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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를 깨울 때

삶이 나를 깨울 때

(사색의 숲에서 건져 올린 1,000개의 아포리즘)

김주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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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를 깨울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이 나를 깨울 때 (사색의 숲에서 건져 올린 1,000개의 아포리즘)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338471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11-16

책 소개

저자의 세 번째 아포리즘 작품집이다. 『내 영혼의 조각보』와 『나를 깨우는 천 개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천 개의 아포리즘으로 직조되었다. 이 모든 글은 제 절실한 체험과 생각에서 싹이 트고 자라난 것들이다.

목차

서문 _ 04
아포리즘은 아주 짧은 글입니다.
하지만 아포리즘의 눈과 귀와 가슴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제1장 사랑/행복_ 11
제2장 마음/치유_ 31
제3장 비전/성취_ 83
제4장 관계/인격_ 119
제5장 지성/지혜_ 153
제6장 인생/사람_ 207
제7장 세상/사회_ 225
제8장 영성/깨달음_ 247

후기 _ 275

저자소개

김주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부산 출생. 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저서 •한시 에세이집 『한시의 그늘에 서서』 •연암어록평설집 『바람에 떨어진 고금』 •행복 우화 『베풂의 법칙』 •사색록 쓰기 가이드북 『내 영혼의 사색록 쓰기』 •LQ 향상에 초점이 맞춘 글쓰기 교재 『LQ 글쓰기 스터디』(2015년 세종도서 선정) • 영성지능에 바탕을 둔 독서법 전략서 『SQ 천재 독서플랜』 •아포리즘 작품집 『내 영혼의 조각보』, 『나를 깨우는 천 개의 생각』, 『마음의 숲에서만 들리는 작은 이야기』, 『삶이 나를 깨울 때』 •셀프 심리치유서인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2024년 세종도서 선정) 『나를 살리는 아포리즘 테라피』, 『명상으로 나를 치유하는시간』 •시집 『바람이 숲을 안을 때』 등이 있다 경성대와 상지대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마인드 통합 심리 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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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포리즘은 아주 짧은 글입니다.
하지만 아포리즘의 눈과 귀와 가슴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현재 시간을 잃어버리면 모든 시간을 잃는다.
-월리엄 기니 베넘-

이 책은 저의 세 번째 아포리즘 작품집입니다. 『내 영혼의 조각보』와 『나를 깨우는 천 개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천 개의 아포리즘으로 직조되었습니다. 이 모든 글은 제 절실한 체험과 생각에서 싹이 트고 자라난 것들입니다. 저는 아포리즘의 숲에서 사색을 하고, 아포리즘의 공방에서 철학을 빚는 이가 되고자 했습니다. 무수한 생각의 돌로 만리장성을 쌓듯, 저는 아포리즘을 쌓고 쌓아 내 사유의 성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살다 보면 삶이 의식의 문을 두드리듯, 나를 깨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는 생각의 원석을 캐어내어, 사색으로 다듬고 가공하여 아포리즘을 생산해 냈습니다. 삶이 나를 깨우듯, 때론 내가 삶을 깨웁니다. 마찬가지로 글이 나를 깨우고, 내가 글을 깨웁니다. 이 책은 이렇듯 ‘삶과 나와 생각과 글’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호응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아포리즘은 아주 짧은 글입니다. 하지만 아포리즘의 눈과 귀와 가슴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예컨대 동양 철학의 중요한 고전의 하나인 논어 또한 고작 500여 개의 아포리즘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도 81편의 아포리즘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글의 길이가 아니라, 글 속에 담긴 사유의 깊이와 가치일 것입니다. 저는 아포리즘만으로 자신의 사유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며, 웅대한 철학을 자기 세기의 갈피에 새길 수도 있음을 믿습니다.
간디는 “신은 코란을 가장 거룩한 장소에 두면서 마음은 더러운 곳을 헤매는 그런 사람을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라 하였습니다. 많은 책을 읽었다 하더라도, 마음이 맑아지지 않는다면, 의식이 고양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많은 글을 썼다 하여도, 그것이 나를 살리고 타인을 살리는 것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오랜 시간 사색의 숲에서 건져 올린 이 아포리즘들은 저의 이상을 담은 글이자, 제가 제 자신에게 주는 당부와 다짐의 말이자, 다른 사람들과 널리 나누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내 사유의 이정표이자 영혼의 디딤돌이며, 삶의 지향점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삶이 내게 일깨워준 것들로 가슴으로 쓰는 절실한 글을 쓰고 싶었고, 진정이 최대한 많이 담긴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허나 누구에게나 삶과 글이 온전히 일치하기는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글은 늘 높은 이상과 가치를 좇아가지만, 나의 언행과 현실은 그만큼 따라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는 자신의 글 앞에 늘 진실해야 할 것이고, 그 기준으로 늘 자신의 삶을 매섭게 되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저자가 가지는 무겁고도 가혹한 책무일 것이요, 작가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소명이기도 할 것입니다.

앎은 자신이 알고 있는 세계가
불안전하고 불충분하다는 깨달음에서 출발한다.
-배철현-

아포리즘은 실로 제게 사색의 정원에 핀 언어의 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꽃은 쉽게 시들지만, 말의 꽃은 그보다 생명이 훨씬 더 오래갈 것입니다. ‘나의 말들은 어디로 날아가 세상에 무슨 싹을 틔울까?’ 저는 이 아포리즘들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 곳곳으로 날아가 독자들의 영혼 속에서 다양한 생각의 꽃을 피우는 다채로운 꽃씨 같은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 씨앗에서 또 다른 좋은 것들이 많이 자라날지도 모르니까요!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과오와 어리석음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지천명의 나이에서 아쉬움과 회한이 가득한 눈으로 쉼 없이 흘러가는 삶의 강물을 바라보게 됩니다. 삶의 여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제게도 삶이 너무 버겁거나 외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깊은 어둠 속에서 홀로 빛을 찾고자 헤맸던 적이 많았습니다. 삶의 굽이 어디쯤에서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과 마주하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영혼의 허기처럼 외롭고 힘들 때, 이 책이 독자에게 세상을 건너가는 작은 시간의 뗏목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때 내 영혼은 시간의 강물을 따라 이 뗏목과 함께 고요히 타인의 눈과 귀와 가슴에 스며서 아름다운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니!

2024년 7월
취루재에서 김주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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