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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전승과 서사)

외르크 프라이 (지은이), 이형일 (옮긴이)
  |  
새물결플러스
2022-08-10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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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책 정보

· 제목 : 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전승과 서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2342
· 쪽수 : 360쪽

책 소개

수십 년에 걸쳐 요한복음 연구에 매진해온 외르크 프라이 교수가 예일 신학대학교에서 <셰이퍼 강의 시리즈>로 강연한 내용을 수정·확대한 책으로서 요한복음에 대한 그의 광대한 지식과 심오한 통찰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서론
1장 신학으로서 기독론: 그때와 지금에 대한 도전으로서 요한의 접근법
2장 역사적 예수 탐구: 요한복음의 역사적 전승
3장 영적인 복음서: 깊은 신학적 이해를 위한 예수 이야기 개작하기
결론
참고문헌
고대 자료 색인

저자소개

외르크 프라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튀빙엔 대학교에서 마르틴 헹엘 교수의 지도하에 신약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취리히 대학교 신학부에서 고대 유대교 및 해석학 중심의 신약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룸폰테인 소재 자유국립대학교 연구교수이기도 하다. 독일의 저명한 신약학 전문 단행본 시리즈인 Wissenschaftliche Untersuchungen zum Neuen Testament (WUNT)의 편집장이며, 저서로는 Johanneische Eschatologie I, II, III (Mohr Siebeck), The Glory of the Crucified One (Baylor), The Letter of Jude and the Second Letter of Peter (Baylor), Qumran, Early Judaism, and New Testament Interpretation (Mohr Siebeck) 등이 있으며, 다수의 논문 모음집을 출간하고 학술지에 논문들을 기고했다. 현재는 Evangelisch-Katholischer Kommentar zum Neuen Testament (EKKNT) 주석시리즈에서 세 권으로 출판할 요한복음 주석서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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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교 회계학과(B.A.)와 싱가포르 비블리칼 신학대학원(M.Div., summa cum laude)을 졸업했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하워드 마샬(I. Howard Marshall) 교수의 지도하에 초기 기독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싱가포르 비블리칼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싱가포르 바이블칼리지에서 객원교수로 섬겼다. 저서로는 『예수와 하나님 아들 기독론』(새물결플러스, 2016), From Messiah to Preexistent Son (WUNT 2/192; Mohr Siebeck, 2005), God and the Faithfulness of Paul: A Critical Examination of the Pauline Theology of N. T. Wright (WUNT 2/413; Mohr Siebeck, 2016, 공저) 등이 있으며, “예수의 ‘아바’ 사용과 그의 하나님 아들 자의식에 관한 연구”(신약연구) 등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역서로는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죽음의 세력과 싸우는 예수』, 『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하나님은 누구신가』(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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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틴은 요한복음의 신학을 설명하기 위해 역사(또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수신 공동체의 역사)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요한의 고(高) 기독론은 유대계 그리스도인으로 구성된 요한 공동체와 회당의 결별이 가져다준 결과이자 이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만약 이 역사, 특히 이러한 사상 발전 역사의 재구성이 취약하고 의문의 여지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마틴의 방법론을 통해 많은 중요한 통찰을 얻었음을 시인하고 또 그 사실을 전제한다. 하지만 나는 나의 탐구를 신학에서 출발하여 역사에 이르는 정반대 방향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다. 만약 우리가 신학 또는 신학으로서의 기독론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우리는 요한복음의 배후에 있는 역사를 어떻게(그리고 어느 정도) 탐구할 수 있을까? 요한복음의 신학은 이 복음서가 독특하게 서술한 예수의 등장, 그의 역사, 그의 메시지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요한복음 안에 담긴 역사적 전승 또는 역사적 정보의 조각을 어느 정도 발견하고 분리해낼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을까?
_서론


예수의 죽음을 해석하는 것에 대한 요한복음의 특별한 관심은 공관복음에 없는 고별 담화를 포함하여 엄청난 공간을 할애한 수난 내러티브에서 잘 드러난다. 하지만 C. H. 도드가 “수난의 책”이라고 부른 요한복음의 후반부는 유일하게 이 복음서에서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다루는 부분이 아니다. 복음서에는 이미 초반부터 이러한 해석을 가능케 하는, 거미줄처럼 연결된 정보가 존재하며, 이러한 정보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해석학적 단서들을 미리 제공해준다. 1:29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이 언급된 것, 2:22에서 예수가 실제로 “성전된 자기 육체”를 헐고 다시 세우겠다는 것에 대한 설명, 3:14에서 뱀을 들어 올리는 것에 대한 암시, 그리고 설명을 위한 여러 여담 등 예수에 대한 배신과 그의 죽음을 예고하는 내용은 거의 모든 장(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복음서 저자는 예수의 죽음에 대한 구원론적 해석의 범주들을 전달하고, 십자가 처형 사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예수의 “때”를 가리키는 사건들을 역설적으로 해석하는 “승귀”와 “영화”라는 독특한 범주들을 도입한다. 따라서 뱀에 관한 이야기는 인자의 “들림”에 대한 시각적인 예시로 다루어지고, 12:23에서 예수는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선포한다. 일부 학자들의 제언과 달리 이것은 예수의 죽음의 잔혹함을 우회적으로 평가절하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없다. 오히려 이것은 하나님의 종이 “높이 들려 크게 영화롭게”(사 52:23 LXX) 될 것이라고 말하는 성경 구절에 근거한 해석이다. 요한에게 있어 이러한 예수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깊고도 참된 이해는 성경에 기초한 것이며, 부활 이후에 성령의 중재로 주어진 가르침이다.
_1장 신학으로서 기독론


J. 루이스 마틴의 주장에 의하면 요한복음의 고 기독론은 오직 회당과 거리를 두게 된 결과(따라서 상당히 “비유대교적인” 요소)로만 온전히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저자의 고 기독론적 관점에서 보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유일성(oneness)이 위협을 받지 않는다는 저자의 신념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한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아버지와 아들은 여전히 한 분 하나님이며 둘이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일신 사상에 근거한 “이위일체적” 유일성(unity)은 남성 명사가 아닌 중성 명사 ἕν(헨)에 의해 한정된다.
_1장 신학으로서 기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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