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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엇갈린 운명의 시작)

양원보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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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 (엇갈린 운명의 시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62205785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8-04-27

책 소개

원칙과 신념을 지키려 한 노무현과 야망이 넘치는 냉철한 승부사 이명박이 1996년 종로구를 두고 벌인 운명적인 대결을 한 편의 정치 드라마로 풀어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노무현과 이명박의 첫 만남을 생생하게 재구성해 그들의 삶과 정치적 행보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노무현
부산의 변심
최연소 최고위원
가난한 정치인
불화
상처뿐인 영광
훈풍
지역등권론
기울어진 판세
부산, 두 번 버리다
애증
분당
변함없는 인기
비자금
새로운 희망

2부. 이명박
야망의 세월
조작된 신화
전국구 의원
정주영 저격수
재산 공개
서울시장을 향한 꿈
베스트셀러
겁 없는 신인
YS와의 담판
예정된 패배
돈이 신앙인 사람
이젠 종로로

3부. 종로에서 만나다
정치 1번지
종로의 절대 강자
빅 3
종로 입성
첫 만남
혼탁의 계절
말본새
종교전쟁
운명의 시작
스캔들
궁안마을
합동 연설회 1
종이 위 전쟁터
합동 연설회 2
한계
디데이

4부. 엇갈린 운명
50대 기수론
포기
하로동선
폭로
공작
퇴장
정권 교체
다시 종로로
귀환

이 책에 담긴 시간
참고 문헌

저자소개

양원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주로 산 데는 서울이다. 한양대를 다녔다. 세계일보·중앙일보를 거쳐 지금은 JTBC에 있다. 정치부 기자를 오래 했다. 기자 이력에 9할쯤 된다. 이유는 모르겠다. 오후 5시쯤 하는 〈정치부 회의〉에 나오는 건 그 덕분이다. 무슨 반장 역할이다. 거기선 약간 우스운 캐릭터다. 알이 커다란 검은 뿔테 안경 때문에 더 그래 보인다. 그런데 실제론 안 그렇다. 특히 술자리에선 말이 없다. 술도 못 마신다. 괜찮은 정치 논픽션 한 편 쓰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다음에 또 써야 할 거 같단다. 《한국의 연쇄 살인범 X파일》, 《네거티브 전쟁》(공역)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두 명의 대통령이 한 선거구에서 붙었다. 한 사람은 이겼고 한 사람은 패배했다. 그런데 이긴 사람이 물러나자 졌던 사람이 그 자리를 꿰찼다. 그 사람은 대통령이 됐고, 물러났던 사람은 다시 돌아와 이어서 대통령이 됐다. 그리고 그 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을 사지로 몰았다. 살아남은 사람은 지금 구치소에 있다. 이건 운명 같다. 처절하게 슬픈 운명 같다. 엇갈린 운명이다. 종로 총선은 엇갈린 운명의 시작이다.
_ 〈책머리에〉 중에서


정치인으로서 노무현의 약점 중 하나는 지나치게 ‘염치가 있다’는 거였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6월 초쯤이었다. 부산 서대신성당 주임을 맡고 있던 송기인 신부가 “성당에 큰 행사가 있으니 잠깐 들러달라”고 했다. 노무현 캠프 선거기획단장을 맡고 있던 설동일은 송기인의 속내를 알아차렸다. 선거운동을 하라고 판을 깔아주려는 거였다. 일러준 시간에 노무현을 데리고 성당을 찾았다. 하지만 노무현은 송기인에게 인사만 하고 성당을 서둘러 나오려고 했다. 당황한 설동일은 노무현의 팔을 잡고 막아섰다. “아따 변호사님예, 뭐 하시는 거라예. 이 사람들 이기 다 푠데……. 신부님이 괜히 오라 했겠는교? 악수도 쫌 하고…….” 노무현은 팔을 풀었다. “넘에 잔치 와가 그라믄 되겠나. 안 돼. 그라모 안 돼.” _ 〈1부 노무현: 훈풍〉 중에서


위기는 엉뚱한 데서 찾아왔다. 그의 자랑스러운 이력이 발목을 잡았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대통령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그를 옭아매고 있는 ‘재산 논란’의 시작이었다. (중략) 이명박은 재산 공개 엿새 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매각했다. 당시 그는 “재산 공개 때문이 아니라 일신상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 했지만 여론은 믿지 않았다. 80평짜리, 당시 시가로도 12억 원 상당의 아파트였다. 2018년 검찰 수사로 실소유가 입증되고 있는 도곡동 땅 의혹이 불거진 것도 이때부터였다.
_ 〈2부 이명박: 재산 공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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