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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9116254513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6-11-02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멘탈도 샤워가 필요하다
제1부 나의 멘탈을 진단하고 부정적 감정을 씻어내라
제1장 긍정을 회복하는 첫걸음
— 자아 구조로 나의 생각 헤아리기
제2장 길 잃은 당신을 위한 5가지 이정표
— 자아 기능으로 나의 행동 이해하기
제3장 나를 움직이게 하는 3가지 힘
— 주도적·쾌락적·생성적 동기로 나의 욕구 발견하기
제2부 내 안의 강점으로 내면을 단단히 하라
제4장 상처 입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
— 호기심 어린 자기 성찰로 자책감 털어내기
제5장 만성 불안과 스트레스 끊어내기의 기술
— 자기 연민으로 부정적 생각 흘려보내기
제6장 나부터 신경 쓰기 연습
— 겸손한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과 주체성 윤기 내기
제7장 나이가 들수록 기대되는 삶의 비밀
— 관점을 전환해 마음속 평온과 기쁨 채우기
제8장 강약보다 중요한 건 멘탈의 균형이다
— 동기를 재설정해 무기력과 시기심 비우기
끝내며 스스로에게 붙인 ‘유리멘탈’ 딱지를 떼다
감사의 말
부록 A 자아 구조 탐색하기
부록 B 자아 기능 탐색하기
부록 C 내 삶을 이끄는 동기 살펴보기
부록 D 생성적 동기 기르기
부록 E 실천 팁 총정리
주
책속에서
“스탠퍼드를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수련을 마칠 무렵, 내가 보기에 동료들은 대부분 모든 답을 이미 알고 있는 듯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늘 쉽게 떨쳐낼 수 없는 의문이 하나 있었다. 왜 우리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을 손에 든 채, 포괄적이고 일반화된 기준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특정 범주로 분류해야 하는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내 경험상 불안이나 우울, 중독을 겪는 방식은 사람마다 완전히 달랐다.
또한 우리 사회와 의학의 통념이 왜 정신 건강을 다룰 때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어 있는지도 의문이었다. 정신 건강 분야가 병의 원인과 증상들로만 채워진 1,120페이지 분량의 《DSM》에 지배 받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물론 《DSM》은 의학 내에서 정신 건강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나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정신 건강을 돌볼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잘되고 있는가’다.”
_시작하며 ‘멘탈도 샤워가 필요하다’ 중에서
“오랫동안 주류 심리학은 공격성과 쾌락 추구와 관련된 동기에 주목해왔다. 하지만 내 생각에 그것은 지나친 단순화다. 만약 인간을 움직이는 힘이 오직 이 두 가지뿐이라면, 자신과 무관한 일을 위해 행동하거나 선택할 여지는 거의 없을 것이다. 내가 자주 인용하는 영상이 하나 있다. 어느 해변에서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고 감당하기 힘든 조류가 형성되었다. 물속에 있던 몇몇 사람이 조류에 휩쓸려 멀리 떠내려가 익사할 위험에 처했다. 그때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한 남자가 바다로 뛰어들어 사람들을 한 명씩 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 명을 구하고, 또 한 명을 구하고, 그렇게 계속 사람들을 구하다가 결국 그 남자는 자신마저 구조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행동을 과연 주도적 동기와 쾌락적 동기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 바로 여기서 생성적 동기가 등장한다. 우리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이유는 생성적 동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가장 좋은 모습일 때 파괴보다 창조에 더 힘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쁨, 이타심, 건강한 사회적 관계와 관련된 모든 행동 뒤에는 대개 생성적 동기가 자리하고 있다. 예술과 음악을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 가치 있는 무언가를 세상에 남기고 싶어 하는 욕구,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는 마음도 모두 이 동기에서 비롯된다.”
_제3장 ‘나를 움직이게 하는 3가지 힘’ 중에서
“자기비판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그런 평가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말자. 그렇다고 그것과 싸우려 들지도 말자. 대신 그런 생각이 자신을 진단하는 중요한 신호라고 생각해보자. 정비사가 자동차 점검표를 하나씩 확인하듯 살펴보자. 내면의 비판적인 목소리는 종종 내 안에서 무엇이 균형을 잃었는지를 정확히 가리킨다. 문제는 세 가지 동기 가운데 하나일 수도 있고, 자기 인식의 부족일 수도 있다. 혹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 방어기제일 수도 있다.
삶의 외적인 문제들은 비교적 파악하기 쉽다. 펑크 난 타이어, 도로 공사로 인한 우회로, 마트 주차장에서 갑자기 내 쪽으로 후진하는 차처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내면에서 일어나는 문제, 특히 스스로도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알아차리는 일은 훨씬 더 어렵다. 내면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지나치게 커질 때는 지금까지 살펴본 자아의 열 가지 구성 요소를 점검표처럼 활용해보자.”
_제4장 ‘상처 입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법’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