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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63430339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너무 늦은 깨달음 / 새장 속의 새 / 세 친구 / 미운 사람 죽이기 / 지네 / 성공 / 어부의 행복 / 졸부 가족과 유대인 가족 / 거스름돈 / 혀 / 희망 / 아가씨의 문제 / 오, 하느님! / 기도의 조건 / 기도 1 / 기도 2 / 기도 3 / 잠시 후 / 마술 / 명예
게으름과 운 / 특별한 치료 / 좌우명 / 두 소년 / 과부의 아들 / 가장 맛있는 음식 1 / 가장 맛있는 음식 2 / 변명 / 가난 / 어린이의 가르침 / 태도 / 바큇자국 / 협상 1 / 협상 2 / 천만다행 / 복수와 증오 / 험담 1 / 험담 2 / 결혼 / 이혼
일머리 / 누가 주인인가? / 가정의 평화 1 / 가정의 평화 2 / 노인과 애인 / 욕심 / 조건 / 부자의 자선 / 천국 / 묘지 / 인과응보 / 논쟁 / 인간 / 금고 / 인생 / 행운과 불운 / 담보 / 존경 / 유서 / 제비뽑기
거울 / 선택 / 거짓말 1 / 거짓말 2 / 거짓말 3 / 개 / 믿음 / 욕 / 하늘의 뜻 / 생선 장수 / 선물 / 빚 / 가장 귀중한 것 / 제일 중요한 것 / 실망 / 그릇 / 등불 / 노부부 / 베푸는 사람 / 세 배로 받은 벌
해고 / 천국의 열쇠 / 불공평 / 자린고비 / 전문성 / 웃고 있는 이유 / 고장난 시계 / 여자의 직감 / 말썽꾸러기 / 성교육 / 절제와 쾌락 / 본성 / 부자가 되는 길 / 사랑 / 근심 / 개종 / 딸과 며느리 / 입장 차이 1 / 입장 차이 2 / 나이 차이
해와 바람 / 왕과 내시 / 화 / 거룩함 / 선한 마음, 악한 마음 / 모순 / 절대 그 꼴은 못 봐 / 흠집 / 죽음이란 / 상술 / 형제 / 진리 / 열매가 아니라 씨앗 / 잔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바큇자국
Insight∥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때다. 오늘 잘못된 것은 오늘 고쳐라. 내일 슬퍼할 일이 사라진다.
크게 장사를 하는 어느 상인이 짐을 가득 실은 여러 대의 마차를 이끌고 장삿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광야는 금세 눈으로 뒤덮였다. 마차들은 눈길 속에서 길을 잃었다. 목적지로 가는 길을 잃고 숲속으로 그만 들어서고 만 것이다. 실컷 고생한 끝에 가까스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그때 상인은 깊은 한숨을 쉬며 한탄했다. 그러자 상인 옆에 마차꾼이 물었다.
“길을 찾았는데, 왜 그리 한탄하십니까?”
“나는 지금까지 길을 잃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네. 그때마다 고생 끝에 바른 길로 되돌아가야 했지. 마차 한 대가 길 위에 남기는 바퀴자국은 바람이나 눈에 금방 지워지네. 하지만 이렇게 무거운 짐을 실은 여러 대의 마차가 길을 잘못 들면 바퀴자국이 깊게 남을 게 아닌가? 그러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마차가 그것이 바른 길인 줄 알고, 내 바큇자국을 따라오다가 길을 잃을 것인가.”
오, 하느님!
Insight∥무의식은 의지보다 강하다. 당신을 빛나게 하거나 망가뜨리는 것은 현재의 생각, 습관, 감정이 아니라 무의식이다. 좋은 생각, 좋은 습관, 좋은 감정이 무의식에 자리잡도록 연습하라.
어떤 사람이 목장에서 말을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쏙 드는 말을 발견했다. 그는 사고 싶은 마음에 목장의 주인에게 물었다.
“저 말을 사고 싶은 데 파시겠습니까?”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한 가지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저 말은 교회에 있던 말이라 다른 말과 다릅니다. 말이 달리기를 원할 때는 ‘하느님’이라고 말하고, 멈추기를 원할 때는 ‘아멘’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 정도라면 쉽지요. 한 번 타 봐도 될까요?”
“그렇게 하세요.”
그는 말에 올라타서는 목장 주인이 말한 대로 “하느님!” 하고 외쳤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말은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덧 낭떠러지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갑자기 겁이 나서 말을 멈춰야 한다는 생각에 “워워!” 하고 소리쳤으나 말은 계속 달리기만 했다. 순간 목장 주인의 말이 생각나 “아멘!” 하고 외쳤더니, 놀랍게도 말이 우뚝 서 버렸다.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는 낭떠러지 끝에 말과 함께 서서는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며 중얼거렸다.
“Oh, my God!”