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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너섬남고 문예부

[큰글자도서] 너섬남고 문예부

(소년, 연극 무대로 빠져들다)

한민규 (지은이)
보리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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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너섬남고 문예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너섬남고 문예부 (소년, 연극 무대로 빠져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314343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12-26

책 소개

보리 청소년 열네 번째 책 《너섬남고 문예부 : 소년, 연극 무대로 빠져들다》는 극단 ‘혈우’의 대표이자 극작가 겸 연출가인 한민규 작가의 청소년 시절 이야기를 담았다. 여의도에 있는 너섬남자고등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 민규는 문예부 활동을 하며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목차

1부 신입 문예부원이 되다
처음 두드린 문예부
한밤중에 벌어진 한강 공원 낭독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함께 달리면서 찾았다
뜻대로 되지 않은 축제 회의
다시 시작한 야외 낭독회
꺼내지 못한 말
문학의 밤이라는 꿈
새로운 시작, 문예부장이 되다

2부 여고와 함께 만드는 30주년 문학의 밤
신입 문예부원을 모집하는 방법
여고와 같이 해 보는 거야
내 인생 첫 번째 창작극
로봇 탈출 성공
이건 취미가 아냐!
마지막 문학의 밤, ‘우리는 배우다’
진짜 꿈을 찾아서
문학의 밤이 끝나고

3부 학교 밖에서 이루는 꿈의 무대
왜 안 되는 걸까
고공모의 탄생 1
고공모의 탄생 2
한겨울에 꿈꾸는 한여름 밤의 꿈
우리가 불량 서클이라고?
쓰디쓴 어른들의 세계
새해에 펼치는 소중한 꿈
약속

작가의 말

저자소개

한민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비교문화 희곡전공 박사수료 現, 극단 혈우(前,극단 M.Factory) 대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공연예술계열 겸임교수 _저서 『월화_신극, 달빛에 물들다』 연극과 인간. 2021. 『무희, 무명이 되고자 했던 그녀(한국희곡명작선)』 평민사. 2021. 『진홍빛 소녀(한민규 희곡집)』 연극과 인간. 2017. 外 ▶ 수상 및 선정 이력 2023 오늘의 극작가상 수상 2022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 수상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상 수상 (작품명: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 2021 제12회 서울문화투데이 문화대상 연극부문 젊은예술가상 수상 2020 국채보상운동 관련 연극대본(희곡)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명: 무희, 무명이 되고자 했던 그녀)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명: 용의 아이) 2019 강원도립극단 창작희곡공모 당선 (작품명: 월화) 2017 대전창작희곡공모 우수상 수상 (작품명: 최후의 전사)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연극부문 올해의 신작 최종 당선 (작품명: 혈우) 外 ▶ 대표작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 <월화_신극, 달빛에 물들다>, <혈우>, <진홍빛 소녀>, <Hidden>, <기적의 소 >, <보들레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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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7년을 살아오며 나 스스로 강렬하게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은 것은 처음이었다. 이것을 하고 있는 모든 순간은 가슴속이 뜨거울 만큼 행복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에겐 문예부였고, 그 절정의 순간이 바로 내가 인생 첫 무대에 오르는 오늘이었다. 그런데 정작 내 편이어야 할 사람들에게는 말 한마디조차 꺼내지 못했으니 마음 한편이 우울할 수밖에 없었다. 축제 현장에는 공연을 하는 학생들의 식구들로 가득했다. 꽃다발을 사 와 응원을 전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볼수록 나는 애써 괜찮다고 주문을 걸었다.


“어때? 우리 문예부의 부장을 맡아 줄 수 있겠어?”
평소 같았으면 누군가의 시선을 받는 것과 이런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을 피했겠지만, 이상하게도 이 순간 나는 그러지 않았다. 문예부 활동을 일 년 동안 하면서 변화가 있었던 탓인지 내 입은 평소라면 절대 하지 못할 말을 뱉어 버렸다.
“네, 해 보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 어찌 보면 정말 대단한 일일 수도 있겠다. 나라도 못하는 걸, 어른들도 못하는 걸, 우리 청소년들이 하려고 노력하니까 말이다. 무심코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을 밖으로 꺼내 봤는데 이 말이 차츰 현실이 되어 간다.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날의 마음을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었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기적은 용기를 내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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