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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들의 다락방

수다쟁이들의 다락방

이경희 (지은이)
꿈과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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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들의 다락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다쟁이들의 다락방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186023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10-30

책 소개

부천시 원미동에 글쓰기 프로그램이 있다. 글감을 찾고 스토리텔링을 하고 문단을 나누고 각자의 개성으로 글의 맛을 내면서 글쓰기를 통해 힐링을 경험하기도 하고 수필가, 소설가, 시인으로 거듭나려는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이런 열정이 담겨 여섯 번째 에세이집인 <수다쟁이들의 다락방>을 출간하게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중독자들이다 _채리경
추천의 글 1 꿈은 이루어진다 _박창수
추천의 글 2 글 쓰는 원미동 사람들! 역사를 엮는 사람들입니다_서주아

첫 번째 이야기
어느 날 문득 - 에 대하여

고무나무에게 이별을 배우다
탑동 앞 바다
‘직지’의 소망
아이는 변화될 수 있다
눈으로 보고 눈으로 지우자
지하철에서 노래하는 사나이
40년 전의 약속
탁구의 행복
콩닥이의 눈에 비친 연예인
1년 내내 나에겐 뜨거웠던 그해 여름
머리로 하는 장사, 가슴으로 하는 장사
허망한 꿈
좌충우돌 집 사기
사랑의 징검다리
이디오피아? 유토피아?
먼저 간 그대에게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아카시아 꽃, 그 추억의 향기

두 번째 이야기
가족 - 에 대하여

이쁜이의 가출
엄마의 텃밭
우산장수와 짚신장수의 엄마
자매
낙지 같은 손자 사랑
“나! 절 안 받는다”
또 다른 동행
아버지 초상
하늘(天)보다 조금 더 높은 당신(夫)
아버지의 정원

세 번째 이야기
떠남과 만남 - 에 대하여

사라진 고향집
밴댕이 소갈딱지
세체니다리에서 퍼 올린 추억 하나
국토의 막내, 마라도
그 녀석을 만나고 싶다
낙조가 아름다운 탄도항
서울을 통째로 담가도 남을 타우포호수

네 번째 이야기
나이 듦 - 에 대하여

내 나이 이순(耳順)이다
뒤집기의 승자가 된 모자(母子)
한나절, 그녀들의 반란
글쓰기는 내 삶의 비타민
내 나이가 어때서
방포댁의 귀촌이야기
마지막 예식

에필로그 가장 가치있고 즐거운 일_류인록

저자소개

이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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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프롤로그

“우리는 중독자들이다”

글쓰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나는 매일 TV 앞에서, 스마트폰에서, 침대에서 게으름 피우고 싶은 나와 싸운다. 아무리 좋은 글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공상에 불가한 일이기에. 알면서도 자꾸 꾀가 나는 이유는 글을 쓰는 것이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해서 몸 안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기 시작한 뒤로 엉망이 된 나의 스타일을 본다. 패션, 몸매, 피부 등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던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뒤로 에너지가 딸려 그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래도 나는 글쓰기가 좋다. 마라토너가 42.195km를 달리는 과정이 숨이 차도록 힘들어도 다시 뛰는 것처럼 하룻밤 날을 꼬박 새워 겨우 글 한 편을 쓰고 난 다음 날은 피로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도 머릿속에 새로운 글감이 떠오르면 그게 더 행복하다.
글 한 편을 쓰고 폭삭 늙은 할머니가 된다 해도 나는 글쓰기를 멈추지 못 할 것이다. 이미 글 한 편이 완성되면 느끼는 희열이라는 치명적 유혹에 중독되었다. 나는 중독자이지만 외롭지 않다. 수다쟁이다락방에 모인 회원들 모두 글쓰기 중독자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떠나 행복할 수 없는 우리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 사업에 도전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책을 내어 더욱 기쁘다. 중독을 건강하게 풀어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경기도 따복에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올해로 여섯 번째인 우리의 출판이 멈추지 않고 쭉 계속 되길 바라고, 계속 되는 출판 속에 한 번은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도 있었으면 좋겠고, 유명작가님도 탄생하기를 욕심내 본다. 그리고 6회에 걸쳐 책이 나오는 동안 글을 쓴 회원들보다 더 고생이 많은 박창수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2017. 10. 15
‘수다쟁이다락방’ 리더 채리경


■ 에필로그

가장 가치있고 즐거운 일

“그 어려운 글을 어떻게 쓰세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는 이도 있다. 정말 말처럼 쉽지 않은 게 글쓰기다. 글은 손 가는 대로 물 흐르듯이 쓰라고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예순일곱의 나이에 글쓰기를 취미로 삼게 되었고 어느새 5년이 흘렀다. 처음에는 일기를 써보며 남의 글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 상책이라는 글쓰기 지도 작가님의 조언을 그대로 실천했다. 그 후로는 여행을 다녀온 후에 기행문을 써보고 일상에서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일들을 글로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필에 접근하게 됐다.
‘다독다작(多讀多作)!’ 남의 글을 많이 읽고 많이 써보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은 맞는 말인 것 같다.
우리 동네 부천시 원미동에는 글쓰기 프로그램이 있다. 7년차 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다쟁이들의 다락방’ 출간으로 여섯 번째 에세이집을 내놓게 되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회원들의 문장력도 익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백일장, 수기 공모전, 수필문학상 등등 이곳저곳에서 수상을 하는 회원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나 또한 글쓰기로 인해 노년기 인생이 여러모로 풍성해졌다. 글쓰기를 소중한 나만의 취미로도 즐기지만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한 갈래로 유익하게 활용하기도 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가치있고 즐거운 일이다. 돈이나 명예와도 바꿀 수 없는 글쓰기에 내가 빠져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지금 행복한 시니어가 아닐까.

2017. 10. 31
‘수다쟁이 다락방’ 회장 류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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