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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62018200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23-08-20
책 소개
목차
한 생각에 걸림이 없으면
어디서나 해탈이다
얻음도 잃음도 없다 ❘ 사양하면 남는다 ❘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 ❘ 오직 할 뿐 ❘ 두 번째 화살 ❘ 생사즉시 ❘ 봄빛에 꽃 피네 ❘ 경계를 대하여 ❘ 성품은 작용하는 데 있다 ❘ 앙상한 고목 ❘ 불꽃 속의 연꽃 ❘ 원한을 돌이켜 ❘ 살인도와 활인검
해가 뜨고 달이 져도
허공은 그대로이다
구름은 하늘에 있다 ❘ 본래 생사가 없다 ❘ 호떡 내기를 하다 ❘ 가을바람에 온몸이 드러나네 ❘ 손에 신 한 짝 들고 ❘ 광명이 홀로 빛나서 ❘ 가도 가도 그 자리 ❘ 간택이 허물이니 ❘ 흰 구름 걷히면 청산 ❘ 진정한 출세 ❘ 이목구비경 ❘ 부엌의 세 문 ❘ 우두백조
너무 가까이 있으면
보이지 않는다
물빛 암소 ❘ 말할 수 없다 ❘ 법연사계 ❘ 열반은 빚을 갚는 것이다 ❘ 부처를 만나면 ❘ 발아래를 살펴라 ❘ 죽어야 산다 ❘ 밤마다 부처를 안고 ❘ 나귀가 우물을 쳐다보면 ❘ 법식쌍운 ❘ 뿌리 없는 나무 ❘ 눈을 져다 우물을 메우되 ❘ 불착과 수순
꿈을 꾸는 사람이 바로
꿈 깨는 그 사람이다
깨어 있는가 ❘ 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 ❘ 원융무애 ❘ 수류화개 ❘ 놓고 또 놓아라 ❘ 풀잎마다 조사의 뜻이 ❘ 무심이 도다 ❘ 참부처는 안에 있다 ❘ 자성견과 수연견 ❘ 즉색즉공 ❘ 지옥이 있습니까? ❘ 나귀 매는 말뚝
알지 못함은 금과 같고
알아 얻음은 똥과 같다
백척간두에서 나아가라 ❘ 어디서나 주인 ❘ 말에 떨어지다 ❘ 오직 모를 뿐 ❘ 허공의 눈짓 ❘ 자가보장을 찾아라 ❘ 앎이라는 한 글자 ❘ 점심을 먹다 ❘ 눈 가득 푸른 산 ❘ 불락인가, 불매인가 ❘ 제불통계 ❘ 큰일과 작은 지조 ❘ 말과 침묵 ❘ 선도 악도 생각하지 말라
부처와 조사는 오직
그대만을 위해 법을 설한다
일하지 않으면 먹지 마라 ❘ 조주고불 ❘ 스승 사師 ❘ 오온 본래 공 ❘ 온몸이 밥 ❘ 은혜 갚는 법 ❘ 생사 바다 넓으니 ❘ 빈손에 호미 들고 ❘ 도둑질도 사람이 한다 ❘ 선분별과 수분별 ❘ 고금에 변치 않는 도 ❘ 삼생성불 ❘ 사자상승 ❘ 무정이 설법한다
그림자를
따라가지 마라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곳 ❘ 천 개의 눈 ❘ 깨달음과 실천행 ❘ 듣는 성품을 들어라 ❘ 동산삼로 ❘ 소가 창살을 빠져나가다 ❘ 주인 있는 사미 ❘ 탄생왕자 ❘ 천하를 훔치다 ❘ 수행의 다섯 가지 조건 ❘ 죽비를 들고 ❘ 참된 출가란 ❘ 이 몸 이전의 몸 ❘ 청정본연하거늘 ❘ 내생으로 이어지는 이유
거울에 비친 모습은
돌아서서는 볼 수 없다
조계의 한 방울 물 ❘ 부처와 중생이 없는 세계 ❘ 망념불기 ❘ 마음 닦는 일
병 속의 병아리 ❘ 아미타불은 어디 있는가 ❘ 누가 선사인가 ❘ 가장 급한 일 ❘ 참구를 종지로 삼다 ❘ 모두가 보리이다 ❘ 일대사인연 ❘ 온몸이 입이 되어 ❘ 무위정법의 향 ❘ 업보는 있으나 짓는 자가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무념이란 아무 생각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되 생각함이 없는 것이 무념이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무념이 아니라, 한 생각을 일으키되 그 생각에 집착이 없어 대상에 끄달림이 없는 것이 무념인 것이다.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 중에서
지금 여기에 깨어 있고 열려 있으면, 지금 여기가 정토요, 극락이다. 지금 여기를 살아라. 과거심으로 돌아가지도 말고, 미래심을 상상하지도 말고, 현재심에 안주하지도 말고 오직 이 순간에 깨어 있고 열려 있어라.
‘생사즉시’ 중에서
주먹으로 치면 죽이는 것이요, 손으로 일으켜 세우면 살리는 것이다. 쥐면 주먹이요, 펴면 손이다. 살인도는 번뇌 망념의 중생심을 끊어 내는 방편이요, 활인검은 반야의 보리심을 드러내는 방편이다.
‘살인도와 활인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