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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91161290157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17-05-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서론
1부 과학, 자연을 읽어내는 도구
1장 자연,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의 책
2장 창조세계: 우주는 얼마나 클까?
3장 우주의 역사는 얼마나 오래되었나?
4장 과학의 한계와 중립성
2부 성경과 과학
5장 성경은 과학과 모순되는가?
6장 성경 해석의 역사
3부 과학주의 무신론의 도전
7장 과학주의 무신론의 주장과 한계
8장 과학은 무신론의 증거가 될 수 있나?
9장 자연현상이 과학으로 설명되면 무신론이 될까?
10장 창조의 특성
4부 근본주의와 문자주의의 오류를 넘어
11장 주일학교를 떠나겠다는 선언
12장 지구의 연대에 관한 혼란
13장 다양한 창조론
14장 과학의 발전과 성경 해석의 변화
15장 문자주의 해석의 한계를 넘어
16장 창조과학
5부 과학과 신학의 대화
17장 인류 원리
18장 창조를 이해하는 틀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연이라는 책에는 성경에 담기지 않은 많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가령 성경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이심을 선포하지만,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창조하셨는가에 관해서는 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반면 자연이라는 책을 보면 창조주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한 과정과 방법이 세세히 담겨 있다. 물론 우리는 아직 자연이라는 책을 완벽하게 다 읽어내지 못한다. 하나님의 창조는 여전히 수많은 신비를 담고 있다. 하지만 자연이라는 책에 담긴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읽어가며 배우는 일은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만큼 흥미진진하다. 따라서 자연이라는 책을 우리가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감사하다. _1장 | 자연, 하나님이 주신 일반계시의 책
하나님이 주신 자연이라는 책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 과정은 실제로는 매우 긴 시간을 통해서 이루어졌고 우주 역사의 후반부에 이르러 마침내 인류를 만들어내셨다. 마치 사과를 뚝딱 만들어내기보다는 씨앗을 심고 줄기와 잎이 자라게 하고 꽃이 피어 결국 열매를 맺게 하는 농부와 같이 하나님은 자연세계를 경작하셨고 그 긴 시간 동안 놀라운 섭리의 과정을 통해 창조의 계획들을 실현해가셨다. _4장 | 과학의 한계와 중립성
성경의 저자들은 땅이 움직일 수 없다고 믿었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성경에 지구가 움직일 수 없다는 표현이 있다는 이유로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 천동설이 옳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성경 저자의 의도를 벗어나는 오류에 빠지게 된다. 성경은 지동설이 맞는지 혹은 천동설이 맞는지를 밝혀주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성경의 목적은 우주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에 관한 과학 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이 우주를 누가 창조했는가, 창조주가 누구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쓰인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저자가 의도하지 않은 내용까지, 가령 하늘 위의 물층의 존재나 지구의 자전과 공전과 같은 과학적인 답을 성경에서 찾으려 한다면 심각한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_5장 | 성경은 과학과 모순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