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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2996959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목차
Part 1
1. 태평양에서 출발 13
2.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다 19
3. 동유럽에 가다 39
Part 2
4. 발칸반도에 가다 99
5. 중부 유럽을 향하여 155
Part 3
6. 북유럽에 가다 169
7. 베네룩스 3국을 지나서 189
8. 서유럽을 향하여 213
9. 대서양(ATLANTIC OCEAN)의 땅끝, 카보 다 호카(CABO DA ROCA)곶에 서다 221
10.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25
부록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모든 나라 기차표 및 버스표 229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행을 시작하니 한여름의 무더위가 나를 괴롭힌다. 쌀밥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곳이 여행자로 넘쳐나서 모든 여정이 순조롭지 못하다. 너무 외롭다. 좋은 곳을 많이 경험하려는 욕망에 시간이 아까워 강행군을 지속하니 매일 다리와 몸이 이를 거부한다. 그래도 중도에 포기하면 평생 다시 도전하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게다가 중도에 하차하면 걸어온 길이 억울하다. 가자~ 가자~!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다. 뒤돌아보니 총 37개국을 거쳐 왔고 101일이 걸렸다.
대서양의 시작이냐, 방대한 유라시아 대륙의 끝이냐….
태평양의 극동(極東) 땅끝에서 유럽의 극서(極西) 땅끝까지 무사히 도착했다고 거센 대서양의 바람이 나를 시샘한다.
포르투갈의 땅끝인 ‘카보 다 호카(CABO DA ROCA)’까지….
나의 다음 꿈은 대한민국의 부산(釜山)에서 기차로 출발하여 북한의 ‘신의주’를 통과하고 중국 대륙과 실크로드를 거쳐서 ‘카보 다 호카(CABO DA ROCA)’까지 가 보는 것이다.
- 가자! 걸어서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