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의 감각

‘꿈뜨락애’는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글을 사랑하고 글쓰기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습니다. 가진 재능을 적절히 사용하였기에 이렇게 멋진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서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막히는 부분은 스스럼없이 서로에게 조언을 구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습니다. 때론 의견이 맞지 않았지만, 서로를 이해시키고 가장 좋은 해결책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표지, 제목, 목차, 주제 등 사소한 부분도 저희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꿈뜨락애’에서 쓰고 읽고 말하며 정말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 부장 김가현(2학년) • 1학년 권민주 안채원 장채현 • 2학년 김현지 민사랑 차경민 • 3학년 고은서 박민주 박주희

‘인류의 발전은 책 쓰기와 토론으로부터….’라는 신조로 학생들에게 글쓰기와 말하기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열혈 국어 선생님이다. 2015년부터 책쓰기 동아리 ‘꿈뜨락애’를 지도하고 있으며 누구보다 학생의 글쓰기 의견을 존중하고 신뢰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글쓰기를 통한 자아 성찰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머리채를 뜯으면 신기하게 나오는 창작의 고통까지, 학생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마음으로 쓰는 글을 좋아하며 청출어람을 목표로 엮은이보다 나은 작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꿈의 동산에서 학생들과 함께 뛰어노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