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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겨울빛

베네치아의 겨울빛

조지프 브로드스키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  
뮤진트리
2020-09-0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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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겨울빛

책 정보

· 제목 : 베네치아의 겨울빛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1110561
· 쪽수 : 156쪽

책 소개

시詩는 "우리가 사랑에 이끌려 나오는 순간 눈은 얼마나 천천히 내리는지 기억해두는 것, 우리가 가까운 이에게 사랑을 상기시키는 순간 축축한 아스팔트 위로 깔린 하늘을 기억해두는 것…"이라고 정의한 러시아의 시인 조지프 브로드스키의 에세이이다.

저자소개

조지프 브로드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시인. 1940년에 소련 레닌그라드(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열여덟 살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소련 해군의 전문 사진작가, 어머니는 통역가였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고통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둔 후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독학으로 폴란드어와 영어를 익혔고, 해당 언어로 된 시들을 러시아어로 옮겼다. 번역한 작품들을 비밀리에 유통하고 지하 학술지를 통해 출간하는 등의 활동으로 인해 스물네 살에 ‘사회의 기생충’이라는 죄목으로 강제노동형을 선고받았다. 1964년에 러시아 북부에 있는 아르항겔스크로 유형을 당했으나 국내외 문화계 인사들의 탄원으로 감형되어 18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일련의 사건과 지속적인 문학 활동으로 소비에트 전체주의 사회에서 예술적 저항의 상징이 된 그는 1972년에 소련 당국에 의해 추방되었고 빈과 런던에 잠시 머문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1973년부터 미시간 대학과 퀸스 칼리지, 스미스 칼리지, 컬럼비아 대학에서 주재 시인으로 객원교수로 머물렀고, 이후 마운트 홀리오크 칼리지에 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1987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1996년 1월에 뉴욕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시선집인 《연설 한 토막》 《우라니아에게: 시선집》 《기타 등등》, 희곡인 《대리석》, 산문집인 《하나보다 작은》 《슬픔과 이성에 관하여》가 있다. 또한 《한 시대 전: 19세기 러시아 시선집》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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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탐정 매뉴얼』, 『버드 박스』, 『더 걸 비포』, 『죽은 등산가의 호텔』, 『프랑켄슈타인』, 『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 ‘레이디 셜록’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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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전히 겨울은 추상적인 계절이다. 겨울은 색채가 칙칙하고 이탈리아에서조차 춥고 해가 짧다. 이런 조건들은 저녁 시간에 당신의 이목구비를 볼 때나 쓸모가 있을 전구보다 더 치열하게 바깥으로 눈이 향하게 만든다. 이 계절이 당신의 신경을 늘 가라앉히지는 않는다고 해도, 그 신경보다 당신의 본능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변함이 없다. 저온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진짜’ 아름다움이다.


베네치아는 이방인이든 현지인이든 남들의 시선에 노출될 운명이라는 사실을 아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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