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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1796
· 쪽수 : 872쪽
책 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 14
저자 서문 / 16
약어표 / 23
서론
주석에 대한 서론 / 42
1. 바울의 다른 편지들과 로마서 비교 43
2. 로마서 연구의 중요한 문제들 48
3. 이 주석의 독특한 석의적 논의들 70
4. 이 주석의 현저한 주제적 특징들 73
5. 로마서의 그리스어 본문 전통 84
로마서 주석
로마서의 서론 단락들 / 104
I. 인사(1:1-7) 105
II. 감사(1:8-12) 191
편지의 본론 단락들 / 230
A. 본론의 여는 말 232
III. 바울의 권고 메시지에 대한 간략한 서론(1:13-15) 238
B. 본론의 중앙부 258
IV. 첫 번째 단락: 의, 신실함, 믿음(1:16-4:25) 259
첫 번째 단락의 1부(1:16-3:20) 265
1. 의, 신실함, 믿음에 대한 논제 진술(1:16-17) 270
2. 인간의 반역과 우상숭배와 방탕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1:18-32) 328
3. 죄를 지은 모든 사람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정죄는 의롭고 차별이 없다
(2:1-16) 395
4. 유대인과 유대인의 실패에 대한 비난(2:17-29) 486
5. 하나님 앞에서 유대인의 처지(3:1-20) 540
첫 번째 단락의 2부(3:21-4:25) 625
6. 논제 진술의 발전, 뒷받침, 설명(3:21-31) 639
7. 의와 믿음에 대한 아브라함의 예(4:1-24) 766
8. 결론적인 초기 기독교 신앙고백적 진술(4:25) 867
책속에서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의 형식과 구조를 고려할 때 반드시 제기되어야 하는 질문이 있다. 곧 편지의 초점 또는 중심 사상이 어디에 있는가? 그것을 1:16-17의 논제적 진술에 제시된 “하나님의 의”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이라는 선포와 그 후 3:21-4:25에 반영된 그 논제적 진술의 전개와 설명과 예시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아니면 편지 본론 중심의 두 번째 단락인 5:1-8:39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또는 로마서의 핵심이 이스라엘과 기독교회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9:6-11:36에 있는가? 아니면 12:1-15:13에서 “믿음의 순종”을 다루는 로마서의 윤리적인 권면이 핵심일까? 아니면 로마서 본론을 마무리하는 단락 또는 바울의 바람과 요청을 한데 모은 15:14-32의 “사도의 방문” 단락이 그러한가? 만일 앞에 열거한 여러 단락 중 어느 하나를 취하여 로마서의 핵심을 대표하고 그래서 바울이 로마서를 쓸 당시 그의 주요 관심사(들)가 그 단락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수밖에 없다. 로마서의 다른 단락들은 이 주요 단락과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이 질문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로마서 1:16부터 15:13까지 확장되고 자료의 거의 자체적으로 완비된 단락들인 것처럼 보이는 수많은 소단락을 포함하고 있는 로마서 “본론의 중심부”에 제시된 내용이, 로마서의 초점 또는 핵심이라고 결정될 수 있는 부분과 서로 어떻게 관련이 되는가?
- 서론 중에서
본 주석에서 석의와 성경신학 및 상황화의 문제를 다루기 전에 본문비평의 문제, 즉 로마서의 그리스어 본문 저변에 놓여 있는 본문 전통과 다양한 이문이 등장하는 여러 곳에서 본문을 “확정”하는 데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석의에 사용된 본문의 근거는 연합성서공회에서 출판한 Greek New Testament 4판(GNT4)과 네슬레-알란트의 Novum Testamentum Graece 27판(NA27)이다. 이 두 그리스어 성경은 모두 1993년에 출판되었으며, 동일한 그리스어 본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GNT4의 본문비평 장치는 NA27보다 이문들을 선별적으로 제한했다. 연합성서공회의 그리스어 성경은 번역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문만을 제시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주석의 “본문비평 주” 및 “석의와 주해”에서는 GNT4에 인용된 그리스어 로마서 본문의 이문들만 다룰 것이다. 하지만 NA27에 적시된 다른 이문들과 여러 주석가들이 논의한 몇몇 다른 사본학적 문제들도 다루게 될 것이다.
-서론 중에서
로마서는 “신학적인 논문”도 아니고, “기독교 신학대전”도 아니다. 오히려 로마서는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이 예수를 믿는 로마의 신자들에게 쓴 편지다. 수사학적으로 로마서는 명령과 권고가 담긴 “권면의 메시지”로 부르는 것이 가장 좋다. 이것은 고대의 “권면의 말(“연설” 또는 “메시지”)”과 비교될 수 있다. 서간체적 용어로 분석할 경우, 로마서는 다양한 그리스-로마의 교훈적 편지에 비길 만한 교훈과 호소를 담은 “에세이 편지”로 이해되어야 한다.
-주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