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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91163220282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0-03-1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 4
제1장 고려시대
불교의 융성과 팔만대장경 / 12
근대 이전 출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인가요? . 12
고려인들은 왜 전쟁 중에 팔만대장경을 새겼나요? . 16
왜 ‘팔만대장경’이라고 했나요? . 20
팔만대장경은 목판으로 새긴 다음 어떻게 활용했나요? . 21
직지와 금속활자 / 23
《 직지》는 어떤 책인가요? . 23
왜 한국에서만 금속활자를 발명하게 되었을까요? . 27
제2장 조선시대
조선시대 출판 / 30
고려 때 발명한 금속활자는 조선시대에도 사용되었나요? . 31
조선시대 출판사업은 누가 담당했나요? . 35
조선시대 출판 발전에 기여한 왕은 누구인가요? . 37
조선시대에도 출판은 지금처럼 서울에 집중되었나요? . 52
조선시대에 상업출판이 발달한 지방은 어디인가요? . 55
조선시대 서적유통 / 60
서적 판매는 언제 시작되었나요? . 60
조선시대에도 서적 외판원이 있었나요? . 62
조선시대에도 도서대여점이 있었나요? . 67
조선시대 독서 / 69
조선시대 지식인들의 독서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 69
조선시대 사람들은 정말로 책을 신성하게 여겼나요? . 79
조선시대 사람들은 모두 책을 소리 내어 읽었나요? . 81
조선시대 학생들은 어떤 책을 읽었나요? . 84
조선시대 베스트셀러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85
베스트셀러 출판의 수익금은 누가 가졌나요? . 92
한글과 출판문화 / 93
한글은 출판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 93
한글의 이름을‘ 훈민정음’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97
조선왕조실록 / 102
《조선왕조실록》은 어떤 책인가요? . 102
《실록》은 왜 만들었나요? . 103
《실록》은 어떻게 편찬했나요? . 104
연산군처럼 쫓겨난 왕의《 실록》도 있나요? . 105
《 실록》을 고치기도 했나요? . 106
《 실록》은 어떻게 보관했나요? . 108
《 실록》은 어디에 가서 보나요? . 111
제3장 개화기
개화기의 출판 / 114
개화기는 어떤 시대였나요? . 114
개화기 선각자들은 왜 책을 중시했나요? . 119
개화기에는 어떤 종류의 책들이 출판되었나요? . 123
오늘날과 같은 출판사는 언제부터 있었나요? . 128
교과서와 국민계몽 / 131
개화기 교과서도 지금처럼 종류가 많았나요? . 131
개화기 교과서의 내용은 오늘날 교과서와 비슷했나요? . 132
개화기에 학교에서 사용된 최초의 교과서는 무엇이었나요? . 143
개화기에 교과서는 어디에서 발행했나요? . 145
개화기 교과서의 글자는 모두 한글이었나요? . 149
번역과 근대적 각성 / 154
개화기에는 어떤 종류의 책들이 번역되었나요? . 157
누가 번역했나요? . 160
개화기 선각자들이 번역에 힘쓴 이유는 무엇인가요? . 162
어느 나라 서적들이 많이 번역되었나요? . 166
한글 성서 / 168
한글 성서는 언제 나왔나요? . 171
한글 성서의 보급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 175
선교사들이 성서를 한글로 번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177
기독교 전파와 애국계몽 / 183
성서 번역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 183
개화기 기독교 서적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 190
누가 기독교 서적을 썼나요? . 205
개화기에 기독교 서적을 전문적으로 펴내는 출판사가 있었나요? . 213
한국학 관련 외국인 저술 / 217
개화기에 외국인들은 한국을 어떻게 생각했나요? . 217
개화기 한국에 관한 기록을 남긴 외국인이 많았나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 233
① 외교관 / ② 선교사 / ③ 기자 / ④ 군인·공무원 / ⑤ 학자 / ⑥ 문학
·예술인 / ⑦ 기타
개화기 외국인들은 어떤 종류의 책들을 썼나요? . 249
① 여행기 / ② 회상록 / ③ 풍속 또는 생활상 / ④ 국제정세 또는
시사 / ⑤ 한국 역사 / ⑥ 한국어 학 습서 / ⑦ 기타
참고문헌 / 268
찾아보기 / 277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번에 우리 책과 한국사를 공부하며 민족의 특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문화를 사랑하는 정신입니다. 이 정신이 평화 시에는 가무를 즐기는 민족으로 나타납니다. 오늘 우리의 예능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도 바로 한민족의 DNA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화 사랑은 전쟁과 같은 위기 시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대장경을 새긴 목적은 책으로 찍어 널리 퍼뜨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대장경 조성사업이 끝난 후에는 대장경 인쇄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왕조가 바뀐 조선시대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즉, 승려의 학술연구 및 신앙의 차원에서 여러 차례 대장경을 인쇄한 것입니다.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은 활자문화를 최초로 개척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근거로 북송 시대에 필승이 만든 교니활자(진흙활자)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진흙은 내구성이 약하여 활자로서 실용화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활자문화를 시작한 나라는 북송이 아니라 고려라고 해야 타당한 역사인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