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6080888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8-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질문’과 ‘의심’이 나만의 관점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1. 제국주의는 종식되었나요?
2. 민중과 엘리트는 대립하는 관계인가요?
3. 의병은 정의로운 병사인가요?
4. 근대식 학교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었나요?
5. 유관순이 3‧1운동을 대표하나요?
6. 독립전쟁은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수 있을까요?
7. 식민지 조선의 소외된 약자들은 무엇에 저항했을까요?
8. 진정한 애국이란 무엇일까요?
9. 일제강점기는 일본인이 조선인을 지배한 시기인가요?
10. 1945년 8월 15일, 한반도 사람들은 해방되었나요?
11. 한국전쟁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2.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었나요?
13. ‘잘살아 보세’는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요?
14. 신속과 효율의 나라가 희생시킨 것은 무엇일까요?
15. 1987년 6월,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완성되었나요?
참고 자료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책속에서
의병은 평범한 사람도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 움직임입니다. 또한 위기에 처한 국가, 무너져 가는 공동체를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적과 싸웠던 의병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하지만 의병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의로운 마음으로 결의했음에도 의병 안에서 신분 차별이 여전히 존재했지요. 의병들이 지키고자 한 나라와 정의는 무엇이었을까요? - 2권, 〈의병은 정의로운 병사인가요?〉 중에서
학생들은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고 그에 따라 사고방식도 변하게 됩니다. ‘시간을 잘 써야 한다’라고 말이죠. 그런데 시간을 ‘잘’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아마도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느냐 그렇지 못하냐’가 판단 기준이 될 테죠. 이런 시간관념은 사람들의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 이런 사고방식에서 타인을 돕거나 배려하는 것은 가치 있는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을까요? - 2권, 〈근대식 학교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었나요?〉 중에서
흔히 우리는 역사적 사건을 특정 인물과 동일시해 기억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은 이순신, 봉오동 전투는 홍범도라는 식이지요. 하지만 3·1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유관순이라는 특정 인물로 기억하면 할수록 앞서 살펴본 수많은 3·1운동의 주체들은 그만큼 잊히는 것은 아닐까요? - 2권, 〈유관순이 3·1운동을 대표하나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