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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62015025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4-05-15
책 소개
목차
허공에 새긴 글자는 형상이 없다
생사의 일이 크다 ❘ 안영한담 ❘ 꿈을 깨고 보니 ❘ 시절인연 ❘ 사관에 들어 ❘ 높고 낮음 없는 ❘ 내일모레 하지 마라 ❘ 한 생각을 깨달아라 ❘ 하심과 상심 ❘ 너 자신을 쏴라 ❘ 소 탄 자여! ❘ 지금 여기가 호시절 ❘ 죽었다 생각하고 ❘ 열 가지 병통 ❘ 세계일화 ❘ 바람처럼 구름처럼 ❘ 한 가지 일도 없어 ❘ 눈썹이 하는 일 ❘ 익은 것과 설은 것 ❘ 누구를 탓하지 않고 ❘ 가장 비싼 물건 ❘ 복과 재앙 ❘ 봄을 찾아 ❘ 청출어람 ❘ 나이가 몇이오?
눈으로 눈을 볼 수 없고 물로 물을 씻을 수 없다
업식이 다하지 않아 ❘ 마음과 세계 ❘ 이렇게 오고 간다 ❘ 옛사람 그대로 ❘ 잃은 것이 없다 ❘ 도솔삼관 ❘ 진심 한 번 내었다가 ❘ 풍문으로 평하지 마라 ❘ 고요히 앉아라 ❘ 전삼삼 후삼삼 ❘ 문수와 무착 ❘ 명리는 아침 이슬 ❘ 마음 부처를 보아 ❘ 도와는 거리가 멀다 ❘ 제상비상 ❘ 몽자재 법문 ❘ 허공도 없거늘 ❘ 노는 입에 염불하세 ❘ 풀 한 포기 없는 곳 ❘ 도적을 자식으로 ❘ 큰일을 밝히지 못하면 ❘ 벽돌을 갈아서 ❘ 체로금풍 ❘ 선정겸수 ❘ 신령한 한 물건
무쇠 나무에 꽃이 피고 수탉이 알을 낳네
청산과 더불어 ❘ 고락이 없는 자리 ❘ 심요를 지시하다 ❘ 선오후수 ❘ 생이 곧 무생이다 ❘ 한마디 말 ❘ 옛 그대로더라 ❘ 골수를 얻다 ❘ 죄를 가지고 오너라 ❘ 내가 아닌 나 ❘ 말 넘어 분명한 소식 ❘ 보는 바 없이 보라 ❘ 참부처가 머무는 곳 ❘ 있는 그대로 보아라 ❘ 일체 법의 근원 ❘ 만물에 무심하면 ❘ 한 물건이 있어 ❘ 길고 짧다 ❘ 마음이 움직인다 ❘ 불이중도 ❘ 초명 왕국 ❘ 송백 같은 기개 ❘ 도적 만드는 법 ❘ 한입에 서강수를 ❘ 평상심이 도다
밝은 달은 강물에 비쳐도 그 밝음을 잃지 않는다
추위와 더위가 오면 ❘ 당당한 사문 ❘ 도는 눈앞에 있다 ❘ 출세한 사람 ❘ 이름으로 인해 ❘ 원숭이에게 족쇄를 ❘ 불연이 대연이다 ❘ 부처님 없는 곳 ❘ 불청지우 ❘ 얻을 바 없다 ❘ 허공에 말뚝을 박고 ❘ 하나를 지켜라 ❘ 변함이 없는 곳 ❘ 무슨 물건이 왔는가? ❘ 선다일미 ❘ 으뜸가는 진리 ❘ 청빈가풍 ❘ 여릉의 쌀값 ❘ 갈대꽃에 잠자다 ❘ 돈오 일문 ❘ 광명이 나기 이전 ❘ 이것은 무엇입니까? ❘ 금사탄의 마씨 부인 ❘ 한 알의 명주 ❘ 우치재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 모습 거울에 비치나 거울 속에 남길 마음 없고, 거울이 내 모습 비추나 그 모습 잡을 마음 없다. 이것이 나와 거울의 사귐이다. 사랑도 이와 같다. 보듬되 보듬는 바 없이 보듬고, 베풀되 베푼 바 없이 베풀고, 마주하되 앙금 없이 마주함이 바라는 바 없는 참사랑이다. _「안영한담」 중에서
인연이란 직접적인 원인과 간접적인 조건의 결합이다.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것도 그 씨앗[因]이 있어야 하고, 흙과 물과 공기와 양분이라는 조건과 해와 달과 바람 그리고 벌과 나비의 날갯짓[緣]이 어우러져야 한다. 한 송이 꽃에 깃든 전 우주적 무진연기無盡緣起가 바로 시절인연이다. _「시절인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