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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칼럼 레시피

[큰글자도서] 칼럼 레시피

(논리와 감성을 버무린 칼럼 쓰기의 모든 것)

최진우 (지은이)
한겨레출판
3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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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칼럼 레시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칼럼 레시피 (논리와 감성을 버무린 칼럼 쓰기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6040606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11-15

책 소개

글쓰기와 칼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줄 특급 레시피다. 저자는 여러 강의 현장에서 경험하고 정립한 글쓰기의 기본기와 고급 기술을 모아 이 한 권에 담았다. 칼럼 쓰기의 준비부터 집필, 마무리, 사후 평가까지 이 책을 따라 하면 일품요리처럼 근사한 칼럼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누구나 칼럼을 쓸 수 있다: 지적 허기를 달래 줄 최고의 한 끼

우리는 이미 칼럼니스트|칼럼도 라볶이처럼 즐기자|칼럼 쓰기 초간단 레시피

2장 재료만 좋아도 음식 맛이 산다: 좋은 글감 찾는 법

칼럼의 종류와 소재|어디서 소재를 구할까|소재를 글감으로 발효시키는 3단계 과정

3장 요리든 글쓰기든 설계가 중요하다: 칼럼 여정 그리기

칼럼 여정이란 무엇인가|‘쓰기’는 ‘읽기’에서 시작한다|독자가 아닌 필자의 눈으로 보자|칼럼 여정 분석 가이드

4장 팬을 달구듯 독자를 달구려면: 흡입력 있는 첫 문단 쓰는 법

첫입부터 사로잡아라|독자의 관심 끌기 전략|시작점과 방향성이 중요하다

5장 굽고 삶고 찌고 끓이고: 글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같은 재료도 조리법에 따라 다른 요리가 된다|차곡차곡 울림을 주는 빌드업|매끄러운 전개를 위한 꼬리 물기|생생한 대화 문장 활용하기|시간 순서 재배열하기|질문으로 문제 제기하기|여러 이야기를 나열하고 결합하기|사유하고 확장하기

6장 나만의 비법 레시피 활용하기: 글의 격을 높이는 고급 기법들

개념 설명으로 더욱 친절하게|비교와 대비로 더욱 명료하게|은유와 상징으로 더욱 세련되게|위트와 풍자로 더욱 유머러스하게|정교한 논리로 더욱 단단하게

7장 다 익었다고 끝난 게 아니다: 마지막 문단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는 법

마무리의 기술 1: 이야기 회수하기|마무리의 기술 2: 주장 변신하기|마무리의 기술 3: 구성, 어조, 인용 고민하기

8장 단번에 완성되는 요리는 없다: 완성도를 높이는 퇴고 테크닉

퇴고의 진정한 힘|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반드시 유념해야 할 궁극적 방향|내 글에 바로 써먹는 5가지 퇴고 요령

9장 맛깔난 요리는 이름부터 다르다: 매혹적인 제목 달기

제목의 다양한 기능|좋은 제목이란 무엇인가|눈길을 사로잡는 제목 메이킹 기술

10장 맛의 차이는 디테일의 차이: 나만의 문장과 문체가 필요한 이유

문장, 필자의 원천 기술|문체, 개성을 담는 그릇|문장력을 키우는 실전 연습

11장 최고의 셰프도 연습만이 살길: 글력 향상을 위한 필수 루틴

3가지 실천법으로 내 글 숙성시키기|풍부한 감성이 맛의 깊이를 더한다|요약은 글쓰기의 만능 소스

나가는 글

저자소개

최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칼럼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는 글쓰기 전문 강사. 전국의 교육청교육연수원, 중고등학교, 대학교, 도서관, 평생학습관, 교육 회사 등 유수의 기관과 단체에서 전문직 종사자, 교사, 학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글쓰기 수업과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체계적인 ‘100일 글쓰기’ 시스템을 처음으로 기획, 구축했고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를 강의하고 있다. 또 100일 글쓰기 완주자를 주축으로 한 ‘곰사람 글쓰기 모임’을 오랫동안 꾸려 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 《이젠, 함께 쓰기다》(공저) 등이 있다. 저자는 칼럼 쓰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칼럼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칼럼을 한 분야의 전문가나 권위자만 읽고 쓰는 글이라 여기고, 평범한 사람은 가까이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칼럼이야말로 대중이 읽기에도, 쓰기에도 적합한 글이라고 강조한다. 좋은 칼럼은 짧은 분량 안에 논리와 감성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칼럼을 잘 쓰면 논리적인 글쓰기와 감성적인 글쓰기 모두 능란해진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익숙한 글쓰기 기술은 발전시키고 생소한 기술은 새로 익히면 얼마든지 탁월한 칼럼을 쓸 수 있다. 저자는 강의 현장에서 경험하고 정립한 글쓰기의 기본기와 고급 기술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칼럼 쓰기의 준비부터 집필, 마무리, 사후 평가까지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를 따라 하다 보면 일품요리처럼 멋진 칼럼 한 편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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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칼럼은 누가 잘 쓸 수 있을까요? 글을 업으로 삼는 사람일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글로 밥을 지어 먹는 이들은 칼럼 이외에도 쓸 수 있는 장르가 많습니다. 굳이 칼럼일 필요가 없지요. 도리어 어색하게 쓰기도 합니다. 실제로 소설가나 작가가 쓴 칼럼을 접하고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특유의 서사나 묘사라는 물감이 칼럼이라는 도화지에서는 풀리지 않고 굳어 버리기도 하지요. 그럼 이슈에 해박한 전문가의 칼럼은 모두 좋을까요? 꼭 그런 것도 아닙니다. 분야를 깊고 넓게 연구하는 논문이나 학술 서적이라면 몰라도 겨우 A4 한두 장 정도 되는 분량 안에서는 오밀조밀하게 글을 배열하느라 끙끙거리며 길을 잃을지도 몰라요.


메모는 일종의 루틴과 결합하면 완벽한 무기가 됩니다. 간접 경험을 쌓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전시회를 찾아가고 도서관에서 책을 펼치는 것도 괜찮지만, 칼럼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칼럼을 직접 읽어 보면 좋습니다. 다양한 소재로 변화무쌍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칼럼 바다의 한복판에 서 있다는 느낌이 들 거예요.
이렇게 해 봅시다. 하루 중 일정한 시각을 정해 칼럼 몇 편을 읽어 보세요. 요일마다 언론사를 정해서 읽어도 좋고, 여러 매체를 돌아가며 선별해도 좋습니다. 칼럼에서 언급된 사안, 사건, 사례 등을 메모하세요. 글의 주장이나 근거 등은 넘겨도 괜찮습니다. 어색한 흐름을 발견해도 개의치 말고요.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주제라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칼럼에서 실제로 활용된 소재를 메모하는 건 칼럼 바다에서 유영하는 싱싱한 보물을 건져 내는 일과 같습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에만 의지해 무턱대고 칼럼을 쓰려고 한다면 막막할 거예요. 설령 쓰기 시작한다고 해도 방향을 잃고 헤맬 여지가 높지요. 콘티처럼 그림으로 여정도를 작성해 봅시다. 빈 종이에 주제, 소재, 전개 방식 등에 해당하는 단어를 간단히 메모해도 좋고,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도 좋습니다. 도식화가 편하면 순서도처럼 작성해도 되고 종이 여백에 연상되는 그림을 낙서처럼 채워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자유롭게 꾸며야 사고가 말랑말랑해진다는 점이에요. 그래야 근사한 소재도 돋아나고 참신한 표현도 샘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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