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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크리스토퍼 M. 헤이스, 크리스토퍼 B. 안스베리 (지은이), 성기문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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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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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역사비평의 도전과 복음주의의 응답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61291901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1-01-31

책 소개

건전한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성경숭배적 반지성주의와 비평적 회의주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채 비평적이면서도 신앙고백적인 신학, 학문적이면서도 정통적인 신학, 영민하면서도 경건한 신학을 수행하는 것이다.

목차

감사의 글 14
약어표 16

1. 신실한 비평을 위하여 20
2. 아담과 타락 54
3. 출애굽: 사실인가 허구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102
4. 바빌로니아 포로 이전에는 언약이 없었다? 130
5. 예언 문제 160
6. 위작과 정경 206
7. 역사적 예수 254
8. 사도행전의 바울과 서신서의 바울 290
9. 신실한 비평과 비평적 신앙 324

참고문헌 352
집필자 소개 370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M. 헤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컬럼비아 성경신학교의 신약학 교수다. 휘튼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후 유럽으로 건너가 세인트앤드루스, 옥스퍼드, 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독일 본 대학교의 기독교신학부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신학과 종교학부에서 영국 학술원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초기 기독교의 “재산 윤리”(wealth ethics)를 전공했으며 Luke’s Wealth Ethics: A Study in Their Coherence and Character (Mohr Siebeck, 2010) 외에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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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B. 안스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휘튼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런던 오크힐 칼리지의 구약학 교수다. 휘튼 칼리지와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이스라엘 지혜문학을 전공했다. Be Wise, My Son, and Make My Heart Glad: An Exploration of the Courtly Nature of the Book of Proverbs (De Gruyter, 2010) 외에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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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도로 낭만을 즐길 학창시절에 거룩한 부르심을 받아 신학도가 되다. 신학도가 된 후에는 수십 년간 성경의 구약만을 연구하다가, 기독교역사 속의 술에 빠져들었다. 돌이켜 보건데 이와 같은 흑역사 탐구라는 일탈이 자신의 인생에 더 큰 즐거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2018년 레위기와 구약제의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아시아 기독교 전래사와 세종시대, 한양을 걷는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저자는 20년 가까이 신학 교육기관과 교회 등 지에서 성경과 기독교를 가르치며 설교자로 봉사하고 있다. 집에는 어서 속히 글 쓰는 따분한 일을 마치고 함께 즐거운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아내와 장성한 두 딸이 있다. 저서로는 2003년에 구약 사무엘서와 열왕기를 다룬, <하나님의 정치와 인간의 정치>를, 2009년에 구약 신명기를 다룬 <모세의 고별설교>를, 2015년에 구약 예언서를 분석한 <키워드로 읽는 예언서>, 2016년에 구약 레위기를 다룬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 등이 있고 2021년에 <키워드로 읽는 레위기: 개정증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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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서는 저자들이 성경비평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었을 때 참고 도서로 소유하기를 소망했던 바로 그 책이다. 본서는 역사비평학의 신학적 귀결들에 관해 간략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한다. 우리는 신학적 고려사항이 학계로 하여금 특정한 주제에 대해 결국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의도하는 바는 여기서 다뤄지는 이슈들이 역사적으로 아무리 복잡하다고 해도 그것들이 우리의 기독교(혹은 심지어 우리의 복음주의) 신앙을 폐기하라고 요구하지는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_ 제1장 “신실한 비평을 위하여” 중에서


그런 이유에서 본 장은 독자들에게 만일 창세기에 대한 역사비평적 관점들이 옳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상상력에 기반한 사변적인 실험을 한번 전개해보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우리는 죄의 신학, 즉 창세기 2-3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교리적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타락의 역사성에 대한 비평학계의 거부는 비록 욕정(concupiscence)이라는 개념을 위태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원죄(peccatum originans; originating sin)와 원죄책(original guilt) 개념을 배제시킬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원죄책이 성경에서, 심지어 로마서 5장에서도 지지를 받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원죄책 개념은 2, 3세기의 교부들에게도 이질적인 것이었으며 동방 기독교 교리에서도 결코 수용된 적이 없었다. 게다가 원죄책의 폐기는 기독교가 안고 있는 심각한 철학적 난제를 제거해준다는 점에서 신학적으로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아담의 타락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이론적으로 유대교와 기독교 인죄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욕정” 개념을 죄의 성향을 촉발시키는 것으로서 지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_ 제2장 “아담과 타락” 중에서


출애굽과 관련해서, 일부 비평적 역사분석은 의문스러운 결과들을 양산했다. 출애굽 내러티브가 페르시아 시대 혹은 헬레니즘 시대에 만들어진 허구적 기사라는 최소주의적 개념은 고대 이스라엘의 포로 시대 이전 정체성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이스라엘의 소망을 좀먹고 출애굽이 증거하는 해방 신앙에 대한 기독교적 확신을 파괴한다. 그러나 최소주의 출애굽 개념이 역사비평적으로 유일한 가능성은 아니며, 다만 역사비평적 연구의 극단적인 형태일 뿐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근본적인 교리주장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이런 극단적이고 허무주의적인 역사관을 수용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막아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신앙은 출애굽의 역사적 실재를 탐구하거나 그 이야기가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의 삶에서 어떤 기능을 가졌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비평적 방법론을 사용하는 것을 금하지 않는다. 반대로 수많은 최소주의 학자들이 신앙의 근거들을 훼손한다는 사실이야말로 오히려 기독교 신앙에 깊이 헌신한 더 많은 복음주의 학자들이 그 대화에 참여해야 하는 강력한 이유인 것 같다.
_ 제3장 “출애굽: 사실인가 허구인가, 아니면 둘 다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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