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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1290645
· 쪽수 : 904쪽
· 출판일 : 2018-06-20
책 소개
목차
서문
이야기의 혁신성
설교의 자리
교회의 역사, 설교의 역사
거인의 어깨 위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1장 빙토의 땅에 피어난 말씀의 꽃: 한국교회와 설교
설교의 빈곤과 교회의 부요함
어제, 그 명암
빙토의 땅에 펼쳐진 사역
설교, 오늘과 내일
2장 초기 선교사들의 설교: 초기 복음 전파 시기부터 한일병탄까지
시대적 상황과 기독교 전파
초기 선교사들의 설교 특징
설교 연구 자료
호레이스 언더우드 목사
헨리 아펜젤러 목사
사무엘 마페트 목사
찰스 클락 목사
제임스 게일 목사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한계를 넘어선 사역
3장 초기 한국인 설교자들의 설교: 3·1운동 이전까지의 설교사역
첫 한국인 설교자들
시대적 상황
대부흥운동과 설교
초기 설교 연구 자료
길선주 목사
이기풍 목사
최병헌 목사
전덕기 목사
이 시기의 또 다른 증언자들
4장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 아래에서 신음하던 시대의 설교: 1920년대부터 해방 이전까지의 설교
시대적 상황
설교 흐름과 연구 자료
김익두 목사
김종우 목사
이명직 목사
이용도 목사
주기철 목사
이성목 목사
김화식 목사
한상동 목사
손양원 목사
신석구 목사
또 다른 말씀의 증인들
어두운 들판에서 선포된 설교
5장 해방 이후의 한국교회 설교: 광복 이후부터 1970년대 이전까지
시대적 상황
이 시대의 설교의 특징
한경직 목사
김치선 목사
강신명 목사
박형룡 목사
김재준 목사
송창근 목사
박윤선 목사
김정준 목사
홍현설 목사
방지일 목사
6장 1970년대 이후 교회 성장기의 설교
시대적 상황
주요 설교자와 설교의 특징
김창인 목사
강원용 목사
정진경 목사
이만신 목사
조용기 목사
이상근 목사
정규오 목사
신현균 목사
문익환 목사
김준곤 목사
이중표 목사
김우영 목사
옥한흠 목사
하용조 목사
기타 설교자들
7장 선교 2세기 한국교회의 말씀 선포 사역을 위한 설교 방향성
설교, 그 신학적 숙고
한국교회 설교사역의 유산과 오늘의 설교 정황
지배 관념과 반성적 고찰
선교 2세기 한국교회와 설교
여전히 영광의 시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설교는 기독교의 생성과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인 설교를 따라 형성되고 그 풍성함을 누린다.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생명력 있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주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 있게 인도했던 “설교 영광의 시대”가 있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설교 암흑의 시대”도 있었다. 설교 영광의 시대에는 설교와 함께 교회가 말씀의 풍요를 누렸다. 그 시대에는 말씀에 힘이 있었고 교회에는 영적 활기가 충천해 있었다. 그런 시대의 모퉁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흥시키고자 몸부림쳤던 위대한 설교자들이 있었다.
_1장 빙토의 땅에 피어난 말씀의 꽃
말씀 신앙에 기초한 선교사들의 설교에는 당시 사회적 상황 때문에 엄격한 윤리적·종교적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다. 보수적인 신앙은 조선의 개종자들에게 아주 높은 윤리적 잣대를 제시했다. 그들은 세례를 받기 위해 먼저 신앙의 차원을 학습하고자 학습교인이 되어야 했고, 최소 6개월 이상 큰 잘못 없이 교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때 세례후보자가 될 수 있었다. 이것은 당시 사회를 윤리적으로 문명화하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설교에도 그런 강조점들이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사회에 만연한 관습과 습관으로부터의 단절과 철저한 주일 성수 등이 강조되었고, 축첩, 술, 담배, 도박 등의 습관뿐만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직업도 포기해야 했다. 선교사들이 신자들에게 엄격하면서도 높은 윤리성을 요구했던 이유는 자신들이 깊이 영향을 받았던 청교도의 엄격주의 때문이었다.
_2장 초기 선교사들의 설교
당시 대부흥운동의 중심에는 설교와 기도가 자리 잡고 있었다. 사경회는 설교와 성경공부로 이루어졌고, 그들은 설교를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했으며, 말씀을 통해 찔림을 받아 통회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그것은 뜨거운 기도와 구령열로 표현되었다. 설교를 들은 후에 그들은 “잇대어 일어나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고, 소리를 내어 울며, 마룻바닥에 엎드려 주먹으로 마룻장을 치며 과거에 지은 죄를 통회했다.…시간이 가는 줄도 몰라 새벽 두 시까지 집회가 계속되는 일이 예사였다.” 초기 선교사들은 “영적 각성이 이 민족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확신”했고, 새로운 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기존 신자들이 성령 충만과 영적 각성을 경험하는 일과 교회 내의 영적 각성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
_3장 초기 한국인 설교자들의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