기
3. 회심과 소명 이야기
4. 다대중앙교회 이야기
5. 대구교회 이야기
6. 영화교회 이야기
7. 은퇴와 선교 이야기

2부: 목회와 섬김 이야기 • 102
1.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2. 바다보다 넓은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3. 의미 있는 안식년을 마치며
4.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곳
5. 세상의 희망이 되는 섬김 공동체
6.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7. 이제는 새로워져야 합니다
8. 행복한 삶을 위한 비결
9. 고난을 통한 자기 성찰
10.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3부: 나라와 민족을 제자 삼는 교회 세우기 • 158
1.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
2. 주님이 미소 짓는 교회
3. DNA 런던 포럼에서 다시금 배우는 교훈
4.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교회
5.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와 사명
6. 마음의 눈을 열어주소서
7. 세상을 이기는 거룩한 교회
8. 십자가, 그 놀라운 사랑
9. 성경적 교회론

4부: 성도의 글 • 231
1. 믿음의 스승이신 존경하는 손훈 목사님을 생각하며(정일찬 장로)
2. 나의 목회 훈련의 모델(윤현수 목사)
3.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으신 손훈 목사님(김진아 교수)
4. 나의 영적 부모님인 손훈 목사님을 생각하면서(이정옥 권사)
5. 내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손훈 목사님(이판식 장로)
6.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손훈 목사님(김광남 장로)
7. 환한 미소의 손훈 목사님(홍지수 전도사)
8. 내 믿음의 모델이자 스승이신 손훈 목사님(권현석 장로)
9. 손훈 목사님 은퇴식 회고사(강영수 권사)
10. 손훈 목사님 은퇴식 송사(윤희진 집사)
11.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손훈 목사님(황성희 집사)
12. 내가 알았던, 그리고 알아가는 손훈 목사님(이대근 목사)

5부: 선교사의 글 • 255
1. 섭리적 만남(정제순 선교사)
2. 나의 평생의 스승(이장호 목사)
3. 21세기 목회자들에게 바라는 나의 작은 소망(박수환 선교사)
4. 나의 멘토 손훈 목사님(황창연 선교사)
5. 내가 만난 손훈 목사님(김용신 선교사)
6.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이종하 선교사)
7. DNA 목회자, 손훈 목사님(정철화 선교사)
8. 손훈 목사님과 나의 동행(이철수 선교사)

관련 자료들 • 280

저자소개

손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교회 원로목사 -한국DNA협의회 회장 -기아대책 법인 이사 -SMC 선교회 이사장 손 훈 목사는 나라와 민족의 격변기를 거치며 성장하였다. 학창 시절에 동족상쟁의 6・25를 겪었고, 이후 4・19와 5・16을 경험하였다. 대학을 졸업한 후, 하나님께서 목회자로 부르실 때까지 급성장하던 한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12년간 중책을 맡았다. 정부 주도하의 경제개발계획 당시 울산공단 개척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러한 중요한 시기에 과로로 1년간을 병상에서 보내는 고통스러운 시간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 사건은 결국 신유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는 결정적인 기회가 되었고, 마침내 심혈을 기울여 섬기던 회사를 사임하고 신학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 신학을 마칠 무렵, 하나님의 섭리 속에 부산에서 한 회사의 사목으로 청빙을 받고 당시 척박한 땅이었던 다대포에서 다대중앙교회를 개척하였고, 회사의 지원으로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여 봉헌하였다. 그 후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을 따라 낯선 땅 대구에서 대구교회(늘푸른교회)를 개척하며 섬겼다. 그리고 마지막 목회지인 서울 영화교회에서는 정년으로 은퇴하기까지 성경적 교회론과 DNA 사역론에 입각하여 예배당을 건축하지 않고, 교회 재정의 30~40%를 지역 섬김과 세계 선교를 위해 사용하며 사랑의 섬김 사역에 전념하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선물로 주셔서 지역 을 더 효과적으로 섬기게 하셨다. 은퇴 후에는 성경적 교회론과 DNA 사역론뿐만 아니라, 일터가 땅끝임을 더욱 절실히 깨닫고 일터 선교론과 성경적 세계관을 선교사들과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며 가르치고 있다. 손훈 목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McCormick Seminary와 Regent University Divinity School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손훈 목사 홈페이지 ppdongin.wr01.dhr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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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잡목도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다

나는 은퇴 후, 지금은 관악산 기슭에 있는 교회 사택에서 살고 있다. 이곳은 공기가 매우 맑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참 좋다. 때로는 숲속 길을 아내와 함께 걸으며 자연을 음미하기도 하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여유로움을 아내와 함께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늘 아침, 특별히 이곳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특별히 예비해주신 아름다운 처소라는 것을 깨달았다. 날마다 아침 묵상 시간에 나의 서재에서 바라보는 나무들은 모두 잡목들이다. 그러나 산기슭에 우거진 잡목들이 나에게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아침마다 내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그냥 평범한 산기슭이 아니라 나의 말씀 묵상을 깊게 해주는 하나님의 작품이다. 비록 잡목이 많아도 그것들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특별히 밤새 눈이 많이 내린 겨울 아침이면, 나무마다 피어 있는 눈꽃들이 정말 장관이다. 무엇보다 바람이 불 때마다 눈꽃들이 휘날리다 바람이 좀 세차게 불면 눈비가 되어 아주 빠른 속도로 쏟아지는 광경은 마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것 같은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다가 계절이 바뀌어 봄이 오면, 그 앙상하던 겨울나무에 움이 돋고 잎이 자라면서 이제는 온 산을 초록으로 아름답게 물들게 하며, 마침내 진달래와 개나리가 봄소식을 알린다. 그리고 신록이 우거지는 여름 이 되면, 온 산에 푸르름이 가득하여 생명력이 넘친다. 특별히 아침마다 나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 듯 산새들이 아름답게 날고 있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그리고 곧이어 온 산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갈 때면 이제 또 한 해를 마감하며 새로운 해를 시작하는 겨울이 다가옴을 바라보며 묵상이 깊어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연출하는 배경에는 바로 산기슭에 뿌리내리고 있는 잡목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나무들은 아무런 특별한 것 없는 정말 평범한 잡목들이다. 그러나 이 잡목들이 겨울에는 눈꽃으로, 봄에는 봄꽃으로, 여름에는 울창한 푸른 숲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우리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 속에 이 산기슭에 심어진 나무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 나, 변함없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자기 사명을 감당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잡목이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나를 심어주신 곳에서 묵묵히 그분을 섬기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나는 특별한 아무것도 없는 그저 평범한, 오히려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분의 부르심을 받은 후에는,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거기에 서 있었다. 환경은 다양했으나, 내가 한 일은 한결같이 선 자리에서 충성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많은 분이 삶의 의미를 찾았고, 그분께로 돌아왔다. 이로써 나는 하나님께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다. 때로는 우쭐대다가 넘어지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결국에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유익하게 해주셨다. 나는 정말 이름 없는 잡목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제껏 나를 아름다운 백향목처럼 사용해 주셨다. 그러기에 이후에도 나는 그분이 영원한 본향으로 나를 부르시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선 자리에서 충성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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