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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91162730218
· 쪽수 : 268쪽
책 소개
목차
1교시 러시아에서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다
러시아의 두 심장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사회주의 세력이 커지고 차르가 암살당하다
‘피의 일요일’에서 시작된 러시아 제국의 붕괴
레닌이 사회주의 혁명에 성공하다
개혁에 나선 레닌, 내부의 저항에 부딪치다
러시아 내전의 시련을 딛고 소련이 탄생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러시아의 마지막 차르 니콜라이 2세 일가의 비극
사회주의 혁명가 레닌은 어떤 사람일까?
2교시 아시아에서 민족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다
서아시아의 입헌 군주국 쿠웨이트, 바레인, 요르단에 가다
영국이 서아시아에 갈등의 씨앗을 심다
서아시아에서 여러 나라가 독립하다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고 터키 공화국이 탄생하다
간디가 비폭력 비협조 운동에 나서다
종교 갈등에 발목을 붙잡힌 인도
동남아시아의 저항 운동이 여러 갈래로 일어나다
중국에서 5.4 운동이 일어나다
장제스가 북벌에 성공해 중국이 다시 한번 통일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튀르크 민족주의의 그림자 아르메니아인과 쿠르드인
코민테른, 전 세계에 혁명의 불꽃을 퍼뜨려라!
3교시 전 세계가 경제 대공황에 빠지다
세계 도시 뉴욕에 가다
바이마르 공화국이 시작부터 가시밭길을 걷다
평화를 위한 논의가 시작되다
미국이 경제 호황을 누리다
미국의 경제 위기가 세계 경제를 대공황에 빠트리다
대공황 탈출을 위해 국가가 나서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힘든 가사 노동을 줄여 준 새로운 가전제품들
1920년대 미국의 황금시대를 배경으로 한 《위대한 개츠비》
4교시 독재의 길로 내달리는 유럽
오늘날 독일의 중심지 베를린과 뮌헨을 가다
무솔리니가 파시스트를 앞세워 이탈리아의 권력을 잡다
히틀러와 나치당이 성장하다
히틀러가 선거를 통해 독일의 권력을 잡다
경제가 회복되자 독일과 이탈리아가 야심을 드러내다
선전과 선동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다
스탈린이 권력 투쟁 끝에 권력을 잡다
스탈린이 소련의 산업화에 성공하다
나선애의 정리노트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
용선생 세계사 카페
대중을 휘어잡은 나치의 선전 선동
에스파냐 내전, 크나큰 비극을 예고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 사람이 누군데요?”
호기심으로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다.
“바로 사회주의 운동가인 블라디미르 레닌이야. 레닌은 이미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 이후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혁명을 준비한 적이 있었어. 그러다가 러시아에서 추방당해,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에는 스위스에서 망명 생활을 했지. 레닌은 2월 혁명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비밀리에 귀국을 준비했어. 이때 독일이 물심양면으로 레닌의 귀국을 도왔단다.”
“어? 독일이 왜 레닌을 도와요?”
“이 당시 전쟁에서 독일은 계속 궁지에 몰렸어. 특히 독일은 서부 전선에서 영국, 프랑스 연합국과 싸우는 동시에 동부에서는 러시아 와 싸우느라 전쟁 부담이 매우 컸지. 그런데 레닌이 러시아로 돌아가 서 혁명을 진행하면,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와 전쟁을 해야 하는 부 담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생각한 거야. 더구나 레닌은 전쟁을 강력히 반대했거든.”
“뜬금없이 유대인의 나라를 세운다고요?”
“유대인의 나라를 세우는 건 원래 유대인의 오랜 꿈이었어. 유대인은 나라 없는 민족이란 이유로 오랜 세월 유럽에서 따돌림을 받으며 살아왔으니까. 더구나 1800년대 후반 들어 유럽 각국에서 민족주의가 강화되자 유대인에 대한 차별은 더욱 심해졌어. 프랑스에서는 육군 대위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죄 없이 간첩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기도 했단다. 그래서 당시 유럽의 유대인은 국가 건설 운동을 활발히 벌였어. 여러 후보지 중 서아시아의 팔레스타인이 꿈의 후보지였지.”
“왜 하필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나라를 세우려고 했어요?”
“유대인은 수천 년 전 이스라엘이 있던 팔레스타인이 하느님께서 유대인에게 직접 약속한 땅이라고 주장했어. 특히 성지 예루살렘과 그 주변 지역을 ‘시온’이라고 부르며 성스럽게 여겼지. 그래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의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운동을 ‘시온주의’라고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