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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14471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4-01-25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008
1 낯선 곳에서
시작 018
첫인상 021
구멍에 떨어지다 025
우당탕탕 첫 업무 028
1년간 체험홈 담당이 되다 035
상담 평가 요원 047
그리고 변화 057
2 그곳에서는
그들의 시작 064
첫인상의 그녀들 069
아침이 되면 073
3월 079
뫼비우스 083
그래도 매번 그러면 088
내 안의 빛이
같은 밝기로 빛나는 당신 안의 빛에게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나마스테’ 091
나무늘보 아가씨 097
나무늘보 아가씨와의 추억 100
위대한 선생님 103
잊히지 않는 장면 107
이름 적기 112
다리 꼬지 마 117
오늘은 비 121
조금 아쉬운 점 127
미묘한 변화와 소용없는 배움 130
나의 아이스크림, 나의 장미 137
특별한 옷을 마련하는 방법 140
강점 중심 서비스 144
3 세상 속에서
자격과 요건 150
편견 155
힐링 걷기 대회 159
매슬로우 162
장애인의 날 - 언제나 너의 날이야 166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어머니를 보냈다 171
이상한 나라는 어디? 175
사회 공헌 파트너스 데이 179
집으로 가는 길 184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는 욕구 192
호칭 200
돌봄 노동 203
직원끼리 싸울 땐 이용인이 말리나요? 207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는 마음
- 동료 사회 복지사에게 쓰는 편지 211
맺으며 216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은 복잡하지만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들 옆에 서서 함께 걷지 않는다. 세상이 빨리 가면서 이들이 느리기에 함께 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서는 거주 시설이라는 섬에 살게 한 셈이다.
어떤 모습이든 그 자리에 존재함이 타당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을 때, 이웃으로 받아들여질 때 가능할 것이다.
그들은 웃음조차 자신에게 허용하지 않았던 나에게 웃기만 해도 존재 이유가 분명해진다고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