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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카세트테이프

핑크 카세트테이프

김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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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카세트테이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핑크 카세트테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99387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8-11-09

책 소개

김단의 에세이. 한 인간의 인생을, 생각을, 기억을 잔인하리만치 솔직하게 토해내고 있다.

목차

First Screen

Scene 1 입을 뗄 용기

Take 1 난
Take 2 그림자 속 거친 마음결
Take 3 차마
Take 4 가누지 못한 혼란
Take 5 오래 걸린 용서
Take 6 집으로 오는 길에…
Take 7 몹쓸 흉터
Take 8 먹먹한 밤
Take 9 궁금한 안타까움
Take 10 우리를 부르던 날

Scene 2 나오지 못해 발버둥 치던 노래

Take 11 어쩔 수 없는 당황
Take 12 시간을 건네며
Take 13 행복이 울었다
Take 14 부끄러운 그리움
Take 15 Clementine, 그 다음
Take 16 기분 좋은 울림이길
Take 17 그 꿈, 아련한…
Take 18 연약함의 강함
Take 19 틈
Take 20 속

Scene 3 발자국을 새기며

Take 21 예쁘던 빗방울
Take 22 나와 내가 만나본 날
Take 23 비의 밤
Take 24 영화 반복
Take 25 끝의 끝
Take 26 숲길에서 만난 서러운 눈 뭉치, 이젠 고이 잠들다
Take 27 이내 한숨
Take 28 내 미친 심장 안의 미친 그림자
Take 29 사람은 참 그런 기라…
Take 30 보고 싶은 기억을, 이번엔 놓아 주어야 했다

Scene 4 그리움에게로 향한다

Take 31 아들의 800원
Take 32 Memory of Pink Cassette Tape
Take 33 멀리 있어도, 먼 곳 이라도, 난 네 곁에 있다
Take 34 하루의 끝엔 악몽이 문을 연다
Take 35 네가 되어가는 과정
Take 36 이른 아침, 외출 속의 대화
Take 37 안도의 연결음
Take 38 유령의 악몽
Take 39 푸석한 울음
Take 40 미친
Take 41 미안한 미안함

Scene 5 그리고 눈물은 인사를 나누고

Take 42 기적은 위태롭다
Take 43 두 눈엔 언제나
Take 44 발길의 풍경을 담은 발자국, 입구 앞에 서성인
Take 45 그러한 걸음
Take 46 버스정류장의 품에서
Take 47 그래서 그래요
Take 48 오열의 과거
Take 49 구걸
Take 50 그 날의 할머니

Scene 6 설움의 곁에 앉아 미소에 스며들어

Take 51 Daisy
Take 52 설움도 믿어 본다
Take 53 당신이 있는 곳은 저기, 저곳
Take 54 이슬인 척하는 눈물로 달빛 아래 춤을 추다
Take 55 빗방울의 나이테, 숲의 다음 무대
Take 56 어떠하니?
Take 57 슬픔에 기쁨은 모른 척 안겨 있다
Take 58 계절들은 서로 그랬어
Take 59 내 삶 속 하나의 그때
Take 60 끝에 닿기만 했던 상상

Scene 7 부른다, 당신을, 나를…

Take 61 나침반은 당신의 사진 하나
Take 62 그때는 반드시 마침표
Take 63 목 메인 부름의 고통쯤은 그저 엄살
Take 64 Spell(주문呪文)
Take 65 출소(出所)
Take 66 같은 숨
Take 67 남겨둔 기적이 남긴, 끝을 보낸 이야기
Take 68 인사 그리고… 인사
Take 69 별빛을 닮아가던 눈
Take 70 그래, 끝이야

마지막다워야 할 마지막

Ending Screen

저자소개

김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랬습니다. 그 크기를 함부로 가늠해 볼 수 없어 그저 동그랗게 그려놓고 그 안에 비스듬히 누워 웅크렸습니다. 어쩌면 지독한 병에 걸려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앓고 있음이 당연하다는 듯 조금의 차도마저 두려워 스스로 낫기를 거부하는 그런… 그랬습니다….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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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여행도 아니고 그냥 걷는 거면, 뭐 잃어버렸구먼.
- …….
- 힘들제? 사람 그리는 거.
- …….
- 걷고 싶은 만큼 걸어봐. 사는 게 그려. 맘대로 안 되는 거 같아도 맘대로 안 된다고 여기는 것도 어떻게 보면 맘대로 생각하는 거잖어. 그 상대가 누군지는 몰라도 자네가 이렇게 걸으면서까지 그리는 마음이면, 살다 보면 언젠가 꼭 마주보게 마련이여. 믿어봐. 우리 손주 같아서 그려. 만날 집에 가는 길이 심심했는데 덕분에 잘 왔네. 잘 가시게.

할머니와 그렇게 헤어지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다.
처음 보는 할머니였다.
세상의 모든 걸 다 맞아가며 살아온 연륜이었을까? 처음 본 할머니는 처음 본 사내에게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그래서 더 서러워 울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Take 50 # 그 날의 할머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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