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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개정증보판)

최고요 (지은이)
휴머니스트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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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9116080834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6-14

책 소개

공간디렉터 최고요의 인테리어 노하우북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가 개정증보판으로 더 새롭고 아름답게 돌아왔다. 새로운 이야기와 사진이 추가된 양장본으로, 간직하는 기쁨도 커졌다. 내가 머무는 공간을 내 취향에 꼭 맞게 가꾸는 행복을 소개하고 그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5년 만의 고백
Prologue

[책 집들이] 고요의 집 시즌1 이태원

Part 1. 내가 좋아하는 곳에 살고 있나요
#1 집을 가꾼다, 나를 돌본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저는 센스가 없어서 안 돼요”
“나중에 내 집이 생기면…”
“공사할 엄두가 안 나요”
‘나만의 취향’이라는 지도 한 장

#2 취향, 어디서 찾나요
멋진 집은 모두 주인을 닮았다
남의 기준 말고 나만의 것
그런데 취향, 어디서 찾나요
나만의 무드보드 만들기
결국은 ‘나’

#3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집이 가진 최선의 모습 정리란 무얼 남길지 고르는 일
돌아갈 곳을 정해주는 정돈
지금 여기서 시작합니다

[책 집들이] 고요의 집 시즌2 자양동

Part 2. 고요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4 인테리어 계획하기

“고요 님 집은 어떻게 고쳤나요”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담는다는 것
무드보드로 디테일 찾기
메인 컬러 정하기

#5 상상을 현실로
살고 싶은 내 집, 상상스케치
내 공간의 실제 치수를 안다는 것
이게 어울릴까? 확신이 안 생길 때

#6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들
나만의 공간 만들기
직접 페인팅을 해봤습니다
벽지 위에 문과 문틀에
장판을 걷고 바닥에
싱크대 문짝에
타일과 욕조에
가구와 소품에
타일도 붙였어요
싱크대도 주문제작했어요
좁은 집도 공간을 나눌 수 있어요
조명을 바꾸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마법의 스프레이를 뿌려보세요

#7 좋아하는 것들과 살아가기
세상에 하나뿐인 의자 이야기가
깃든 공간 물건을 신중하게 고른다는 것
매일 쓰는 물건일수록

[책 집들이] 고요의 집 시즌3 미사

Epilogue. 가꾸며 산다
우리 집 사용법
매일 새집처럼

Q&A. 자주 묻는 질문
Photo Finder

저자소개

최고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간 디자인회사 탠 크리에이티브TAN creative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공간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인스타그램 @koyoch 블로그 blog.naver.com/she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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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을 가꾸다”라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정원을 가꾸다”라거나 “꽃을 가꾸다”처럼 ‘가꾸다’라는 말이 지닌 정성스러운 분위기가 좋아요. 집을 가꾼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을 돌본다는 이야기와 닮았습니다. 방치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어느 구석, 어느 모퉁이 하나도 대충 두지 않고 정성을 들여 돌보는 것. 그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삶을 대하는 방식이자 행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고양이들과 쾌적한 집에서 재즈를 들으며 시작하는 아침. 신선한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고 창문들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집 안을 돌아다닙니다. 거실에 놓인 커다란 테이블 위에는 얼마 전 꽃시장에서 사 온 봄 잎사귀가 풍성하게 꽂혀 있고요. 주방의 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거실 쪽을 바라보면 빛이 적당히 들어오는 창가 선반으로 고양이들이 뛰어오르며 장난치는 모습이 보입니다. 거실 귀퉁이에 놓인 여인초의 커다란 잎사귀도 눈에 들어옵니다. 여인초의 초록빛과 붉은 토분의 조화는 볼 때마다 따뜻하고 상쾌합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서, 거슬림 없이, 나의 눈과 마음에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면 문득 여기 살아서 참 좋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언제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집이기를 바랐다. 집은 일상이고 배경화면이어서 이왕이면 나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곳이었으면 했다. 액자에 끼워둔 엄마의 편지가 있고 내가 고른 스피커가 있는 곳. 친구들이 선물한 나뭇가지가 벽에 걸려 있고 며칠 전에 산 향기 좋은 바디워시가 기다리는 곳. 가만히 앉아서 제자리에 있는 물건들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 나에게는 그런 공간이 필요했다. 누구나 한번 겪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사실 집이라는 곳은 그래야만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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