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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아무아

오무아무아

(하버드가 밝혀낸 외계의 첫 번째 신호)

아비 로브 (지은이), 강세중 (옮긴이), 우종학 (감수)
  |  
쌤앤파커스
2021-09-27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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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아무아

책 정보

· 제목 : 오무아무아 (하버드가 밝혀낸 외계의 첫 번째 신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우주과학
· ISBN : 9791165344030
· 쪽수 : 356쪽

책 소개

세계적인 과학자이자 혁신적인 사상가인 로브 교수가 ‘오무아무아’를 만나기 이전 외계 지성체를 탐색하기 위해 시도한 연구들을 비롯해 그 연속 선상에서 ‘오무아무아’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목차

감수의 글 _ 과학은 시대의 기준을 바꾸고 우리의 상식을 바꾼다

들어가면서
1장 탐색자
2장 농장
3장 변칙
4장 스타칩
5장 빛의 돛 가설
6장 조개껍데기와 부표
7장 어린이
8장 광대함
9장 필터
10장 우주 고고학
11장 오무아무아의 내기
12장 씨앗
13장 특이점
결론
후기
감사의 말
주석
추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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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아비 로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 대학 프랭크 B. 베어드 주니어 과학 교수.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하버드대 천문학과 역사상 가장 오래 학과장으로 근무했으며, 블랙홀 이니셔티브와 이론 및 계산 연구소를 이끌어왔다. 대통령 과학 기술 자문단이자 교육 플랫폼 ‘아인슈타인: 불가능의 시각화’ 자문 위원이기도 한 그는 브레이크스루 스타샷 이니셔티브의 의장이자 국립아카데미의 물리 및 천문학 이사회장, 브레이크스루상 재단의 과학 이론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오무아무아’를 발견했을 때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이것의 모양과 운동 방식이 기존의 것들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처음 발견한 소행성이나 혜성이라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그는 여러 연구를 통해 이것이 외계 지성체가 만든 인공물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로브 교수의 연구는 상당히 신빙성 있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우주에 인간을 제외한 다른 외계 지성체의 존재 여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6권의 저서와 7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 미국 물리학회, 국제 우주항공 아카데미의 선출직 펠로우다. 2012년 〈타임〉지는 로브 교수를 ‘우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처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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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로봇을 만들고 싶어서 기계공학과에 들어갔으나 “여러분, 피 말리는 〈삼국지〉는 하지 맙시다”라는 선배의 충고를 듣고 오히려 게임에 빠지게 됐다. 하이텔 보드게임 동호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다 ‘게임 기획’을 도와달라는 지인의 부탁을 받고 MO 전략 RPG 〈바이올렘〉의 디자인을 맡으며 게임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0여 년간 엔소니의 기획 이사로서 각종 모바일 게임을 꾸준히 디자인/프로듀스 해오다 넷게임즈(현 넥슨게임즈) 기획조정실을 끝으로 현업에서 물러나 게임 및 과학기술 서적 번역으로 눈을 돌렸다. 번역한 책으로 《마인크래프트 최강 전략 백과》 시리즈, 《게임 시스템 디자인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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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학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자 거대 블랙홀과 은하 진화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다.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샌타바버라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UCLA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미 항공우주국 NASA 허블 펠로십(Hubble Fellowship), 한국천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천체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 등 국제 학술지에 100편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고, 연구 외에도 과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강연과 저술에 힘쓰고 있다.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연구하고 교육하는 단체인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IVP),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새물결플러스), 『우종학 교수의 블랙홀 강의』(김영사), 『대화』(공저, 복있는사람), 『기원』(공저, 휴머니스트)이 있고, 『현대 과학과 기독교의 논쟁』(공역, 살림),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비아)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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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버드 대학 신입생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생들에게 했던 사고 실험이 있다. 외계 우주선이 하버드 야드에 착륙했고 외계인들은 우호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많은 지구인 관광객들이 그러하듯이 외계인들도 와이드너 도서관을 방문해 계단에서 사진을 찍고 존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진다. 그러고 나서 외계인들은 우주선을 타고 자신들의 고향 행성으로 가는 편도 여행에 우리를 초대한다. 좀 위험하다는 것을 그들도 인정하지만 어떤 모험이 안 그럴까? 당신은 그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가? 그 여행에 참여할 것인가?
거의 모든 학생이 긍정적으로 대답한다. 이 시점에서 나는 사고 실험을 바꾼다. 외계인들은 여전히 다정하지만 이제 인간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여행할 것이라고 알려 준다. 이 역시 분명 위험한 제안이지만 외계인들은 가려는 곳에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이론 모형을 충분히 확신하고 있다. 외계인들이 알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당신은 준비되었는가? 당신은 그 여행을 갈 것인가?
거의 모든 학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둘 다 편도 여행이다. 둘 다 미지와 위험을 수반한다. 그런데 왜 대답이 다를까? 가장 보편적인 이유는 첫 번째 경우, 학생들은 여전히 휴대폰을 사용하여 지구에 남은 친구나 가족들과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 때문이다. 비록 신호가 지구에 도달하는 데 몇 광년이 걸리더라도 결국에는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블랙홀 사건의 지평선을 지나 여행하면 어떤 셀카도, 문자도, 정보도, 그것이 얼마나 경이롭든지 간에 보내지 못하게 된다. 한 여행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좋아요’를 생산할 것이고, 다른 한 여행은 그러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 들어가면서


하와이어 오무아무아'Oumuamua를 번역하면 대략 ‘탐색자’라는 뜻이다. 국제 천문 연맹은 이 천체의 공식 명칭을 발표하면서 오무아무아를 “먼 곳에서 온 첫 번째 전령사”라고 약간 다르게 정의했다. 어느 쪽이든 그 이름은 그 천체가 다른 것들보다 먼저 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암시한다
언론은 오무아무아를 ‘괴이하다’, ‘미스터리하다’, ‘낯설다’고 했다. 그런데 무엇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일까? 간단히 말해서 이 탐색자는 이전에 발견된 모든 혜성 및 소행성들과 비교했을 때 괴이하고 미스터리하고 낯설었다.
사실 과학자들은 이 탐색자가 혜성인지 소행성인지조차 확실히 말할 수 없었다. 비교할 잣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소행성, 즉 우주를 질주하는 메마른 바위는 매년 수천 개가 발견되고 있고 태양계 얼음 혜성의 숫자는 우리의 관측기기들이 셀 수 있는 것보다 더 많다. 성간 방문객은 소행성이나 혜성보다 훨씬 드물다. 사실 오무아무아를 발견할 때까지 우리는 태양계 밖에서 발원한 천체가 태양계를 통과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 1장 탐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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