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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트 투어

유럽 아트 투어

(프랑스부터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까지)

박주영, 김이재 (지은이)
시원북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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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트 투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럽 아트 투어 (프랑스부터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61508894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4-09-19

책 소개

영국의 미술 명문 학교 골드스미스를 졸업하고, 세계 최대 경매회사 소더비 옥션을 거쳐 크리스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학예사와 전 세계 미술관을 여행하는 미술 애호가인 두 저자가 직접 다녀온 미술관 중 혼자 알기 아까운 유럽의 미술관을 소개하기 위해 함께 썼다.

목차

프롤로그 혼자 알기 아까운 유럽 미술관으로의 초대

Part 1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 오랑주리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로댕 미술관

Part 2 영국

앱슬리 하우스 | 존 손 경 박물관 | 켄우드 하우스 | 월리스 컬렉션 | 코톨드 갤러리 | 내셔널 갤러리

Part 3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 국립 레이나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 |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미술관

Part 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 | 크뢸러 뮐러 미술관

Part 5 네덜란드 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 쿤스트 뮤지엄 헤이그 | 보르린덴 미술관 | 메스다흐 파노라마 뮤지엄 | 로열 델프트 뮤지엄

Part 6 덴마크

덴마크 국립미술관 | 신 카를스베르크 글립토테크 박물관 | 아르켄 현대미술관 |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에필로그 1 미술을 전공하는 딸을 유학 보내기까지

에필로그 2 세계 최고의 옥션 하우스에 입사하기까지

저자소개

박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듯 미술관을 여행하는 미술 애호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원에서 패션 머천다이징을 전공했다. 트렌드에 대한 탁월한 감각으로 해외의 유니크한 제품을 선별하고 우리나라에 수입해 오는 해외 명품 브랜드 바잉 MD로 근무했다. 이후에는 수입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오랫동안 패션업계에서 일했다. 직업의 특성상 해외에 다닐 일이 많았고, 자연스레 어릴 때부터 관심 있던 미술관 탐방을 시작했다. 미술을 알아가는 과정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는 것처럼 경이로운 일이었다. 예술가, 후원가, 수집가 사이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세계사와 얽혀 있는 미술사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 직접 미술관을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과 정성스러운 글을 담아 브런치 스토리에 〈혼자 알기 아까운 미술관 여행〉을 연재하고 있다. 미술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레 딸 김이재의 전공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딸이 미술 전공을 결심하자 적극적으로 도왔다. 평소 미술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유학원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골드스미스를 딸의 유학처로 선택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유럽의 유명한 미술관은 물론이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석 같은 미술관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영국 미술 유학에 관한 이야기까지 자세히 공유한다. 브런치 스토리 my golden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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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 최대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 근무 현) 크리스티(Christie’s) 학예사 영문과에 진학했으나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미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빠르게 진로를 변경했다. 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 앤서니 곰리,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영화감독 스티브 매퀸, 음악가 제임스 블레이크 등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 학교 골드스미스 순수 미술 과정에 진학했다. 졸업 후에는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세계 최대의 미술품 데이터베이스 아트 로스 레지스터(Art Loss Register)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서 나치 약탈품 리스트를 관리하는 업무를 했다. 나치가 약탈한 예술품을 원래의 소유자에게 반환하고, 작품의 출처를 밝히는 일이다. 이후 세계 최대 경매회사 영국 소더비 옥션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쳐 학예사로 근무했고, 현재는 소더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크리스티에서 학예사로 근무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엄마와 다니던 미술관 여행을 사랑했다. 어느덧 명문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세계 최대의 경매회사에서 학예사로 근무하면서 알게 된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딸이 되었고, 그것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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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품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시대적 배경을 공부해야 하고, 작가가 처한 환경과 주변 인물을 알아야 했다. 작가의 상황은 작품에 그대로 나타났다. 작가의 주변 탐색이 끝나면 작가가 생계 걱정에서 벗어나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을 찾아보았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작가가 가난했다. 운이 좋으면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고 돈벌이가 되는 자리를 얻는 경우도 있었지만, 후원가가 없었더라면 생계 문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기는 어려웠을 거다. 작가의 작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 작품의 진면목을 알아보고 구매해 주는 이가 있었다. 한두 점 구매해 주는 마음씨 좋은 부자 말고 당대의 최고 수집가의 눈에 띄어야 했다. 그래야 작품이 대대로 상속되면서 대저택이나 미술관에 보관될 수 있었다.
--- 프롤로그 「혼자 알기 아까운 유럽 미술관으로의 초대」 중에서


오르세 미술관은 들어서면서부터 가슴이 설렌다. 너무 많은 작품이 있어서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정하지 못하고 허둥댈 수 있지만 다니다 보니 생긴 효율적으로 관람하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도착하면 무조건 5층으로 올라가서 오르세의 상징인 벽시계 앞에서 사진부터 찍는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아침 시간에 여유롭게 인증 샷을 남긴 후에 5층에 몰려 있는 인상파 그림부터 보기 시작한다.
--- Part 1 「프랑스」 중에서


이 즈음에 유럽 국가들은 왕실의 컬렉션을 국유화하며 대중에게 공개하는 추세였다. 바이에른 왕실 컬렉션, 메디치 가문의 컬렉션, 프랑스의 왕실 컬렉션의 경우에는 왕실에서 수집한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국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렇듯 로열 컬렉션이 국가에 기증된 많은 유럽 국가와는 달리 영국의 로열 컬렉션은 개인(왕실)의 컬렉션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내셔널 컬렉션이라는 것은 따로 없었다. 영국 왕실은 로열 컬렉션을 공공 미술관에 넘기지 않았고, 정부는 대중을 위한 미술관 설립에 무척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그 결과 영국 정부는 훌륭한 작품 수집 기회를 여러 번 놓치는 우를 범하게 된다.
--- Part 2 「영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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