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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고양이를 믿을래

차라리 고양이를 믿을래

(인간의 구멍난 마음을 채워주는 고양이라는 기적)

째올누나 (지은이)
마음의숲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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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고양이를 믿을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라리 고양이를 믿을래 (인간의 구멍난 마음을 채워주는 고양이라는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85058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4-24

책 소개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많은 애묘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체다와 올리, 그리고 아이들의 반려인 째올누나와의 일상을 기록한 책이자 한 인간이 반려동물을 만나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어떤 부분을 배워가는지를 담은 책이다.

목차

작가의 말 06
냥계도 및 등장인물 소개 12

냥덕이 되어가는 과정 17
집사의 삶이란 21
치악산 고양이 체다와의 운명적 만남 26
너여야만 해, 올리브! 31
아기 고양이는 처음이라 37
접대냥 VS 의리냥 41
그냥 ‘고양이’인데요 44
삐돌이 체다Ⅰ 47
삐돌이 체다Ⅱ 52
요물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55
속 깊은 고양이 61
든든한 장남, 응석받이 막내 65
골골송 68
산에서 내려온 사랑둥이 72
츤데레 큰형아 76
장난감 놀이 81
아들 셋 84
꾹쭙이 87
올리의 전용 베개 92
체다에게 올리란, 올리에게 체다란 95
무시하거나, 대답하거나 99
나는 다 알 수 있어 102
올 것이 왔다, 아이들의 중성화 수술 109
체다의 발치 수술 112
정기 검진의 중요성 116
우리만 아는 것 119
고양이는 고양이를 부르고 122
나를 기다리는 또 다른 고양이들 126
TNR 134
젖먹이는 처음이야 135
합사 140
영원한 막둥이 올리 142
당도 감별사&식탐쟁이 체다 145
엉뚱이, 집착이, 꾸러기, 매력덩어리! 149
체다의 남다른 취향 154
식물 158
고양이라서 당연하고 괜찮은 건 없어! 160
우리의 일상 163
규칙 급식으로 챙기는 건강 167
산책 170
캣폴과 캣타워 174
싫은 건 안 해도 돼 177
‘또까또까’ 타임 181
양치 184
임보 친구들의 선생님, 체다와 올리 186
새로운 보금자리 189
인테리어 192
아이 엠 청소 머신 194
아이 대하듯 198
고양이 알람 201
올리의 계절 205
38.6 208
코숏, 그 무궁무진한 매력 211
바깥 친구들 217
털 친구들의 여름과 겨울나기 220
끝없는 공부 222
불편함마저 사랑해 225
빛보다 빠른 고양이의 시간 228
우리만 있으면 돼 233
발소리만 나도 237
좁아지는 침대 240
지워지지 않는 발바닥 245
하루하루를 소중히 247
식이: 욕심은 금물 251
안아주고, 만져주고, 이야기해주세요 254
가끔은 집사들도 휴식이 필요해 260
고양이와 함께 산다는 것 265
행복할까? 행복하자! 270
체다와 올리에게 보내는 편지 274

저자소개

째올누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양이보다는 오히려 강아지를 좋아하는 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치즈 무늬의 ‘체다’, 그리고 올리브같이 동그랗고 까만 코를 가진 ‘올리’라는 두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다. 현재 남편 ‘절레 형’을 포함 네 식구가 오순도순 모여 사는 중이다. 각박한 세상 속, 오직 살아남기 위해 일에만 매달리며 나 자신조차 돌보지 않던 전형적인 워커홀릭이었던 나. 그러나 체다와 올리를 만나면서 날카로운 야생 본능은 퇴화하고 몽글몽글 부드러운 인간이 되어갔다. 그렇게 이 두 마리의 고양이는 나의 모난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던 구멍난 마음을 채워주었다. 닮은 점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인간이라는 종에게 조건 없는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고, 그저내 곁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오늘도 고양이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느낀다. 소원이 있다면 아이들이 오래도록 내 곁에서 행복하고 평온한 묘생을 살다 갔으면 하는 것. 그리고 다음 생이 있다면, 아이들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 지금도 나는 체다와 올리가 우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 함께 손을 잡고 장을 보고, 맛있는 걸 먹고, 이곳저곳을 거니는 상상을 한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고, 등따습고, 배불렀으면 좋겠다. instagram.com/im_ched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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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올리는 낯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택배 기사님이 와도 문 앞에 당당하게 앉아 있다.
“너는 누구냐”라는 눈빛을 쏘면서 말이다.

집에 손님이 방문해도 주저 없이 옆으로 와서 냄새를 맡고,
올리 마음에 쏙 들면 손님 다리 옆에 금세 엉덩이를 붙이고
식빵을 노릇노릇 구워댄다!
그렇게 우리집에 오는 손님들은
올리의 매력에 홀딱 반해서 돌아간다.

반면 체다는 올리와는 좀 다르다.
체다는 반드시 나와 일행이
함께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야만 반겨주는데,
다리에 스윽, 하고 얼굴을 비비거나
꼬리로 다리를 감싸면서 호감 표시를 한다.
팔꿈치에 박치기를 하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박치기의 힘이 엄청나서 휘청거릴 수도 있다.
사진으로는 올리를 더 좋아했던 분들도
막상 체다를 실제로 만나면 체다의 팬이 되어버린다.

- <접대냥 VS 의리냥 > 중에서


8개월 정도 되는 나이에 우리집에 온 체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이 아이가
산에서 어떻게 살아왔을까 궁금하다.
산 고양이인데 사람을 이렇게 좋아할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근처엔 민박집 하나밖에 없었는데 거기서 뭘 얻어먹고 지냈을지,
체다의 형제와 엄마는 어디 있던 건지,
(체다를 발견했을 당시 체다는 혼자였다.)
발바닥에 굳은살이 있던 걸로 봐선
산에서 꽤 오랜 시간 생활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혹시 누군가 체다를 산에 유기한 건 아닐지….

(...)
그때 우리를 만난 건 정말 운명 중 운명이 아닐까 싶다.
치악산 절벽 위에서 날 내려다보던 그 노란 고양이는
그야말로 천사처럼 빛났다.
흐린 날이었음에도 체다 주변에 후광이 느껴질 정도로!
이 장면을 찍지 못했다는 게 내 평생의 한이다. 흑흑.

- <산에서 내려온 사랑둥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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