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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산책

일본 맛집 산책

(일본 유명 푸드저널리스트와 고독한 미식가의 저자가 함께하는)

히라마쓰 요코 (지은이), 다니구치 지로 (그림), 김대환 (옮긴이)
하루(haru)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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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맛집 산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 맛집 산책 (일본 유명 푸드저널리스트와 고독한 미식가의 저자가 함께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일본여행 > 일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134015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2-14

책 소개

일본의 유명한 푸드저널리스트이며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한 저자가 ‘올요미모노’에 연재한 〈지금의 맛〉 제1회부터 12회까지를 한 권으로 묶은 에세이이다. 작가와 출판사 직원인 Y군이 함께 일본 전역의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며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맛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낸다.

목차

봄을 알리는 맛을 찾아서

그래, 가자! 오늘도 맛있는 맥주 마시러

한여름에는 장어를 먹자

이케부쿠로(池袋)에서 중국 둥베이(東北) 여행

잘 먹었습니다, 직원 식당

언제나 마음속엔 오므라이스

자시키에서 편안하게

샌드위치는 긴자에서

겨울을 아쉬워하며 나홀로 나베

곰고기를 먹으러 간다

안녕, 추억의 대중식당 ‘주라쿠다이(聚樂臺)’

100년이든, 200년이든

끝으로 풍경의 일부가 되어

후기

본문에 나오는 식당 위치 및 연락처

저자소개

히라마쓰 요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맛과 사람을 잇는 작가.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문학과 예술을 테마로 폭넓게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유명 레스토랑 음식에 별점을 매기는 일보다는 퇴근 후 서둘러 집에 돌아가 해 먹는 밥 한 끼의 매력, 도시 변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매일의 음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소하지만 하루의 위안이 되는 먹을거리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그 음식을 만드는 부엌과 도구로 이어진다. 좋은 물건을 찾아내는 탁월한 눈과 평범한 것에도 적절한 쓰임새를 부여하는 손길로 그녀는 평범한 물건도 가지고 싶은 아이템으로 바꿔 놓는다. 《어른의 맛》 《한밤중에 잼을 졸이다》 《바쁜 날에도 배는 고프다》 《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 《일본 맛집 산책》 등 맛에 대한 에세이를 다수 썼고 그중 《산다는 건 잘 먹는다는 것》은 소설가 야마다 에이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제16회 분카무라 되 마고 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성 짙은 글쓰기는 탄탄한 독서 이력이 밑거름이 되었다. 독서 에세이 《야만적인 독서》로 제 28회 고단샤 에세이상을 수상했고, 소설가 오가와 요코와 공동 집필한 《요코 씨의 책장》으로 애서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스스로를 ‘물욕 많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히라마쓰 요코는 《손때 묻은 나의 부엌》에서 욕심내어 고르고 고른 냄비, 세계 여러 도시를 헤매며 손에 넣은 그릇 그리고 그렇게 찾은 물건의 새로운 면면을 소개한다. 뿌듯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넘치는 그 소개를 읽다 보면 물건을 길들이는 즐거움과 나에게 좋은 물건을 쓰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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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행동경제학》 《세계 최강의 도요타류》 《맛있어서 잘 팔리는 것이 아니다, 잘 팔리는 것이 맛있는 요리다!》 《스마트한 당신의 유감스러운 사고방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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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구치 지로 (그림)    정보 더보기
1947년 돗토리 현에서 양복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만화에 심취하여 중학교 시절부터 잡지에 만화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토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11월에 상경, 이시카와 큐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미발표작 『사무라이』를 그렸으나 발표하지는 않았다. 1971년 단편『목쉰 방』으로 만화계 데뷔. 1974년경 프랑스 만화가 뫼비우스의 그림을 접하면서 큰 영향을 받는다. (뫼비우스와 장 지로가 동일인물이었다는 사실은 한참 후에 알았다고 함.) 1975년 『먼 목소리』로 제14회 쇼가쿠칸 빅코믹상 가작으로 입선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1987년~1987년, 일본 근대문학의 선두주자, 나츠메 소세키의 생활상을 그린 세키카와 나츠오 원작의 『도련님 시대』를 연재해 제12회 일본만화가협회상(1994)과 제2회 데즈카 오사무상(1998)을 수상했다. 1992년 『걷는 사람』이 프랑스에 번역 출간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같은 해 『개를 기르다』로 제37회 쇼가쿠칸 만화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1994년 직접 체험한 돗토리 대화재를 소재로 해 『아버지』(원제:아버지의 달력)를 연재, 이듬 해 단행본 발매 후 유수의 국제 만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1997년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열네 살』을 발표, 일본 뿐 아니라 2003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2000년~2003년,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의 『신들의 봉우리』를 연재했다. 2005년 『신들의 봉우리』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화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열네 살』 『신들의 봉우리』 『개를 기르다』 『도련님의 시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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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제나 마음속엔 오므라이스

오후 1시 20분, ‘타이메이켄’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겨우 자리에 앉아 무심코 주위를 둘러보니 오른쪽의 아저씨 두 분은 오므라이스, 왼쪽 커플은 여자가 하야시라이스, 남자가 오므라이스. 그 맞은편에 혼자 온 남자도 오므라이스, 또 그 맞은편도……. 점심때의 ‘타이메이켄’은 오므라이스의 축제장이었다.
물론, 1931년에 창업한 시니세(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전통이 있는 기업, 가게-옮긴이) ‘타이메이켄’이라 멘치카츠라든가 비프 크로켓, 포크소테 등도 모두 믿을 수 있는 맛이다.

오므라이스는 햄과 양파를 넣은 케첩라이스를 달걀로 폭 감싼 아름다운 방추형(紡錘形)으로 거기에 자기가 원하는 만큼 케첩을 뿌려서 먹는 정통 스타일이다. 한편 민들레 오므라이스는 이벤트성이 강하다. 플레인 오믈렛(Plain Omelettes, 속재료를 넣지 않은 오믈렛-옮긴이)이 닭고기와 양파, 머시룸, 완두콩을 넣은 케첩라이스 위에 살포시 얹혀 있다. 탱글탱글하게 흔들리는 민들레 오므라이스를 숟가락 끝으로 톡 터뜨리면 끈적끈적하게 흘러나오는 반숙란, 그것을 다시 무자비하게 위아래로 눌러가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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