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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프란시스 왓슨 (지은이), 이형일 (옮긴이)
  |  
새물결플러스
2020-10-12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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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1673
· 쪽수 : 312쪽

책 소개

저자는 기존의 복음서 연구의 한계를 비판하는 동시에 신약성경의 사복음서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네 개의 복음서뿐 아니라 정경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배제된 다양한 텍스트 모두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바가 있으며, 이 책은 그의 기존 주장을 전제한 가운데 보다 대중적인 필치로 쓴 책이다.

목차

서문
약어표

서론: 사중 복음서의 형성

1부 다양한 관점
1. 첫 번째 복음서: 유대인 예수
2. 두 번째 복음서: 길을 예비하다
3. 세 번째 복음서: 마리아 찬가
4. 네 번째 복음서: 하나님을 보다

2부 합치점
5. 네 권의 복음서, 한 권의 책
6. 도시와 정원
7. 승리자 그리스도
8. 복음서의 진리

참고문헌

저자소개

프란시스 왓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Ph.D.)를 받았으며, 현재는 더럼 대학교에서 성서 해석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럼 대학교로 오기 전에는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15년간 성서신학을 가르쳤으며, 아버딘 대학교에서 8년간 신약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그가 집필한 다수의 저서 중에는 Paul and the Hermeneutics of Faith; Paul, Judaism and the Gentiles Beyond the New Perspective; Gospel Writing: A Canonical Perspectiv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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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교 회계학과(B.A.)와 싱가포르 비블리칼 신학대학원(M.Div., summa cum laude)을 졸업했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하워드 마샬(I. Howard Marshall) 교수의 지도하에 초기 기독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싱가포르 비블리칼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싱가포르 바이블칼리지에서 객원교수로 섬겼다. 저서로는 『예수와 하나님 아들 기독론』(새물결플러스, 2016), From Messiah to Preexistent Son (WUNT 2/192; Mohr Siebeck, 2005), God and the Faithfulness of Paul: A Critical Examination of the Pauline Theology of N. T. Wright (WUNT 2/413; Mohr Siebeck, 2016, 공저) 등이 있으며, “예수의 ‘아바’ 사용과 그의 하나님 아들 자의식에 관한 연구”(신약연구) 등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역서로는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죽음의 세력과 싸우는 예수』, 『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하나님은 누구신가』(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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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태복음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유는 이 복음서가 독자들에게 유대 배경에서 자라고 사역한 유대인 예수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갑자기 불현듯 튀어나온 인물이 아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그는 메시아로서 다윗의 자손이자 아브라함의 자손, 곧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를 묘사하는 성경 전체 이야기의 영향력 아래 있는 한 유대인이다. 마태복음은 이방인 독자와 유대인 독자를 모두 염두에 둔다. 이 복음서는 유대 계보로 시작하여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는 명령으로 끝맺는다. 그럼에도 이방인 독자는 유대인 예수, 곧 유대 성경에 담긴 보화─율법과 예언서─를 온 세계에드러내 보이는 예수의 세계로 안내를 받는다.
_1장 첫 번째 복음서: 유대인 예수


이 본문 가운데 첫 번째 본문(출애굽기)은 세례자 요한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스라엘 백성은 천사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는다. 여기서 “사자”는 그저 어떤 천사다. 두 번째 본문(말라기)은 더 직접 연관이 있다. 이 짧은 예언서 끝부분에서 이 약속된 사자는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지만, 머지않아 곧 돌아올 엘리야와 동일시된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요한을 따르는 자들은 그를 다시 돌아올 이 엘리야와 동일시한 것으로 보이며,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이 견해를 이어받았다. “허리의 가죽 띠” 역시 엘리야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로서는 말라기서의 사자에 관한 본문이 “엘리야”와 하나님 자신의 출현 사이에 예수를 위한 공간 창조를 위해 수정될 필요가 있었는데, 출애굽기는 이에 필요한 어법을 제공해준다. 이로써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가 이제는 “보라! 내가 내 사자를네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로 바뀐다. 말라기서 본문은 이제 출애굽기의 도움으로 하나님이 직접 예수에게 말씀하신다.
_2장 두 번째 복음서: 길을 예비하다


누가복음에서는 이러한 복잡한 문제가 완전히 사라진다. 요셉은 베들레헴을 방문하고 예수가 탄생하기 전에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으며, 남자에게 맡겨진 역할은 이제 또 다른 수태 고지의 대상자인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에게로 넘어간다. 마리아는 여기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확인하고 이를 과감하게 받아들인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그 누구도 불륜에 대한 암시를 주지 않는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을 찾아간 마리아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지지해주는 공동체를 만난다. 심지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엘리사벳의 아기까지도 복중에서 뛰놀며 그녀를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인정하고, 엘리사벳도 황홀경 속에서 예언자적 발언을 통해 그녀를 칭송한다.
마리아는 자신의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 어떤 두려움이나 수치심 없이 자유로운 몸으로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한편 엘리사벳은 요한이란 이름의 아기를 낳고, 다시 한번 기쁨과 환희로 가득 찬다. 그녀의 이웃과 친족은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그녀와] 함께 즐거워[한다].” 2장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가랴가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_3장 세 번째 복음서: 마리아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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